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파피...
참 오래된 브랜드라죠.
신생으로 자꾸만 새롭게 나오는 다른 브랜드 속에서도 묵묵하게 자리를 지켜온 허시파피.
세상에서 가장 편한 신발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착용감이 아주 편한 , 보헤미안을 연상시키는 스트랩 샌들이 나왔대요.
스트랩샌들 은 발목을 납렵하게 잡아주는 발목 스트랩샌들과
얇은 스트랩으로 발등을 감싸주어 끈을 엮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글레디에이터 샌들이 가장 인기라는데요.
전 글레디에어터 스타일을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제게 온 허시파피 샌들은 바로 요녀석이에요.
퍼플색으로 트랜디한 녀석입니다.
디자인은 첫눈에 반햇다..는 정도는 아니지만
편한 컴포트 샌들 치고는 트랜디해요.
발을 편안하게 감싸는 글레디에이터 스타일 이에요.
어찌보면 복고풍의 스트랩 스타일인듯도 해요.
디자인만 예쁘면서 발이 불편한 것보다
나.. 글래디에이터다.. 라고 주장하면서도 컴포트샌들임이 확실한 녀석 ..입니다.ㅋㅋ
'
좀더 감각적인 스타일의 끈이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지만 우직한 글레디에이터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심플하고 깔끔하네요.
신었을때 무척 편안하게 발등을 감싸줄것 같은 느낌이 팍 오네요.. ㅎㅎ
가격은 135,000원..
가격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적정 가격인듯 싶어요.
무엇보다 샌들은 발바닥 부분의 쿠션이 편해야하는데요.
요 부분 , 아주 쿠션이 좋아요.
하루종일 신어도 발 불편함 없을 듯 싶어요.
옆에서보니 발끝부터 발등까지 자연스럽게 올라가면서
발등을 편안하게 감싸줄 것 같은 끈들이 맘에 듭니다.
발등부분에서 끈이 꼬이는 스타일의 타브랜드 샌들을 신어봤는데요.
너무 아프더라구요. 예쁘긴 한데..
하지만 요 허시파피 스트랩 샌들은 아주 편안할것 같아요.
맨발로 신는 샌들이기에
신발의 가죽이 거칠거나 뻣뻣하면 발이 아프죠.
하지만 요 녀석은 아주 부드럽습니다.
뒷부분의 발까지 감춰줘서 혹시 드러날지 모르는 발의 각질.. 안보여요..ㅎ
스트랩샌들이라고 해서 납작한 굽이 아니라
어느정도 굽이 있어서 신었을때 아주 예뻐요.
두줄의 끈 가운데 윗부분은 편하게 고리로 되어있어서
신고 벗을때 편하답니다.
바닥도 고무창이라 아주 쿠션도 좋고 편해요.
대신 밑창교환은 불가능하답니다.^^
이제 모든 스티커를 떼고 착용샷~!!
발등을 편안하게 감싼 허시파피 스트랩샌들
경쾌해 보이죠?
아주 눈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유행도 덜 타면서 편안하게 신을수 있어 오랫동안 쭉 신을것 같아요.
특히 여행갈때도 멋스럽게 신을수 있는 편안한 여름 샌들이 될듯 싶네요.
편안하고 통기성 좋으면서도
퀄리티 높은 가죽 스트랩 샌들을 찾으시는분께,
허시파피 샌들 로 추천해드립니다.
이 리뷰는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받은 제품의 리얼한 체험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