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예스 오어 노 2 (yes or no 2)
감독 : 사라츠와디 웡솜펫
출연 : 니사 분산티어, 수파나트 기타리라, 아피타 크라이우돔, 이옴 수차랏 마나잉, 아파파트라 미상
평점 : ★★★☆☆
- 예스 오어 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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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사라츠와디 웡솜펫
출연 니사 분산티어, 수파나트 기타리라, 아피타 크라이우돔, 아옴 수차랏 마나잉
개봉 미개봉
시즌2가 있는줄은 알았는데 2.5까지 있었는줄 몰랐다. 그것까지 보게될런지는 잘 모르겠다.
이번 시즌은 커플이된 킴과 파이의 이야기다.
사랑의 형태가 다를뿐 사랑하는 사이에 위기와 오해가 쌓이기 마련안데, 시즌1이 커플이 되기까지의 어려운 선택의 과정이었다면 시즌2에서는 사귄후에 생길수 있는 오해와 다툼등을 보여준다.
킴과 파이는 커플이 되어 알콩이 달콩이 사랑하는 연인사이가 되고.. 보면 킴보다는 파이가 킴을 더 좋아하는것 같더라.
킴과 파이가 인턴을 알아보던 중 파이는 킴과 함께 할수 있는 인턴을 알아보고 있는와중에 킴은 파이의 맘도 모르고 원하던 인턴에 합격해 인턴쉽을 하게 되었다. 파이는 자신에게 합격의 말도 없이 결정해버린 킴에게 실망하고 둘은 다투게 된다.
킴은 자신의 미래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파이에 섭섭하고, 파이는 자신에게 말하지 않고 둘이 멀리 떨어져있는게 싫은데, 그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는 킴이 야속하다..
킴이 인턴쉽을 떠나던날까지 화해하지 못했던 파이는 결국 킴을 배웅하면서 화해하고 자신또한 인턴쉡활동을 하게 된다.
킴은 인턴쉽을 하는 곳의 동료와 가까워진다. 그러면서 그 친구는 킴에게 관심을 가지게되는데...
전화를 안하면 보채고 금방삐지고 하는 파이는 정말 새침한 여자친구 같은 느낌이다~
분명 무심법사에 나오는 백유리와 결혼하지 않았었나? 예전에 우연히 결혼영상을 본것같은데 실제 결혼영상인지, 드라마나 영화의 장면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여전히 앳되네~
킴은 생일을 맞아 파이가 인턴을 하고 있는 곳으로 찾아가 서프라이즈를 해주고 잠시동안 기뻐하는듯했지만 여기서도 오해가 쌓여 둘은 다투고만다. 왜 서로의 입장은 생각안하고 자신만 생각하냐는 문제다~
킴은 파이에 대한 서운함과 상처로 함께 일하는 친구에게 흔들리고마는데...
화해하기위해 이번에는 파이가 킴이 일하는 곳에 불쑥 찾아와 킴과 친구의 묘한 분위기를 느낀다.
경계하던 찰라 예민해준 둘은 말다툼을 하게되고 뻔한 연인들사이의 오해.. 말로하지 않으면 모르는 그런 분위기의 마음을 전하면서 싸우게되는데... 여자끼리여도 남녀연인들의 싸움과 똑같구나.. 라고 느낀다..
아~ 당연히 똑같겠지, 연인끼리 사랑하는 마음과 상황이야 많이 다르진 않겠군... 별별 생각이 왔다갔다~
둘은 이야기를 해보지만서로의 입장만을 생각하는 발언으로 서로에게상처를 주고 이럴바에는 헤어지는게 낫겠다는 결론으로 헤어지게된다....
그냥 다투어서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헤어져버린 두 사람.
킴과 파이는 헤어짐의 시간을 각자 보내고 있는데, 킴은 함께 일하면서 흔들렸던 동료와 잘해보려 함께 시간을 많이 가지게되지만 결국은 파이에 대한 그리움만 커지고 그녀를 잊지 못해 친구에게 미안함을전하고 파이를 찾아나선다.
뒤늦게 파이의 생일선물을 확인하고 미안함과 그리움에 젖는 킴.
비오는날 파이의 집에 찾아와 그녀와 다시 시작해보기를 부탁하지만 이번만큼은 파이도 앞으로 이런 문제가 또 생기지 않으리란 법은 없고 불행만 있을뿐이라 여기며 킴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렇게 헤어진 두 사람.
1년여의 시간이 흐르고 각자의 일상을 보낸다 여겼는데 킴과 파이는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고, 킴은 파이의 예전부탁대로 머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정말 안어울린다~~~~~~~
둘은 다시한번 대화를 하며 킴은 파이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서 고백과 함께 용서를 빌며 결혼하자고 한다.
결국은 킴을 잊지 못했던 파이도 다시한번 그녀와 시작해보기로 한다.
정말 킴은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리는듯~
둘의 알콩이 달콩이 한 모습을 뒤로 해피엔딩으로 끝났는데 러브스토리의뻔한 과정을 보여주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여자끼리라 뭐가 다를까했는데 사람과의 관계와 사랑사이에는 성별구분하고 다투는 이유나 화해하는 과정이나 모두 똑같다고 느낀다~
2.5는 무얼까~ 궁금해지기도 하네~
2.5는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전개되고 배우들도 킴 빼고는 달라진다고 하던데.. 그럼 그닥 볼 마음은 들지 않공~
간혹가다 퀴어영화보면 신선한 기분~
추천까지는 모르겠고 퀴어영화 관심있으시다면 자극적인 부분없는 영화이니 가볍게 보실수있을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