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영화 <23 아이덴티티>
<식스센스>의 M. 나이트 샤말란의 신작인데,
그 이후 조금 주춤하던 샤말란에게 흥행과 평단의 사랑을 전해준 작품이기도 하죠.
저도 재밌게 본 편이구요.
23개의 인격을 가진 '케빈 (제임스 맥어보이)'.
그는 다른 인격들로 인해 3명의 소녀들을 납치하고,
비밀스러운 일을 꾸민다.
그리고, 깨우지 말아야할 24번째 인격이 깨어날 준비를 하는데...
<제임스 맥어보이>는 나름 배우에게는 인상적인 연기일 다양한 인격체를
모두 다르게 연기하는데 성공합니다.
평범한 인물 케빈,
강박증의 데니스,
여성인듯한 패트리샤,
9살의 헤드윅
배리, 비스트 등
그외 몇몇 다른 인격도 나오지만,
주로 활동하는건 위의 5~6개 정도의 인격입니다.
사실 <23 아이덴티티>는 제임스 맥어보이의 인격연기만 봐도 꽤 볼만했습니다.
<23 아이덴티티>는
심리밀실스릴러처럼도 이어가는데
그걸 제임스 맥어보이가 무척 연길 잘해줬고,
샤말란 감독은 나름 긴장감있게 스릴러물로 잘 연출해주었습니다.
, 맨 마지막 장면을 제외하면,
영화가 단독작품으로도 스릴감있게 재밌었고,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도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해리성 인격 장애를 통한 <23 아이덴티티>라는 부분에서 흥미롭게 보았고,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소름끼치게 잘 보았네요.
영화자체는 단순하다고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샤말란 전 작품을 보신 분이시라면 세계관 공유가 되는 작품이 있어서
흥미롭게 보실수도 있습니다.
간만에 재밌게 본 M. 나이트 샤말란 작품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