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데이즈
감독 : 요코이 켄지
출연 : 히로세 토모키, 야마다 제인스 타케시
평점 : ★★★☆☆
일본의 퀴어영화라고 할까요~
우연히 보게 된 영화인데 일단 볼때는 학원물이어서 보게된거였다가
스토리가 그래서 관심이 더 생겼달까~
궁도부 선배로 나오는 남주1
성격이 유유부단하면서 편견없는 인물?
선한인상과 편안한 성격이어서 그런지 남녀구분없이 인기가 많은 선배
친구와 이야기 하던중에 학교의 유명인물인 세료에 대해서 알게되고
그가 왠일인지는몰라도 매주 월요일에 고백한 아이들과 일주일동안 사귄다는 이야기를 듣죠
꽤나 유명해서 많은 여자들이 그와 일주일의 연인관계를 즐긴것 같은데
일주일동안 사귈때는 바람같은거 전혀 없이 정말 남자친구 처럼 최선을 다해주어
헤어지고 나서도 그에게 나쁜 감정을 품은 이가 없다는 설정이죵~ㅎ
교문에서 시킨 피자를 기다리던중 세료를 만난 선배.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미안하네요`ㅎ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슬쩍 세료에게 사귀자고 건네본 선배
약간 당황한듯하지만 그러자. 그러지 말자. 장난하지말아라.등의 어떤 말도 없이
금방 지나가 버린 장면.
수업이 끝난후 그 선배의 반으로 찾아가 연락처를 받은 세료.
아마 사귀자는 선배의 말에 긍정의 반응을 보인거죠.
데이트도 하거나 호감을표시하거나 해도
세료는 선배에게 관심이 있어서 그랬지만 선배같은 경우는
정말 둘이 사귀는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사귀는구나~ 라고 금새 호응하고 별일아닌듯 넘겨버리는?ㅎㅎ
어쩌면 고민하는 상대가 더 우스운듯한 상황이 되는 그런 캐릭터랄까~ㅎ
그래서 호감을 더 가지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사실개인적인 취향으로서는 선배라는 캐릭터의 배우는 너무 느끼하게 생기고
세료라는 캐릭터도 왠지 조금 기대이하.
끝까지 보고 나서 캐릭터를 생각해 보앗을때 다른인물들이 막 떠오르게 되더라구요~
학교여자친구들이 이번주에 사귀는 연인이 누구냐고 물어도
대답못하는 당사자와는 달리.
자기랑 사귄다고 쉽게 말할수 잇는 성격의 선배. ㅎㅎ
그런 캐릭터 좋아욤~ㅎㅎ
점점 선배에 대한 마음이 깊어지고
그가 친구가 가볍게 포옹하고 대화를 해도 질투~
그가 닿은 손길에도 민감하게 반응~ㅎ
감정적인 부분에서는 세료라는 캐릭터가 좀더 흥미롭게 반응하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둘의 키스.
왠지 사고 같은 분위기의 키스이긴 하지만
뭐 어쨌든 둘의 입맞춤은 맞으니까
지나고 나서 어색한 관계가 될까 걱정하는 것과는 달리
쿨한 선배~~
어떻게 보면 그 선배의 성격이 더 위험한 성격일수 있겠다 싶네요~ㅎㅎ
어깨기대기.
데이트하자 손잡고 끌고 다니기
편견없이 편하게 대하는 태도
무릎배게 헤달라며쉬이 기대는 태도등 말이죠~
그러다 그가 좋아하는 여자에 대한 전화한통에 처음으로 격한 감정표현을 하는 선배.
그와 사귄 여자들의 연락처를 다 지우지만
그가 좋아하는 여자의 연락처는 남겨두고 잇음에
괜히 화가나 세료에게 버럭화를 내고 가버리죠.
그리고 세료는 그 여자와 통화를하면서
자신도이제 정말로 자신이 좋아한다고 느끼는 사람을 만낫으니
앞으로 연락을 하지 않겠다 나름 마음의 정리를 하면서
마지막은 그렇게 또 하교후 화해하는 둘.
그리고 앞으로 좀더 나은 관계가 될것 같은 예감이 보이면서 엔딩이죠.
살짝 깊이가 있다기 보다는 겉으로 훌훌 넘긴듯한 그런 스토리 예상가능한 영화입니다.
남자들끼리의 입맞춤 한번이 가장 불편할수 있는 장면이겠지만
이런 분위기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보지 마시길~ㅎㅎ
저는 학창시절에 이런 BL물이 인기가 있었던 때가 있어 자주 접했었기에
너무 올만에 간간히 한두작품씩 영화로 만나게 되지만
어색하지 않아 편하게 보는편이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