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인성이 도움이 될만한 책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하게된 초등인문독서의 기적
인문학 책 하면 문학,역사,철학 책을 말하는데요
인문독서의 또 다른 목적은 공감하고 연대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예요
인문학이란 바로 인간과 세상에 대한 공부를 말한답니다
요즘 교육 트랜드가 문화이다보니
주말마다 공연,전시회,체험전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지는데요
공부만 잘하는 아이보다는 인성을 갖춘 아이로 키우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랍니다
사람보다 더 나은 책이 없지요
아이의 말을 존중해주는 부모가 가장 좋은 책이 될 수 있구요
리빙 라이브러리 라는 도서관을 들어보셨는지요?
살아있는 사람을 책 대신 빌려주는 도서관인데요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그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듣게되는것이고
그게 바로 한권의 책을 읽는것이랍니다
저는 좋은 친구가 최고의 책이라 생각해서
아이가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도록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한답니다
책을 읽는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독서를 권유하지 않아도 스스로 책일 읽지요
서로의 마음을 소통하기 위해 부모가 먼저 인문학 책을 읽어야 해요
그래야 무엇이 중요한지도 파악하게 되고 아이게 인문학 관련 책을 읽고나서
토론하는 과정에서 서로가 배울점을 찾을수 있거든요
모든 대화의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위대한 경청이지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대화가 될수 있어요
책을 읽을때 아이만 읽게 하는것이 아니라 부모도 같이 읽게 되면
책을 읽고 나서 그 책에 대한 내용들을 질문하는게 아니라
그 책에서 느꼈던 감정이라던가 젤로 인상에 남는 한귀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
혼자 읽은 열권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답니다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아이를 참여시켜 보세요
관심사가 생기고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생겨야 하고 싶은 열정이 생기거든요
신문이나 뉴스,체험활동을 하면서 관심을 갖도록 기회를 줘야해요
체험활동의 경우는 오감체험을 하면서 아이가 직접 느끼는것이기 때문에 추천해드리고 싶구요
책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견문의 평면이라면
체험활동은 입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교사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
저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어요
아이들이 특이한 생각과 발상을 떠올려 질문을 할때
평범하게 생각하는 아이들의 기준에 맞춰 대답을 해주는게 아니라
그아이의 상상력에 맞춰 이끌어 주는게 교사의 역할이라 생각해요
질문을 하고 대답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수 있는가 하는점을 아이들과 함께 잘 마무리 하는것
그것이 젤루 중요한것 같아요
책을 통해 상상적 공감력을 기를 수 있을까요?
문학작품을 읽으며 등장인물의 말과 행동을 통해
그 마음을 헤아리게 되고,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이해심을 갖게 된답니다
몽실언니나 괭이부리말 아이들처럼
부모님 세대를 배경으로 한 책을 아이와 같이 읽게 되면
지금 현대의 시대가 아닌 옛날 시대를 상상하며 부모님 세대를 이해하는 계기도 만들수 있어요
'
뇌 과학자들에 따르면
사람은 열살 이전에 경험했던 뇌가 평생 동안 영향을 미친다해요
열살 이전의 아이들은 가상의 이야기를 즐긴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들려주는 책 이야기가 아이의 정서를 안정시키구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는거랍니다
옛이야기를 들을때 행복한 까닭은 희망이 있기 때문이예요
열살 무렵까지 아이는 책 속 이야기를 진짜로 생각한답니다
행복한 책읽기로 생존력을 기를수 있는데요
재이있음을 느끼려면 스스로 재미를 창조할수 있어야 해요
열살 무렵이 되면 아이는 점점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타인의 관점에서 공감하려는 시도를 하게 되요
무언가를 자주 떠올리고 빗대어서 비슷한 점을 유추하고 연상해 보았던 경험이 많아야
