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는 매우 흥미로운 장르다.

그러나 대부분이 헐리우드 영화이다보니 어느 순간 너무 익숙해져버린듯 한데

(음... 우주는 미국만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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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아웃:이베이젼 어스]는 러시아 영화다

헐리우드 영화에 익숙해져 틀이 만들어져버린 SF라는 장르

그 틀을 깨주는듯한 세계관에

조금은 낯설 수도 있고, 또 신선할 수도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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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신이라 말하는 자에 의하면

2만년전 이미 목적을 가진채 인간이 만들어졌다고한다.

자신의 모습과 닮은것은 그 이유때문이고

인간이 예상과 다르게 진화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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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SF영화의 익숙한 흐름속에

좀 진중하게 철학적으로도 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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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액션,SF/러시아연방/105분/2020.08.05. 개봉/15세 관람가

감독 : 예고르 바라노프

출연 : 알렉세이 차도프, 피요트르 피오도로프, 루케르야 일리야센코, 콘스탄틴 라브로넨코,

옐레나 랴도바, 유리 보리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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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이란?

전기, 전자 분야에서 전력공급이 중단되어 해당지역이 어두워지는 일

방송에서는 특정한 사유로 인한 방송송신중단을

의학에서는 단기 기억상실 현상을 의미한다.

무언가에 대한 정보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취한 조치라는 뜻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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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가까운미래, 어느날 한 도시만을 제외하고

갑자기 전 세계와의 통신이 두절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게되고,

그뿐만 아니라 생며까지도 모두 꺼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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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와 통신 생명까지 한순간에 모두 꺼져버리고

단 1%의 인류만이 블랙아웃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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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상대해야하는 막강한 적은

그 정체도, 목적도 알 수 없는 가운데

이들은 이제 인류 최후의 방어 라인을 구축하고

모든것을 건 전쟁을 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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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모든것이 꺼져버렸다.

표현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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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 적의 존재는 막강하다.

"나 같은 존재 수백만이 곧 온다"

"창조된 목적대로 죽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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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들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지구를 공격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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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속에는 과학적 이론을 현실성있게 영화속에 녹여내곤 한다.

중력에 의해서 시간의 속도가 달라 지기도 하고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일반 상대성 이론이니, 핵융합이론이니...

이러한 이론들이 기반이 되다보니

아마도 영화의 세계관속으로 감정이입이 될 수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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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인베이젼 어스 에서는

외계인 침략자가 지구에 당도하기 위해 초공간을 활용해

우주를 여행한다는 설정이 나온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바탕으로한 웜홀 이론을 활용한 원리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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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같았으면 시원한 영화관으로 피서를 가는것이 당연한 일이었는데

올해는 그렇지 못하다보니, 영화관을 찾는 횟수가 현저하게 줄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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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측에서도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고

관람객들도 기본을 지킨다면

영화관람이 안전해 질 수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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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렵게 찾게되는 영화관일진데

볼거리 다채롭고 흥미로와야 하지 않겠는가~

영화 [블랙아웃:인베이젼스 어스]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제작진이 합류해서 만들어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우주를 무대로 하여 스케일도 크고

CG도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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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대부분이 순식간에 죽어버리고

남아진 인류는 좀비처럼 한순간에 변해버려

공격하는데... 정말 이장면은 소름끼치도록 공포스러웠다.

좀비는 한명한명 물어야 변하는 수동이라면

이들은 완전 전자동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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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정 포스트 아포칼립스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