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깨물고 싶은
볼수 있는 곳 : 헤븐리
감독 : 양경희
각본 : 이연주
출연 : 김지웅, 윤서빈, 문지후, 고혜란, 양승빈
방영회차 : 8부작
장르 : 한국드라마, 웹드라마, 로맨스, 브로맨스, BL
평점 : ★★★☆☆
준호 역을 맡은 김지웅님은 예전에 다른 웹 드라마에서 뱀파이어 역할을 한 것을 보았다. 그때는 화장이 정말 진해서 ' 나 뱀파이어다~' 라고 선전하는 식의 강렬한 뱀파이어였는데~
이번에는 화장 지우고 수려하게 나와서 보기 덜 불편했다.
하지만 연기는 둘다 부자연스럽기는 해서 감정적인 부분에서의 몰입은 결여...ㅠㅠ 아쉬운 부분중에 하나다.
현재 8부작중 6화까지 보았고 다음주면 완결이 되는것 같다. ^^
완결이 되면 다음주나 다다음주 본 포스팅을 수정하여 늘 하던 데로 결말까지 정리할 예정이다. ^^
< 본 포스팅의 이미지는 imbd 이미지를 참조했습니다.>
* 본 포스팅은 영화의 줄거리(스포)와 결말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용을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해주세요~
등장인물 소개
줄거리
뱀파이어는 최면을 걸때 파란눈으로 변하게 된다.
뱀파이어 세계에서 금기를 어기면 10년 동안 서서히 소멸하게 되는데 같은 뱀파이어를 죽일 경우 인간을 죽이는게 금기사항이다.
순혈인간은 한 세기에 한명씩 태어나는데 그 피를 맛본 뱀파이어는 반드시 순혈인간을 알아차릴수 있다.
순혈인간의 피를 마신 뱀파이어는 인간이 될수 있다.
대학생으로 생활하고 있는 뱀파이어 준호는 10년전에 금기를 깨어 서서히 죽어가고 있는 뱀파이어다.
죽는것에 대해 살려고 발악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는 뱀파이어.
준호는 우연히 넘어져 손에 피가 난 민현의 피를 보고 순혈인간임을 알아챈다. 그를 만나고서 인간이 되고픈 욕망이 꿈틀거리게 된다.
준호는 학교의 여자 총장과 친분이 있는 인물로 총장은 그에게 순혈인간을 발견했으면 그의 피를 취해 인간이 되라고 권한다.
하지만 순혈인간의 피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순혈인간이 그를 좋아해야 한다는것. 그의 마음을 얻어야 피의 진가가 발휘되면 그런 인간의 피를 취할때 비로소 인간이 될수 있다고 한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 움직이려고 하는 준호.
민현은 꽤 어리숙하고 순수한 인물로 이후 자신을 빤히 쳐다보거나 관심을 보이는것 같은 준호를 힐끗거리게 된다.
학과의 조를 짜서 하는 프로젝트에 준호는 먼저 민현을 찾아가 함께 하자고 권하고...
당연히 그에게 관심이 있었던 민현은 바로 오케이를 하게 된다.
함께 프로젝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던 중에도 민현을 빤히 쳐다보며 그를 어떻게 하면 빨리 자신을 좋아하게 하고 피를 취할수 있을지 궁리하는데
순혈의 피는 할당량을 다 빨아야 하는데 그러면 순혈인간이 죽을수도 있음에 신중해야 했다.
하지만 그리 어려워보이진 않는다. 어리숙하게 그의 눈치를 보는 민현을 보며 그에게 마음이 있음을 캐치했기 때문에..
민현이 좋아하는 농구를 하며 형 동생으로 친숙해지고..
준호는 자신만의 아지트로 민현을 데리고가 그날 찍었던 프로젝트를 확인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다.
이때 걸려오는 민현의 형으로부터의 전화. 하지만 민현은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는다.
형이 동생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어릴적 부모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자신이 납치 비슷한 것을 당할 뻔한 사건에서 형 혼자 발을 동동거리면서 경찰에 신고하고 난리가 난적이 있던것.
이후로 그를 과잉보호하면서 성인이 된 지금도 늘 그를 학교에 바래다주고 데리러오고 위치도 추적하면서 잦은 전화로 안부를 챙기는것.
형의 마음도 이해는 하지만 자신의 생활을 제대로 할수 없음에 불만이 많은 그다.
