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브라더
감독 : 함가위
출연 : 견자단, 진교은, 유항
평점 : ★★★☆☆
견자단의 액션을 좋아한다.. 갑자기 중국 액션이 당길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견자단의 액션을 찾아보는데 이번에 나온 현대판 액션.
무술능력이 탁월한 열혈선생이 문제반을 맡아 그들을 성장시키는 스토리는 익히 알고 있는 뻔한 스토리지만 견자단이 어떤 액션을 보여줄지 살짝 기대를 해보면서 보게되었다.
한 학교의 선생 면접을 보러온 견자단 . 경력이 화려한 진협선생이라고 하는데, 학교쪽과는 경력이 없어서 학교 담당하는 이가 그를 거부하려고 하지만 이전 교장선생님의 추천으로 한 반의 담임이자 상식선생으로 근무하게 된다. 말쑥하고 댄디한 차림의 견자단.
문제아 반을 맡는다고 하면 선생에 대적할만한.. 선생이 관심을 둘만한 문제아들이 있기 마련.
반에서 수업시간임에도 자유분방(?)한 아이들에게 화도 내지 않고 그만의 방식으로 아이들을 오히려 당황하게 하며 그에게 주목하게 하는 견자단..
그는 지식을 많이 알수록 정확한 판단을 할수 있으니 지식은 곧 힘이라고 알려준다. 판단력을 키우라는 것.
반에서 특히 이 5명의 아이들이 견자단의 주목을 받게 된다. 공부못하는 문제아 반이기에 당연히 공부잘하는 반애들이 그들을 무시하면서 다툼이 있기 마련이고.. 그럴때 학교사람들은 공부잘하는 아이들의 편을 들어주는 불공평한상황.
같이 싸워도 처벌받지 않은 이들과 처벌받는 이들이 갈리게 되고 처벌을 받는 이들은 퇴학조치가 내려지는 극강 처벌이 기다리고 있는데
견자단은 아이들에게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느껴지면 그런 세상에서 자신이 잘났다는 것을 드러내야 한다고 자극을 한다.
그의 설득으로 학교에서 경위서를 주면서 퇴학당하지 않은 마지막 기회를 주는데 한명 빼고는 다른 친구들은 퇴학을 당할수 없어 선생의 경위서를 받아든다.
그 한아이는 황준걸. 부모없이 할머니와 사는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근근히 살아간다. 학교에 애착이나 기대감이 없었달까...
견자단은 아이들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기 시작하며 그들의 인생에 들어가게 된다.
외국계 아이인 항조발. 음악을 좋아해서 늘 기타를 들고 다니는데 어릴적부터 피부색 때문에 부당한 대우를 많이 받았다.
고향이 파키스탄이지만 홍콩에서 태어난 홍콩사람이다.. 음악에 재능도 있을지 모르지만 어릴적부터의 대우로 인해서 주눅이 들어 나서질 못한다.
여자는 왕득남. 가부장적 부모님을 두고 있어 남동생과 차별받으며 살아왔다. 자동차를 좋아학고 레이싱선수가 되고 싶어 한다.
선천성주의력 부족으로 집중을 쉽게 할수 없지만 뭘 먹으면 집중할수 있다. 공부를 해서 큰 부자가 됭어 아버지를 벗어나고 싶어한다.
핸드폰 게임만 하는 쌍둥이 동생. 엄마가 외도로 집을 나가고 주정뱅이 아버지와 쌍둥이 형과 함께 산다. 게임에서 위안을 받는다,.
황준걸.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할머니와 살아가는거 외에는 큰 낙이 없다.
황준걸이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한 손님의 금색 라이터를 훔치는데 그손님이 건달쪽 사람인지라 황준걸을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게 꼬신다.
견자단은 학생들을 하나씩 찾아가는데 처음 항조발은 거리공연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
너무 쉽게 대중앞에 나서는 즐거움을 알게 해준듯하고~ㅎ
쌍둥이들은 그들의 주정뱅이 아버지를 만나 이야기를 한다..
레이싱이 꿈인 여학생의 집을 찾아가는데 남동생과 차별을 당하긴 하지만 그래도 남매간의 사이는 좋다.
아버지차를 끌고 나오다 견자단을 마주친 여학생. 견자단은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카트레이싱장을 데리고 가는데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그녀의 아버지. 둘사이에 레이싱경기를 하다가 갑자기 경기장 이탈을 하면서 길거리 레이싱을 하는데 좀 억지지 않나 싶기도 하고...
어찌되었든 둘이 화해를 해서 아빠가 그녀를 좀더 지지해주는 쪽으로 좋아졌다.
