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소재의 한국영화
한국영화 <스플릿>인데요.
Split 제목도 생소한데,
소재마저도 독특해서 눈에 들어오더군요.
과거 볼링계 전설이라 불리며 이름날리던 ‘철종 (유지태)’
사고로 모든 걸 잃고 낮에는 가짜석유 판매원,
밤에는 도박볼링판에서 선수로 뛰며 별볼일 없는 인생을 살아간다.
어느 날, 자신의 세계에 빠져 살지만 볼링은 천재적 능력을 갖고 있는 ‘영훈’을 우연히 만난 후,
‘철종’은 ‘영훈’을 파트너로 끌어들이게 된다.
‘철종’ 조력자이자 도박판 브로커 ‘희진’의 주도 아래 드디어 큰 판이 벌어지고,
‘철종’과 끈질긴 악연의 ‘두꺼비’까지 가세해 치열한 승부가 이루어지는데..!
<볼링도박>이라는 정말 생소한 소재를 다루고있어서 신선한 느낌인데요.
게다가, 요즘에는 볼링장이나 볼링 등 예전보다 많이 없어진 상태이라 아쉽지만
저도 예전에 정말 볼링 치는 거 좋아했기에..
볼링이여, 다시 흥하라~!!!
아무튼, 그런 볼링소재에+ 인생도박이라는 부분이 섞여서 과연 어떨지,
<볼링판 타짜>가 되지않을까하는 느낌도 드는데 흥미진진해집니다.
왠지 볼링핀과 스트라이크! 소리가 나는 것만 봐도
개인적으론 정말 속시원할 것 같다는...
아무튼 <볼링+도박>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나름 참신하게 다가온 작품이라,
범죄오락물로 작품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