그것도 하필 관심있는 형과 있는 시간에 분위기를 깨니 더 전화를 받기에 마음이 불편할수 밖에..
전화를 받지 않은 동생에게 문자를 계속 보내는 형. 그러다 위치추적이 잘 안된다는 문자를 확인하고는 이때다 싶어 민현은 준호의 아지트에 자주와도 좋은지 묻는다. 이곳이라면 형이 자신을 찾으러 오지 못할것 같았기에 ~
민현은 준호에게 그를 알고 있었다고 말을 한다. 과에서 제일 잘생긴 형이라 이미 유명세를 탄 형이었기에...
갑자기 야릇한 분위기가 되면서 그를 빤히 바라보는 준호.
코앞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준호를 보며 민현은 그만 바라보라면서 그렇게 바라보면 헷갈린다고 시선을 맞추지 못하면서 수줍게 말을 한다.
준호는 지금인가~ 라고 하며 키스를 시도하는데 그가 피하는 바람에 제대로 이루어지지는 않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보면서 그에게 그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도되냐고 묻는데 과거일을 떠올리며 준호는 싫어한다.
과거 자신이 죽였던 연인이 그 카메라로 자신을 찍은 기억이 오버랩이 되어 괴로워서 나온말이었다.
다음 과제때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어색한 분위기속에서 대뜸 준호에게 흰옷이 잘 어울린다면서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힐끗거리는 민현.
그런 민현을 재미있게 쳐다보는 준호. 준호는 왜 그렇게 이상하게 행동하냐면서 자신을좋아하냐고 묻는다.
갑자기 두통을 느끼는 준호. 민현을 피해 아지트에서 쉬고 있는데 몰래 빠져나왔다면서 아지트로 찾아온 민현.
준호는 그런 민현에게 더 정들기 전에 빨리 해치워야겠다 싶어 자신을 좋아하냐 다시 한번 묻는다.
민현 역시 준호의 물음에 형도 자신을 좋아하냐고 되묻는데 민현을 좋아한다고 대답한 준호. 장난이냐며 확인하는 민현에게 진심이다 말하며 키스해도 되냐고 묻는다. 아무대답이 없자 키스하려 하며 눈을 파랗게 변화하는데 그 눈을 보고 놀라는 민현. 하지만 뿌리치지는 않는다.
이때 갑자기 나타난 민현의 형으로 인해 제대로된 키스는 무산이 되고 민현은 형에게 끌려나간다.
파랗게 변한 준호의 눈을 보고 놀란 형은 민현에게 화를 낸다. 그는 모두 알고 있는 것처럼.. 도대체 정체가 뭘까나~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가 남자임에 형이 화를 내는줄 알고 민현 또한 형에게 화를 내지만 형은 민현에게 죽을뻔한 상황이었다고 말을 한다.
준호가 뱀파이어고 민현이 순혈인간이기에 죽을뻔한 순간이었다고 하는데 난데없이 뱀파이어라고 하는데 거짓말이라느니 뭐 그런것도 없이 파란눈을 보았기에 납득을 해버린건가.. 요즘같은 시대에 뱀파이어라니~ 라는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도 있어줘야 하는데 ... ㅎㅎ
그런것도 없이 금방 납득해버린 상황이었다. ^^
준호는 점점 앞이 흐릿해지는등 소멸이 다가오는것 같고 친구인 총장은 그의 죽음에 마음이 아파 순혈인간을 어서 취하라고 하지만 준호는 그새 민현에게 마음이 생겼는지 포기하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그만하겠다고 한다.
총장은 그만둘수 없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그리고 나타난 이가 해수라는 뱀파이어. 준호에게 형이라고 하는데 오랜세월 그와 함께 있다가 10년전 준호가 그의 연인을 죽였던 일을 계기로 연락이 끊겼던 모양이다.
준호는 민현의 피를 빨겠다는 생각을 포기했던지 다가오는 민현을 밀어내고 민현은 이제 자신을 보지 않을거냐고 하면서 자기도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거리를 두기로 마음 먹은 준호는 그에게 장난이었고 거짓말이었다고 그를 밀어낸다.
민현은 이런 행동이 그가 뱀파이어고 자신이 순혈인간이며 그가 자신을 죽일까봐 이러는 거냐며 직설적으로 묻는다.
자신을 아직까지 해치지 않은것은 형도 자신을 좋아해서 그런것 아니냐고 하는데 ...
