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립스틱 뜨엘 글래머러스
요즘 날이 더워서 땀이 뻘뻘~
판다가 되버려서 눈화장은 못하겠더라구요.
땀나면 번진다는 ㅠㅠ 어흑.
아이라인 그리는 재미에 푹 빠졌는데
요즘 그걸 못하고 있어요.
그대신 피부결 정돈해주는 썬크림 바르고
부담스럽지않게 입술만 좀 화사하게 발라주고 있어요.
오늘 발라 준 제품은 뜨엘의 글래머러스입니다.
글래머러스~ 입술이 도톰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일반 립스틱은 왠지 진하게 발라지죠.
바르면서 어? 립스틱이 굉장히 연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제품입니다.
립스틱 빨간색은 넘 아줌마 같다고 딸냄이 반대를!
딸아~ 엄마는 아줌마야.
그래도 빨간색은 안된답니다.
핑크와 오렌지톤을 선호하는 바람에
따님의 취향에 맞춰 발라주고 있어요.
미적감각있는 널 믿어보마.
엄마의 화장에 유난히 딴지를 많이 거는 딸냄입니다.
객관적인 평가를 냉정하게 내리는 무서븐 딸내미.
Booming Peach, Bare Pink를 선택했어요.
색상이 비슷해보이는데 바르면 확 다른 느낌.
하나는 핑크색톤이고 하나는 주황색톤이에요.
Booming Peach입니다.
너무 진하지않게 자연스러운 발림이 있어요.
입술 갈라짐없이 촉촉하게 발라집니다.
바르고 나면 약간 반짝거림과 함께 도톰함이 느껴집니다.
이건 Bare Pink.
핑크색이 감돌지만 과하지 않은 핑크에요.
핑크색은 잘못바르면 입술만 둥둥 떠다니는데요.
Bare Pink는 자연스럽게 보이는 핑크색톤이었어요.
틴트와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좀 더 두툼하게 발리고 입술도 도톰해보여요.
화장했다는 티 좀 내주면서
좀 화사한 느낌으로 보이고 싶을때 바르면 좋을 것 같아요.
내일은 좀 이쁘게 발라주고 어머니 폴리스하러 가야겠어요.
딸냄~ 낼은 엄마 화장하고 왔구나?라며 좀 알아봐주길!
이포스팅은 '뜨엘'업체로부터 무상제공받은 후,
직접 체험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