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국영화 한편이 3월 개봉합니다.
영화 <보통사람>.
제목은 평범해보이지만 오히려 역설적으로
무언가를 담고있을듯한 느낌입니다.
나름 타이틀과 포스터 분위기에서
묵직한 느낌이 나는데요.
강력계 형사이자
번듯하게 살아보는 것이 소원인 평범한 가장 성진(손현주).
성진은 우연히 검거한 수상한 용의자 태성(조달환)이
대한민국 최초 연쇄살인범일 수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안기부 실장 규남(장혁)이 주도하는 은밀한 공작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깊숙이 가담하게 된다.
영화 <보통사람>은,
1980년대 배경,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크게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한 가정의 아버지이자
나라의 형사로써 겪게되는 소용돌이같은 사건 속으로..
작품 궁금해지는군요.
장혁, 손현주, 라미란, 김상호 등
각각 1980년대라는 격변의 시대 속을 살아간 인물들을
개성있게 연기해줄 듯 하군요.
1987년 봄,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
영화 <보통사람>.
3월 개봉으로 작품의 묵직한 메시지와 재미,
배우들의 진심어린 연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