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눈에 띄는 영화 <주키퍼스 와이프>도 궁금하더군요.
<미스 슬로운><마션><인터스텔라> 등으로 만나온
여배우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의 작품이고
따뜻한 느낌의 작품.
제 2차 세계대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남편과 함께 동물원 운영하던 안토니나는
독일의 유대인 학살이 심해지자 그들을 빼내어 동물원에 숨겨주기 시작한다.
사라져가는 동물들,
그 곳에 채워지는 유대인들,
그리고.. 매일 아침 찾아오는 독일군들.
그녀는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 속에서도 이 특별한 비밀작전을 포기하지 않기로 하는데..
평화로운 일상 속, 동물원을 운영하던 여주인공이
제2차 세계대전때 하루아침에 폭격으로 폐허가 된 그 곳..
전쟁과 감시의 상황 속에서 많은 이들을 용기내어 동물원에 숨겨주면서
벌어진 이 기적과도 같은 이야기...
이 위험하고도 혼란한 시기에,
용기와 희생을 통해 많은 이들을 구출해내기 위해 노력했던 한 여인의 이야기.
<주키퍼스 와이프>
'안토니나'의 실제 이야기를 재구성해 만든 원작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10년간의 제작기간 끝에 만들어진 작품.
여배우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은 물론 / 제작까지 동시에 맡았다고 하니
그녀의 열정과 연기, 모두 기대되구요.
기적을 키워낸 여인'이라는 카피가
문득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 <주키퍼스 와이프>.
동물원에서 이뤄낸 또다른 기적같은 실화이야기,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