준호를 만나러온 남자 해수. 같은 뱀파이어인데 준호는 그를 보자마자 경계를 한다.
둘이 있는 모습을 본 민현. 그리고 민현을 보고 그가 준호가 노리고 있는 순혈인간임을 알아채는데... 그런 그의 눈빛에 준호는 서둘러 해수를 끌고간다. 둘만이 있을 때 해수는 준호에게 민현의 피를 나눠마시자고 하며 둘다 인간이 되어 서로를 의지하면 살아보자고 하는데 준호는 해수에게 민현에게 뭔짓이라도 하면 가만두지 않을것이라 위협한다.
그를 설득해보려고 하는 해수인데 준호는 과거 숨기고 싶엇던 그 일을 그에게 들켜서 피하고 싶었다고 하면서 눈물로서로 이야기를 하지만 준호가 또다시 사랑하는 이를 죽이는 일이 되풀이 될까봐 무섭기에 그냥 소멸을 택하기로 한 것을 알고 그를 좋아하는 것 같은 해수는 용납할수 없어 준호에게 정신차리자며 그를 설득하려 한다.
그러면서 뭔가 꿍꿍이가 있는 듯 총장을 찾아가 민현이 더 거슬리면 죽여도 되지 않겠느냐고 하는데, 민현이 죽게되면 또 일이 커지게 됨을 알기에 총장도 전전긍긍.
음료캔을 따다 손가락에 피가 난 민현. 그 모습을 보게된 준호는 눈이 파랗게 되면서 뱀파이어의 본성이 나타나고 민현을 서둘러 피하며 괴로워한다.
준호를 찾아낸 민현은 자신의 피를 마시라고 그를 위해 뭐든 할수 있다고 하지만 그런 민현에게 모진말을 하며 준호는 밀어내고 만다.
그들의 모습을 멀리서 조용히 지켜보는 해수..
해수는 민현을 보러와 겁을 주려 한다. 준호에게 그저 순혈인간은 아끼고 귀한 먹이일뿐이라고 사랑이라고 착각한다고 하는데 이게 굴하지 않고 자신이 준호를 좋아하고 있고 지금 준호의 곁에 있는 것은 해수가 아니라 자신이라고 용기를 내 응한다.
준호의 아지트로 가서 준호가 끙끙대는 것을 보고 걱정하여 보살펴준 민현. 그가 자고 있을때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준호.
분위기가 사뭇 좋다. ^^
해수는 민현을 또 따로 불러내고 민현은 해수에게 준호는 한번도 그의 것이 된적이 없지 않았냐며 도발을 하고 뒤늦게 준호는 민현이 해수와 만나고 있음을 알고 그들에게 향하는것으로 6화까지의 스토리다~
2회가 남은 상태서 해피엔딩이라면 아마도 순혈인간의 피를 마시지만 죽이지 않을정도로 마셔 인간이 되고 둘은 해피엔딩이 되면 좋겠다 싶은데..
해수는 어떻게 처리가 될것인가~~ 궁금하기도 하고~
엔딩이 기대가 된다. ^^
두분다 대본을 보고 연습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일텐데 지웅님은 이럴때도 일반인의 아우라는아니구나 싶다.
어딜가도 시선을 받는 페이스인것 같다.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은 진하게 생긴 얼굴은 부담스러워서 ~~^^
헤븐리가 한국에서 만든 첫번째 글로벌 BL플랫폼이라고 하니 한국 BL 은 꽤 빨리 다른 OTT보다 들어오는것 같다.
이 드라마도 최초로 공개되는것 같았고 최근에 <첫사랑만 세번째> <겨울지나 벚꽃> 이라는 한국 BL웹 드라마도 업로드가 되었다.
그리고 <Cutie Pie > <Love Area:Part1 > 태국 BL드라마도 업데이트가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
갑자기 짧은 시간에 신작 업데이트가 많이 되니까 많이많이 설레인다 ^^
#깨물고싶은 #깨물고싶은줄거리 #깨물고싶은스포 #깨물고싶은등장인물 #헤븐리 #헤븐리BL #깨물고싶은볼수있는곳 #김지웅 #윤서빈 #문지후 #BL드라마 #BL #한국BL드라마 #웹드라마 BL웹드라마 #뱀파이어 #뱀파이어드라마 #퀴어 #퀴어드라마 #헤븐리드라마 #한국퀴어드라마 #헤븐리BL드라마
<본 포스팅은 헤븐리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직접 드라마를 관람한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