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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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이병헌

출연 : 류승룡(고반장), 이하늬(장형사), 진선규(마형사), 이동휘(영호), 공명(재훈), 신하균(이무배), 오정세(테드창), 김의성(서장), 송영규(최반장), 양현민(홍상필),허준석(정실장), 장진희(선희), 김종수(치킨집주인아저씨), 이중옥(환동)

평점 : ★★★★☆

< 본 포스팅의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이미지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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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씨와 이달의 영화 데이트~^^

설 전에 보려고 했는데 이래저래 아들이 수두때문에 딱 설 전에 일주일정도 강제 격리하게되면서 시간이 안되어서 설 지난후에보기로 했다.

의리로다가 같이 볼라고 기다려준 지영씨에게 감솨의 말씀을~~~~

이미 1000만이 넘은 시점에서 관람을 했기에 큰 도움은 없었겠지만 유쾌하고 재미있을것이라는 기대감에 가볍게 웃을수 있을 준비를 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극장나들이에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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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면은 마약반 팀원들이 약쟁이를 잡으려다가 몇 중 충돌사고를 내면서 일만 크게 벌려 서장에게 혼쭐이 나는 마약반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강력반들은 범죄조직을 검거해서 팀장이 과장으로 승진도 하고 하는데 마약반의 고반장(류승룡)은 팀웍은 좋은것 같으나 결정적일때 실수를 한달까~ 운이 안따른달까~ 실적을 내지 못해서 다른 팀의 팀장들에 매번 뒤쳐지면서 무시당하기 일쑤다.

이 팀도 서장인 김의성이 특별히 사람을 뽑아서 모아놓은 반인데 말이다. 이게 어찌보면 마지막의 포인트였다.

다른 많은 경찰들 중에 마약반에 이들을 특별히 추려서 모아놓은 이유는 뭘까~?

처음부터 이 팀이 입을 때는 순간순간이 웃음이 빵빵 터져나온다. 표정은 말할것도 없고 계속 피식거리면서 웃게 된다.

그리고 이하늬의 완전한 내려놓음~ㅎㅎㅎ 욕도 많이 하고 달리면서 볼살 떨리는것도 그렇고 완전히 내려놓았다. ㅎㅎㅎ

강력팀의 소스로 그들이 잡으려고 하는 약쟁이들의 거물급을 잡기 위해서 잠복근무를 하는 마약반.

그들이 주시하는 조직원들의 건물 맞은 편 치킨집에서 주구장창 치킨만 시켜먹으면서 건물을 주시를 한다.

이들 조직원들의 한 액션한달까~ 강력반, 마약반 하면서 건달들이랑 약쟁이들이랑 편가르면서 서열잡자 싸우는 부분이 있는데~

모두들 벗어제끼면 한 몸들 하면서액션도 만만치 않다. 떨거지들은 아닌듯한 몸짓이랄까~ㅎㅎㅎ

왠만한 경찰도 이겨먹을 액션을 가졌는데~ㅎㅎㅎ 했는데역시나 경찰도 이겨먹더라~ㅎㅎㅎ

후반부에 이들과 강력반의 형사들과 대치하는 장면이 있는데 거뜬히 이들이 경찰을 이겨 먹더라~

도청장치로 이들의 싸움을 듣다가 결국 약쟁이들이 이겨서 서열우위에 처하자 환호하는 이들. ㅎㅎㅎ

이렇게 단순하고 가볍게 웃음을 곳곳에서 터트려주신다.

조직원들이 있는 건물의 맞은편 치킨집에 간혹 치킨을 시켜먹는다는 소식에 이 치킨집에 잠복을 했건만, 주인은 손님이 없으니 가게를 팔려고 하고 결국은 고반장의 퇴직금으로 이 치킨집을 인수하게 된다. 단순히 잠복할 장소가 필요했던 동기에서 인수를 햇건만 조직원들이 실제 방문해서 치킨을 시켜먹으려고 하자 직접 치킨까지 팔아야 하는 상황. 급한김에 수원에서 왕갈비를 하는 마형사네의 가게갈비양념소스를 가지고 수원왕갈비통닭이라 팔게되는데... 어쩜~ 그리 맛이 있는지~ㅎㅎㅎ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손님들이 드나들기 시작한다.

일을 제대로 할수 없을정도로 하루종일 닭튀기고 서빙하고 손님접대하는 등 정신없는 마약반들.

돈맛을 제대로 본달까~ㅎㅎㅎ

이들이 쫓고자 하는 인물은 신하균이 연기한 이무배와 오정세가 연기한 테드창.

둘다 각기 다른 조직의 보스측이라고 보면 되는데 일단 둘은 서로 죽이려고 하는앙숙같으면서도 나쁜짓을 하는데 동업도 서슴치 않는인물.