공감력을 기를수 있답니다
요즘 교육이 통합 교육으로 전환된것이 이런 이유에서예요
주입식 세대인 어른들은 복합적인 사고를 하는게 힘들거든요
반면 현재의 교육을 받고 있는 아이들은
융합교육을 받고 있기 때문에 전문성을 토대로한 여러분야의 접목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어요
인성은 살아가는데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사람됨의 태도를 말한답니다
인성이 좋은 아이로 키우고 싶은 맘은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일꺼예요
요즘엔 학교에서도 경쟁보다는 협력을 가르치고 있고
모듬교육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것은
잘하는 사람만 항상 잘하는것이 아니라
못하는 사람도 잘하는 사람이 이끌어 줄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지요
그래야 나중에 아이들이 자라서
서로 잘하는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하는 가운데 발전시킬수 있는것이랍니다
win win이 되는것이지요
서로 다른 생각들이 부딪치고 충돌하지만
더 나은 가치라고 여기는 것을 수용하면서 사회 질서가 유지되지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강아지똥을 보면
강아지 똥은 꽃에게 거름이 되어 줄 수 있는 능력이고
그 능력을 쓰는것이 곧 자기실현이며 소명임을 알게 된것입니다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남도 사랑하는 맘을 가질수 있는거거든요
부모님들 창의력에 관심이 참 많으시죠
저 또한 그런데요
창의력이 단시간에 생기는 것이 아닌지라
제경우는 독서와 체험전에 주력하고 있거든요
무엇을 읽느냐 얼마나 읽느냐보다 더 중요한것은
'어떻게 읽느냐' 랍니다
그냥 활자만 읽은 친구들도 있구요
핵심적인 내용들을 캐치하면서 읽기도 하고
읽는 방법에 따라 생각하는 방법이 달라진답니다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기가 창의성의 출발이라면
콘셉트를 정한뒤 구성하는 과정이 곧 창의렵이랍니다
대중들 사이에서 인문학 열풍이 불기 시작한 것은
미국의 대학교 얼 쇼리스의 도전이 그 계기가 되었어요
독서 능력은 문제 해결 능력이요 나아가 생존전략이랍니다
배우는 능력이 곧 생존력이 될수 있어요
문명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싫든 좋든 평생을 배우며 살아가야 한답니다
세상일에 질문을 던지는 것이 독서의 시작입니다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우리는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 책을 읽어야 해요
각자의 전문성을 연결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좋은 사회를 만을어 가기 위해 지식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답니다
부모님들이 스마트폰 때문에 젤루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시죠?
디지털 기술이 우리 인간을 바꾸고 있어요
스마트폰이라는 기기 하나 때문에 가족간의 대화도 많이 줄어들고 있지요
클릭 한번에 세상을 볼수 있으니 지루한것을 참지 못하는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디지털 소용돌이에 빠지지 않으려면 사색과 독서를 즐겨야해요
지루함을 즐기고 심사숙고하며 탐구해야 합니다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독서를 해라" 입니다
책과 미디어를 연결지어 새로운 것을 창출해 낼 줄 알아야 해요
요즘 딸램이 읽고 있는 인문학 동화랍니다
독서달력에 제목만 적어보았어요
초등인문독서의 기적을 읽고나서 제가 정말 찾고 있던 책이란 느낌을 받았어요
아이가 외동인지라 공부에 앞서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인성을 갖춘 아이로 키우고 싶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아이에게 어떤 책을 권유해 줘야할지 알게 되었구요
부모로서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읽히기 전에 제가 먼저 읽으면서 인문독서를 하고난뒤
어떤 대화를 나눠야할지 맥락을 알수 있게 해준 책이랍니다
그동안은 아이에게 창작,명작,전래,경제,사회,과학,인물,자연,역사,철학,고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서를 해오고있는데요
초등인문독서의기적을 읽고나니 인문고전까지 도전해보고 싶네요
내용이 너무 좋아서 지인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본 포스팅은 북하우스에서 교재와 원고료를 지원 받아 작성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