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PMC: 더 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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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김병우

출연 : 하정우(에이헵), 이선균(윤지의), 제니퍼엘(맥켄지), 케빈 두런드(마쿠스), 마릭 요바(제럴드), 스펜서 다니엘스(로건), 줄리안 호아킨(호세), 호르헤-루이스팰로(페드로), 제프 보슬리(드미트리), 잭 라이온스(넬슨), 로버트 커티스 브라운(맥그레거), 선욱현(킹), 강신철(최이현)등

평점 : ★★★☆☆

< 본 포스팅의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 이미지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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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와 #이선균이라는 좋아하는 배우들의 조합이기에 그리 땡기지 않은 소재이긴 하지만 그래도 보기로 결정한 작품.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작품인것 같으다. 스토리 같은 경우는 솔직히 많이 공감이 간다거나 몰입도가 높지는 않는데 배우들의 연기나 화면연출적인 면에서는 초반에는 산만해보이기도 하고 흔들림이 있는것이 거슬리기도 했는데 그게 이 영화의 묘미고 게임보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 순간부터는 갑자기 적응이 되기 시작해서 나름 후반으로 갈수록 긴장감도 업이 되고 몰입도도 높아지기는 했다.

역시 신선했던 부분은 하정우의 영어가 대부분인 대사전달과, 외국인 배우들이 많이 보이는것정도?

게임같은 총싸움이 대부분이고 화려한 몸액션같은 경우는 별로 없다 ^^

혹여 그런 부분을 기대했다면 실망을 할지도... 사실 나는 하정우의 그런 액션이 있을까 기대했던 바가 있어서 그런 부분에서는 좀 심심하기는 했다. 특히나 하정우가 과거의 한 사건으로 인해 한쪽 다리를 잃어서 의족을 하고 나름 팀의 팀장을 하면서 앞장서서 행동하기 보다는 지시를 하는편이랄까~ 그런 쪽이었기에 하정우의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시는 분들은 그 기대 살짝 접어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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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IA의 의뢰를 받아 일을 맡게된 블랙리저드의 캡틴 #하정우(에이헵).

다국적 용병이고 그쪽 세계에서는 실력좋은 팀으로 실패율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불법체류자의 신분들이 대부분이기에 그들은 늘 위태롭다. 언제고 버려질수 있는 키였기 때문에...대통령당선을 위해서 최고의 현상금이 걸린 킹이라는 북한 인물을 잡으려고 하는 계획. 사실은 다른 계획이었지만 난데없는 킹 의 등장으로 그를 납치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게된것. 그현상금이라면 미국의 계획의 목표에도 가까우면서 그쪽 팀들이 이 위험천만한 일을 그만두고 가족들과 편안히 살수 있는 여건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하정우팀을 믿고 하정우의 리더쉽을 믿으면서 그들 팀에 일을 의뢰한 CIA 사람. 맥.

하정우와 그들의 팀. 오랜시간 손발을 맞춰온 이들이라 그런지 하정우를 믿고 하정우또한 그들에게 깔끔한 리더쉽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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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분은 어디서 본것 같은 이미지가~~~ 혹시나 미드나 외국영화에서 얼굴을 익혔을까~

한명은 배신자.. 한명은 끝까지 하정우를믿고 그가 흔들릴때 정신차릴수 있게 격려해주고 믿음을 주는 인물이다.

제일 안타까웠던 인물. 왠지 그런 캐릭터가 될것 같다 생각했는데...

용병이라기보다는 심약한 인물로 보이지만 하정우의 명성이 있어서 그런지 하정우를 존경하는 신참인턴이다.

컴퓨터쪽이나 기계쪽을 다루는 인물로 싸움보다는 지능형 인물이랄까~

킹으로 목표물을 바꾼후에 킹의 일행쪽을 급습해 단숨에 적을 제압하고 킹을 납치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들의 계획에 문제가 생겼고 불시에 급습을 당하게 된다. 킹의 일행에 있던 #북한측 사람 #이선균. 그로인해 이 모든게 함정임을 알게 된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총격전이 벌어지고 킹은 그들의 유일한 보험이될수 있었기에 팀원들은 킹을 하정우에게 맡긴다.

#하정우는 자신들의 본부가되는 방에서 계획을 세우려 하나 배신자에 의해서 부상을 입게되고 의족까지 망가져 그방에서 꼼짝할수없는 상황. 모니터로서 동료들의 총격전을 보면서 그들을 지휘하고 살리려 노력한다.

총격전으로 아수라장이 될때 도망친 이선균과 북한측 인질들. 하지만 곧 #하정우의 팀에 의해서 그들은 잡히게 된다.

킹이 총을 맞아 사경을 헤매게되어 의사가 필요했던것. 이때부터 #이선균과 #하정우의공조라고 해야할까.

처음에는 적 같았지만 이제는 살아나가야하는 공동의 목표로 이들은 힘을 합친다.

#이선균 또한 의사역이었기에 이렇다할 액션은 없다. 요리조리 잘 피해가고 운이 좋아 잘 살아남는달까~

예고편을 봤을때 왠지 게임을 보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어떻게 찍었겠구나... 하는 모습이있었는데 역시나 이렇게 배우들이 머리에 카메라를 달고 뛰었나보다. 어느 인터뷰인가에서 이선균이 자신이 영화의 몇퍼센트를 찍었다고 하는 우스개소리를 들은게 있는데~

처음엔 좀 어지러운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적응되는듯 하면 더욱 실감나고 긴장되고 몰입감있는 느낌도 충분히 받을수 있었다.

정치에 이용당하고 버려지는 안타까운 이들의 처지...검은뒷면등이 씁쓸...

게임같은 총격전이 재미를 주지만 맨몸액션등 그런 액션들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살짝 심심할지도...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작품인것 같으다~

#영화를 본후에 영화정보를 찾아보니 이 영화의 제작사 대표가 실제로 3년여간 영국와 미국을 오가며 아프가니스탄 파병 경험이 있는 배우등 영화에 출연할만한 #용병출신 배우정보를 조사해서 실제 영화속 #PMC 블랙리저드팀 멤버로 캐스팅된 외국배우중 반 이상이 실제 #군인과용병출신들로 구성돼었다고 한다. 영화를 위해 노력한 모습이 많이 보이는것 같으다.

뭔가 도전적인 영화임을 분명한것 같은데 긍정의 점수를 주고 싶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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