가볍운 코미디영화답게 그들의 캐릭터 또한 가볍다. ㅎㅎ

둘다 그리 싸움을 잘하는 캐릭터들은 아니고 아랫사람들이 잘한다고나 할까~

신하균의 최측근인 그의 보디가드 같은 역은여성인데 깔끔하게 액션을 하더라.

왠만한 남자조직원들은 몇은 골로 보낸다는~ㅎㅎㅎ

이동휘만 가게전선에서 뛰지 않고 밖에서 차에 잠복하면서 조직원들의동태를 살피는데...

일이 너무 바빠 그들이 쫓으려는 인물에 지원을 요청해도아무도 그의 전화나 무선을 받지 않는 상황에까지 가고~ㅎㅎ

그나마 정상적인 캐릭터인가... 햇더랬다~ㅎㅎㅎ 하지만 반전의 매력이~ㅎ

그들이 치킨을 시키기를 기다렸지만.... 딱 하루 서장의 부름으로 가게를 비운사이에 이들은 이사를 가버린것. ㅎ

가는날이 장날이라 방송국에 의해서 그들의 가게에 대한 부정적인 방송까지 나가게 되면서 일도 망치고 가게도 망치는등 모든 일이 망했다고 여겨지던 찰라... 고반장은 사표까지 생각하게된다.

서장은 자신이 끌어모았지만 실적도 변변치 않은 이 팀을 해체하기로 하고 말이다.

고반장은 결국 형사를 그만두고 통닭가게사장으로살아보기로 하는데 마침 자신에게 체인점 제의가 들어오게되고...

팀원들도 고반장님을 위해서 가게가 다시 일어설수 있게 돕기로 한다.

이들에게 접근해서 체인점 문의를 한 곳이 그들이 쫓고 있는 인물들인것을 모른 마약반들.

체인점소식에 좋은것도 잠시.. 그들의 체인점들의 직원들이 모두 조직원들이라 문제가계속 발생하게되자 직접 그들을 현장감독 관리하려고 형사했을때의 방법으로 예의주시하는데...

점섬 그들에게 수상한 정황이 들어나고... 그들이 잡고자 하는 테드창과 이무배에게 가까워지게 된다.

이무배는 테드창에게 자신의 사업을 팔고 자신은 중국으로 떠나려고 하는데 그 거래 자리에 마약반이 떠서 이들과 몇십대 1로 싸우게 된다.

하지만 이 조직원들이 왠만한 경찰들도 이겨먹을정도의 실력인데 어떨까... 했더니만 역시나 김의성이 그들이 따로 착출해서 모아 마약반을 꾸린 이유가 나오더라.

마지막의 액션을 위해서 그팀이 그리 앞서 가볍게 캐릭터를 소화했구나~~ 싶었다,.

그래서 마지막이 그들을 더 빛나게 했달까~ㅎㅎㅎ

웃자고 보는 코미디 영화답게 결말은 예측가지하지 않겠는가~

죽는이 없이.. 일단 모두 살게되고 당연히 악당들 또한 죽는이 없이 딱 죽지않을 정도로 맞고 잡히게 되는~

그리고 무시받던 이들은 특진형사로서 승진하게 되는~ㅎㅎㅎ

이들의 말투와 행동. 마지막의 반전액션까지 다양한 웃음과 재미가 있는 영화였다. ^^

명절로 찌뿌둥해있던 짐을 깔깔거리면서 웃으며 던져버리고나올수 있는 그런 영화였다.

상영시기도 참 좋았던것 같고, 정말 유쾌했다.

아직도 류승룡의 말투가 생각난다. ^^ 많은 분들이그러지 않을까?

예고편에서도 많이 봤는데 실상 장면을 봤을때 더 웃기다. ㅎㅎㅎ

"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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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웃고 싶으신분들 꼭 가서 보시길 ~~~~ㅎㅎ

얼마까지 가게 될지 정말 궁금하다.

이 작품때문에 이병헌 감독에 대해서도 네이버 영화정보를 봤더니만 <스물><바람바람바람>을 했던 분이었다.

<스물>은 배우들이 관심있는 배우들이어서보았기에 괜찮게 보았기는 했는데 그가 관여된 작품들을 보니 각색으로는 <과속스캔들><써니><타짜신의손>도 손을 대셨던 모양인지라 코미디쪽은 일가견이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이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웃음이 가능했을까 싶기도 하고 말이다. ㅎㅎ

앞으로 그가 만든 코미디라고 하면 왠지 믿고 볼것 같은 예감이 든다~

원래 코미디영화는 잘 안보는데 말이다. ㅎㅎㅎ 정말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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