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동화책을 보는것도 힐링이된다
코로나로 인해 삶이 전보다 정서가 메말라질때
이 책은 활력소가 되어준다
네모난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둥그런 이야기가 될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동화이다
반려동물을 키운다는것은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행복한 일이다
생명이 있는 무언가에게
정성과 사랑을 쏟을수 있다는건 행복한 일이다
'사람들은 각자의 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거야
그래서
강아지를 대하는 관점이 엄마랑 다를수 있어'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
각자의 개성과 색깔이 다른 이 시대를 살면서
나와 같은 생각일꺼라는 생각은 접어두는것이 좋다
물론 대화를 하려면 비슷한 생각이 더 공감이 가지만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건
또 하나의 세계를 보는것과 같다
어쩌면 잼있는 일일수도..
다름을 인정한다는건
상대방에 대한 배려하는 마음일수도 있다
나와 또 다른 생각들..
배움을 좋아하는 지라
나와 다른 생각을 접할땐
아..저런 생각을 할수도 있구나..
잼있고 신기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람들은 꿈을 꾸고
또 꿈을 이루려고 열심히 노려하며 산다
'아마도 생각을 하면 머리가 행복해서 그럴거야'
삶을 즐긴다는건 참으로 행운이다
삶을 즐기는 방법엔 여러가지가 있는데
나는 커피향을 즐긴다
아침에 마시는 따뜻한 커피한잔으로
하루를 즐겁게 보낼 생각을 해본다..
아침에 지인이랑 보내는 산책
울식구가 맛있게 먹을 음식들
맑은 내 제자들의 목소리
내가 사랑하는 지인들과의 카톡
이 모든것이 내게 소확행이고 즐거움이다
누군가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정성을 보낸다는건
내게도 상대방에게도 즐거운 일이다
'하루 엄마는 널 항상 생각하벼 공부할거야'
공부란 다른것이 없다
내가 몰랐던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일뿐
무언가를 꾸준히 배운다는것은 즐거움이다
이 책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요즘 시대에 어울리는 이쁜책
따뜻함을 나눌수 있는 동화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