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컨실러 듀얼 베일
애프리콧 베이지
겟잇뷰티 요즘은 잘 안보지만 ㅎㅎ
한참 즐겨보던 때가 있었는데..
다양한 화장품 중에서도 블라인드 테스트 같은 걸 해서 순위를 매겼던 것이 있는데
워낙에 화장품들이 다양하니깐 그렇게 제품의 사용감만으로 판단해서 순위를 매겨주는 게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되었거든요~
물론 피부 타입이나 선호도에 따라서 다르기도 하고.. 테스트 인원이 아주 많지 않았지만
여하튼 그런 이유로 나름 유명했던 로드샵 컨실러를 하나 사봤어요
눈 주위 기미가 아주 그냥... 심한 스트레스라서.
예전엔.. 그냥 스트레스만 받았는데.. 적극적으로 좀 가려보자 싶었답니다
듀얼.. 스틱타입과 리퀴드 타입의 투인원 스타일 이랍니다.
색상은 V201 애프리콧 베이지 알고보니. 중간톤 베이지 컬러였어용 ㅎ
밝기도 밝기지만 색감은 너무 노랗다거나 핑크스럽지 않아서
새감 자체는 선호하는 컬러랍니다.
그런데 평소에 겟잇뷰티에서 보고 관심만 가지고 있다가
살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세일하는 날 뭔가 사야할것만 같은.. 지름신이 갑자기 내려서
급하게 구매한 거라 컬러 정보를 잘 모르고 사버렸는데
(다른 온라인 몰에서 샀는데 두 가지 색만 올라와 있어서..)
알고 보니 더 밝은 컬러가 두 가지나 더 있더라고요!
그러나 애프리콧 베이지도 막 다크 한 건 아니고 중간 톤이라 보심 돼요
듀얼타입이라 그런지 살짝 두툼한 용기입니다
스틱은 요렇게 생겼어요~ 살색 립스틱처럼 생겼죠?
리퀴드 컨실러에 비해서 색도 좀 진하답니다.
리퀴드
투인원 타입이다 보니 대의 길이가 짧아요.. 요점은 제가 꼽는 하나의 단점!
손등에 쓱~~ 하고 발라봤어요
리퀴드는 색이 중간 톤 베이지 컬러라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 그냥 색만 보면 21호 정도고
얇게 펴 발라주면 보기보다는 색이 좀 어두워서 자연스러운 느낌이고
스틱은 색이 좀 어두워요.. 그래서 스팟에 발라주면 자연스럽게 커버가 더 잘 되는 느낌
스틱타입은 스팟 커버용으로 , 리퀴드는 넓은 부위의 다크서클이나 요철등을 커버하기 좋답니다 전 평소엔 다크서클은 별로 고민하지 않을 정도로 눈 아래 피부색 자체는 어둡지 않지만 그보다 더 보기 싫은 눈가 주변에 기미가 자리하고 있다니다. 리퀴드 컨실러를 이용해 눈가 기미 부분을 커버해봤어요! 사실 절대적인 커버만 본다면 아주 완벽하게 가려주는 타입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한가지 칭찬해주고 싶은 점은 얇게 잘 밀착된다는 거! 색소는 가려준다 해도 너무 두껍게 피부에 밀착된다면 오히려 그 부분이 도드라지고 두껍게 보이고 그런데.. 매끈하게 밀착되어서 좋았답니다. 
듀얼베일, 컨실러이기 때문에 커버력만 보자면 아주 좋다는 아니고 쓸만한 편! 이었는데요
밀착력이 좋아서 바른 부위가 두드려지거나
두껍게 보이지 않는 점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두 가지 타입이라 활용도가 높고 부위에 따라선 두 가지를 함께쓰면
좀 더 커버력이 높아진답니다.
애프리콧 베이지 컬러는 중간 톤 페이지 컬러라서,
화사한 표현에 아주 하얀 피부라면 더 밝은 컬러가 좋겠지만
피부색보다 어두운 부위에 쓰는 제품이니깐 자연스럽게 표현하기엔
이 컬러 나쁘지 않았어요
(참고로 사용자(?)는 평소 21호 또는 살짝 더 밝은 톤의 소유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