아리따움 립커버 컬러 틴트
12호 퓨어 블라썸
아리따움 신상 립메이크업 제품들이 나오면 궁금해서 하나씩 장만하는 1인입니다
얼마 전, 아리따움 세일 중 50%할인 제품으로 최근에 출시한 신상이 있더라구욤
1+1은 결국 1개 가격은 다줘야 하고 불필요하게 두개를 사게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50%할인을 더 선호하는데 보통 반값 세일보다는 1+1을 자주 하는데
가격을 할인해 주니까 이 때다 싶어 또 하나 질러 보았답니다..
점점 더워지는 지금부터는 반짝이고 글로시한 타입보다는 가벼운 사용감에
쨍한 컬러, 생각이 오래 지속되는 매트립스틱들이 많이 출시 되곤하는데
오늘 리뷰할 신상도 매트 타입 립틴트..보다는 사실 리퀴드 립스틱에 가까운
립커버 컬러 틴트 후기를 가져왔어요
심플한 디자인 가벼운 플라스틱용기, 별도의 상자 포장같은 거 없답니다.
그런데 분명 새것인데.. 누가 쓴것 처럼 요렇게 빈 부분이 보이는데요~
이건 제품의 넘침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빈 공간을 두고 만들었다고 해요
총 12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어떤 색으로 살까.. 고민하다가 전 12호 퓨어 블라썸 컬러로 선택했어요
한참 선명하고 쨍한 컬러들만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살짝 좀 튀지 않고 은은한 컬러들에 눈길이 가서
선택하긴 했는데 홈피내용에 보면. 쿨톤컬러로 표시가 되어 있더라구욤
뚜껑열면... 일자형 어플리케이터가 나와요
크게보면 요렇게~ 여러가지 형태가 있지만, 요래 일자형이 그냥 무난하게 큰 불편함 없이 전 가장 편하고 좋습니다.
12호 퓨어 블라썸 컬러는 부드러운 적당한 느낌의 쿨톤 핑크랍니다.
입술에 바르면 입술색보다 살짝더 진해지고 또렷해보이는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매트타입이라고 해서.. 아주 파우더리한 벨벳느낌으로 발릴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윤기가 좀 느껴졌답니다.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질감.. 그래도 얇게 펴 발라주면 보송해 지려나?
그런생각을 하긴했어요.. 끈적거리는 느낌은 없지만 무스타입 같이 진득하니 크리미 한데 마무리가 가볍고
컬러 피그먼트가 아주 진하게 들어가 있어서 피부색이 잘 가려 진답니다.
(즉 그만큼 발랐을때 본연의 색을 그대로 잘 표현 하는 거죵~)
그라데이션~ 부드럽게 발리기도 하고 경계를 펴 발라주면 색의 농도도 연해지기 때문에
그라데이션용 틴트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보송보송한 느낌으로 가볍게 밀착되고 매트한 타입 립스틱 맞아요~
틴트 느낌보단 리퀴드타입 립스틱 같은 텍스처였답니다.
풀랍, 매트하게 마무리 되긴하지만 발림은 크리미하기때문에 많이 건조하지 않아요
다만 보송하게 마무리 되니까 각질이 있으니까 각질을 잠잠하게 만들기는 어려웠답니다.
톤다운 하지 않아도 보이는색만큼 발색력이 좋고 바른다 마르면서 끈적임 없이 보송보송해졌답니다
아리따움 립커버 컬러 틴트는 음. 발림은 크리미하고 마무리는 보송한 매트하고 선명한 발색의 틴트맞았어요
딱히 흠을 찾긴 어렵지만 홈피에나온 듯한 무광의 벨벳.. 질감같은 표현과는 살짝 거리감이 있어서
기대와는 사뭇 다른 점이 있어서 무난하지만, 딱히 이거 마음에 쏙 든다~ 싶은 점도 찾지 못했어요
가격은 머 그렇게 비싼것은 아니지만, 9천원대 치곤 제품도 저렴해 보이고 ㅋ
so~so~한 사용감으로 다른 컬러까지 더이상 사진 않을것 같고
12호 퓨어 블라썸은 튀지 않지만 화사한 색감이라 데일리용으로 활용하기
좋아서 종종 애용해 줄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