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SIS 공안 기동 수사대특수반
편성 : 일본 KTV
연출 : 스즈키 코스케, 시라키 케이이치로
각본 : 가네시로 카즈키
출연 : 오구리슌, 니시지마 히데토시, 다나카 테츠시, 노마구치 토오루, 아라키 유코
방영일시 : 2017.04.11 ~ 2017.06.13 총 10부작
평점 : ★★★★☆
이 드라마는 테러리스트, 정치인, 군사 스파이등과 대치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특별수사반 대원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오구리슌이나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좋아하는 배우여서 이 드라마를 택했다.
코믹코드 하나 없이 전체적으로 진지하기만한 수사물이라고 보면 된다.
공안기동 수사대 특수반을 만들어낸 인물로 각종 큼지막한 사건에 이들을 투입하며 뒤에서 밀어주는 인물.
각 팀원들 특히나 오구리슌이나 니시지마 히데토시등은 더 신경을 쓰는 인물인것 같다.
좋아하는 남자배우중에 한명으로여기서도 진지한 캐릭터다. 동료를 종교단체에 잠입시키고 그의 아내에게 생활비등을 주며 지켜주고 있는데 그녀에게 마음이 있는듯하지만 동료의 와이프이기에 늘 참기만 하는 듯.
속에 무슨생각을 하는지 알수 없는 포커페이스지만 꽤나 오구리슌과 액션의 합이 잘 맞는다.
둘이 몸으로 뛰는 스타일~
오구리슌. 과거에 무슨일이 있던듯 간혹 악몽을 꾸듯이 과거를 떠오르지만 겉으로는 가벼워보이게끔 행동한다.
즐겨가는 바에서 여자를 낚기도 하는등~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함께 액션을 담당하고 있다
나머지 팀원들. 지시하는 팀장과 컴퓨터를 잘 다루는 여자, 그리고 후각이나 기타 감각등으로 입체적인 것을 형상화할수 있는 능력이있는 팀원등 각기 다른 재능의 팀원들이 한팀이었기에 최강의 팀이 될수 있게된듯하다.
매회마다 여러 에피소드가 있지만 자잘한 것들보다 테러리스트, 정치인에 관련된 사건등 무거운 소재들이 대부분이다.
동료의 와이프에게 잡임으로 남편을 만날수 없는 날이 길어지고 니시지마 히데토시를 자주 보게되면서 그에게 다른 감정을 품게되는것 같고... 현재의 삶에 지쳐하는데.. 그런 그녀를 그가 독려해준다.
무의미하게 사는 오구리슌도 단골바에서 한 여자를 만나게되고 그녀를 천사로 인식하며 호감을 가지게된다.
잠입해있던 동료의 정체가 탄로나고 그를 구하기위해 독단적으로 나섰던 니시지마 히데토시.
하지만 그의 행동을 알아챈 동료들이 그와 함께 교회단체를 칩입하고 동료를구하는등 큰 활약을 한다.
그리고 그도 아꼈던 그녀를 떠나보내기도 ..
오구리슌도 바에서 만난 천사같은그녀와 잘되가려는것 같았는데..
마지막에는 오구리슌에 관계된 사건으로 그의 과거 동료가 정치인을 죽이려하느것을 알고 그를 막기위해 투입된것.
그의원한은 윗사람의 지시로 자신의 약혼자가 희생당했던 것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그의 마음을 조각내버린 사건이었다. 그와 오구리슌이 대립하면서 결국은 오구리슌에게 굴복하는가 싶었는데...
체포해서 나오는 순간 저격수에 의해 사살되고만 오구리슌의 동료.
이때 망연자실한 오구리슌과 일행들.그들은 반항이 담긴 표정으로 자신들의 관료를 쳐다보는데 섬찟하기도 하더라
그리고 시간이 흘러 자신들만의 생각으로 무언가를 실행할것 같은 이들의 각오.
무얼까 궁금하기도 하고. 다음 시즌이 예견되기도 하는 엔딩이었다.나왔으면 좋겠네.
이렇게 마지막을 만들어놓고 다음시즌을 안하면 엔딩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