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야~~ 썬크림 제대로 안바르면
기미랑 주근깨가 마구 올라온다고 조심하라고 하는 말.
그냥 허투루 들었습니다.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겠거니......
그런데 제 얘깁니다. 아이고 어쩌냐 이노무 기미!
울긋불긋한 잡티는 어찌나 그리 많이 보이는 것인지.
속상하도다. 훌쩍.
요즘 학부모 모임도 자주해서 쌩얼로 나가기는 참 뭐합니다.
어찌나 다들 예쁘게 하고 다니시는지!
뭐 살이야... 평생 나와 함께할 녀석인지라 어찌 못한다 생각하지만
얼굴이라도 어찌 좀 안될까 고민이 많아집니다.
기미를 가려줄 커버력있는 뭔가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BB크림과 CC크림의 차이는?
다 똑같은 크림이라고 생각했는데 차이가 있었습니다.
잡티커버의 기능을 강조한 것이 BB.
BB크림은 회색빛의 텍스처를 사용해서 모든 피부에 적용하기 힘들다고 해요.
좀 더 내추럴한 쌩얼표현을 위한 것이 CC.
그런데 CC는 커버력이 부족한 것이 단점이라고 합니다.
이런 것들을 합해서 모든 피부 상태와 타입에 맞춰서
화사한 안색으로 가꾸어주는 제품이 뜨엘 CC크림이라고 하네요.
BB나 CC는 정말 피부톤에 잘 맞는 걸 고르지 않으면 확 티가 나는데요.
이 제품은 한가지 컬러로 모든 피부에 완벽히 맞출 수 있다고 합니다.
오오 진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
SPF 25, PA++
미백에 도움을 주며, 피부의 주름개선에 도움.
내추럴한 쌩얼 표현과 함께 커버력까지 좋은지 실제로 써봤어요.
발랐을 때 색이 확 튀지않고 자연스럽게 발라집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 얼굴에 기미를 가려줄지가 관건!
얼굴에 울긋불긋한 잡티와 기미가 보입니다. ㅠㅠ
다른 부분하고 비교하려고 눈 아래 부분만 딱 발라봤어요.
얼마나 가려지면서 티가 나나싶어서요.
눈 위쪽 바르지 않은 부분은 잡티가 보이는데
아래 부분은 깨끗하게 가려지네요.
울긋불긋한 것도 기미도 커버가 잘 됩니다.
오~ 두껍게 발라지지 않아서 제가 쓰기에 딱인 것 같아요.
며칠 뒤에 있을 모임에 잘 발라주고 가야겠어요.
이노무 기미! 다 가려주게쓰!!
업체에서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