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했던 w라는 드라마에서 소개되었던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그림 한장한장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책이다
2편까지 나왔는데 3편도 나올예정이라 하니 3권다 소장할 생각이다
그림 한장에 서너줄의 글이 담겨있는데
너무나 서정적이고 그림을 좋아하는 딸램에게도 좋을것 같아 서점에서 델구왔다^^
그림을 보면서 w 주인공들이 했던 장면들이 떠올라 더 인상적이다
남친이 머리를 묶어주는 장면
소소하지만 너무 낭만적이고 따뜻한 장면이다
울 신랑한테도 함 해달라해볼까^^
요즘 사진을 인화해서 사진첩을 만들어두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만
딸램의 추억을 담아두려고 블로그나 폰에 저장해 두었던 사진들 중
이쁜 사진만 모아서 사진첩을 만들어 두고 가끔씩 꺼내어 본다
아날로그 감성도 느껴지고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건 사진보다 더 좋은건 없는것 같다
남친이랑 그물망에 누워서 책을 같이 보면 어떤 느낌일까?
남친의 팔베개를 하면서 책을 보는 느낌은
왠지 든든한 느낌^^
같이 장보는 일이 무슨 낭만적인 일인가 싶지만
막상 같이 해보면 재미도 있다
이것 저것 골라보는 재미도 있고
상대방이 어떤 스타일의 음식을 좋아하는지 알아볼수도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남친이랑 음악에 맞춰 커플댄스를 춰본다
눈을 지긋이 감고 음악을 느끼며
상대방의 숨소리도 느낄수 있는 낭만 그자체^^
내가 젤루 좋아하는 장면이다
남자는 여자가 요리를 해주는 모습을 볼때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그 사랑스러운 여자의 모습을 보며
백허그를 해주는 사랑스러운 모습
넘넘 이뻐보이고 행복해 보인다
가끔은 베란다에 우리 부부만을 위한 테라스를 만들고 싶을때가 있다
그림처럼 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
신랑이 좋아하는 술을 마시면서 두런두런 얘기하고 싶어서^^
요즘 같이 바람이 시원하게 살랑살랑 부는 저녁녘에
남친은 감미로운 기타를 쳐주고
여자는 그 음악을 즐기면서 셀카를 찍어본다
예전에 초콜렛 광고에 나왔던 한 장면
남친의 트렌치코트 속에 쏘옥 들어가 따뜻함을 느낄수 있는 장면이네
테라스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마주앉아
아무말없이 얼굴만 보고있어도 넘넘 좋은 그런 기분 좋은날^^
피크닉이라도 가려남^^
부부가 함께 주방에서 요리를 만들고 있네
지글지글 보글보글
요리 만드는 시간자체가 행복인 그런 모습들
연인사이에 스킨쉽은 사랑의 결정체
여자의 볼을 만져주고 있는 사랑스런 커플의 모습이다
너무나 인상적인 장면이다
서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장면
나도 신랑이랑 함 해볼까나^^
너무나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만히 보면
그냥 의자에 같이 앉아있는 모습 그자체만으로도
사랑이 넘친다 너무나 행복해보인다
둘이 무슨 영화를 보고 있을까^^
내용이 궁금해지네ㅋㅋ
지금 이 시원한 가을이 지나가고 나면 겨울이 오겠지
연인끼리 눈싸움도 하고 눈밭에 뒹굴기도 하고
나잡아 봐라 도망치기도 하고^^ㅋㅋ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1,2편을 보는 내내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장면 하나하나가 신랑이랑 연애했을때의 모습을 연상시키기도하고
느낌이 너무 따뜻해서 여러번 보게 되는 그런 책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꼭 선물로 주고 싶은 그런책이다
3편이 기다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