쌍둥이네는 어떻게 하나 했더니만 아이들이 누군가를 인터뷰하는 숙제를 하는데 그 대상이 쌍둥이의 아빠였던것.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아들들을 너무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데 그말을 듣고 아버지의 진심을 알고 화해하는 아버지와 아들들.
너무 쉽다.. 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것이~
황준걸은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는 건달의 복싱클럽을 가는데 그는 황준걸에게 일을 하나 시킨다.
다가올 복싱시합게 나설 복싱선수의 물에 약을 타라는것, 나쁜 일인것임을 알지만 거절하지못한 소년.
마지막으로 황준걸의 집으로 찾아간 견자단은 우연히 집에서 있어서는 안되는 약을 발견하는데.
건달의 지시대로 약을 넣으려다가 오히려 당한 소년.마침 시합장에 찾아간 견자단..
탈의실에서 견자단표 액션이 나온다. ^^
다행히 혼내줄만한 사람들은 액션으로 쥐어패주고 경찰이 와서 나름 사건은 해결된듯해서 황준걸을 빼내온 견자단.
이일로 인해서 그가 평범한 선생이 아님을 알게 되고 학교에서 오래근무했던 직원들에 의해서 그의 과거를 알게되는 학생들
어릴적부터 무술을 좀 한듯. 가정환경도좋지 않아서 말썽도 많이 피우는 문제아였었다고..
미국으로 가게 되었는데 교장선생님이 미국에 가면 군사학교에 들어갔으면 한다고 추천을 했고 그는 그렇게 들어가서 특전사가 되어 전쟁지에도 갔지만 전쟁의 참담함을 몸소 겪으면서 사람은 왜 사는지에 대한 철학적인 의문이 생겼다고....
시간을 가지고 여행을 다니면서 세상을 알아가기로 한 견자단. 그렇게 지내다가 어릴적 교장선생님이 그의 시작점이었던 학교에서 후배들을 지켜주라고 부탁한것. 그의 부름에 고민을 끝내고 선생으로 학교로 돌아온 것이었. 순식간에 유명인사가 된 선생님.
학생들 뿐 아니라 선생님들도 그를 달리보기 시작한다.
아이들이 공부를 하기 시작하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기 시작하는데~
공부를 잘해서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쌍둥이 형. 같이 놀았던 친구들은 동생포함 공부를 한 만큼 성적이 많이 올랐는데 좀처러 오르지 않아 고민하고 있던 그. 견자단이 우울해하는 그를 불러 개인 과외를 해준다고도 했으나 머리좋아지는 약도 사서 먹어보는등 약에 의존한다.
결국은 약의부작용으로 우울증이 왔는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투신자살시도를 해서 많이 다치게 된다.
이일로 담임인 견자단이 징계를 먹고 학교를 떠나게 된다. 당연히 그가 가는 것을 막아보려 노력하는 아이들. 하지만 그런 아이들을 뒤로하고 학교를 나서는 견자단.
학교가 어수선해지지만 그래도 시작한 공부를 놓지 않고 선생들 또한 그들을 포기하지 않고 함께 노력한다.
진학시험날 건달은 아이들을 학교를 불러들여 그들이 시험을 치루러 가지 못하게 가두고 견자단이 그것을 알고 학교로 가 아이들을 구하고 건달과 싸우게 되는데 여기서 두번째 액션이 펼쳐진다.
알고보니 그 건달은 견자단과 과거 인연이 있던 인물이었던것. 같은 동창으로 태권도도 잘하고 피아노 실력도 좋았지만 특히나 피아노를 더 좋아했던 소년. 하지만 견자단과 싸움을 하다가 손을 다쳐 피아노를 치지 못하게 되고 그의 건달 아빠가 그에게 주먹질이나 잘하라고 하여 그 영향을 받아 지금의 인생이 된것이라 여겨 견자단을 원망했던것.
아이들은 시험을 보러 달려가고..
견자단과 건달의 일대일 대결. 결국은 뭐 승리는 견자단인것임에 뻔하고~
아이들은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다시 한번 피아노를 잡아보는 건달.
황준걸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집이 나오게 된것 같고..
쌍둥이네는 사이가 정말 좋아졌고 형도 많이 나아져서 내년에 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도 딸을 인정해주는 아빠와 사이가 좋아진 부녀지간.
음악성을 인정받아 그의 음악을 듣고 싶어하는 주위사람들이 늘어가고~
폐교위기의 학교도 지원을 받을수 있게 되어 폐교가 취소되고 학교를 계속 운영해 나갈수 있게 되었다.
모두다 해피엔딩이된 영화.
뻔한 스토리를 좀더 감동이 오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지만 딱 그정도거나 살짝 기대이하였거나했다.
추천할거냐고 하면 SOSO 그닥 추천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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