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레시피
평점 : ★★★★☆
< 저자 소개 - 박인규 >
저자 박인규는 2005년 이탈리아 밀라노의 요리 학교 CAPAC(CENTRO ADDESTRAMENTOPERFEZIONAMENTO ADDETTI AL COMMERCIO)와 이탈리아 조리 협회(F.I.C) 마스터 코스를 수료하고, 이탈리아 와인 협회(AIS)에서 소믈리에 과정을 공부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파리에서 폭넓은 요리 문화를 공부한 박 셰프는 로마 내 다양한 레스토랑과 호텔의 주방에서 경험을 쌓았다. 수많은 세계 요리대회에 출전한 그는 2008년 이탈리아 국제 조리대회에서 로마 대표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요리 실력을 검증받았다. 지금은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나세라’에서 수석 셰프로 일하고 있고, 2010년 드라마 ‘파스타’에서 요리 자문을 맡아 멋스런 그만의 요리 솜씨를 뽐냈다.
<목차 >
쉽게 즐길수 있는 가로수길 레시피 110가지 !!
솔직히 연예할때여도 이탈리안 요리는그닥 먹어보지 못한것 같고 항상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한식위주였던것 같아요~
신랑이랑 둘이 한식을 더 선호하는 경향도 있어서죠
하지만 스파게티는 기본으로 생각나면 시중에 파는 소스에 쉽게 만들어 먹기도 하는 요리중에 하나죠
이탈리아 음식은 쉽게 접하기 어렵고 만들기도 어렵다라는생각이 있었는데 이 <가로수길 레시피>를 보고서는 쉽게 할수도 있구나..
라는 것을 알았답니다~^^
하지만 역시나 육수가 문제...
보통 열치다시육수그러는데~
이탈리안 음식은 닭윣.. 조개육수.. 새우육수.. 이렇더라구요..ㅠㅠ
왠지 육수부터 막히게되는듯한 기분이예요~
한식요리같은 경우는 계량법등이나 기본적으로 서두에 들어가는 소개들이 비슷해요.
하지만이탈리안음식은 조금 다른것 같으니 잘 살펴보시면서 레시피들에 활용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시금치같은 경우는 늘 떨어질만할때 사서 만들어먹는 재료중에 하나인데 보통은 한단사서 반은 된장국에 넣고 반은 무침해서 먹기도 하거든요~
그냥 무침하거나 매콤새콤무침하거나 하는 정도로밖에 응용할수 없었는데 이렇게 다른 방법으로 간단하게 만들어내는 음식들도 있네요~ㅎ
토마토도 사실 아이에게 먹이면 좋은데 제가 잘 안먹어서 자주있는 재료는 아니예요.
어쩌다 사게되면 아들은 눈꼽만큼 먹고 나머지는 제가 먹어야 하는데 제가 잘 안좋아하니 정말 꾸역꾸역이거나 아니면다 갈아서 쥬스로 마셔버리거든요~
이렇게 조리법에 달리해서 토마토가 들어간 요리를 한다면 아들도 먹어줄거라는 생각에 얼른 메모를 했답니다~
가지는 저렴하면서 쉽게 반찬만들수 있는거라 늘 있는 재료중에 하나인데 최근에 아들이 건포도를 좋아해서 아몬드랑 건포도를 사왔더랬어요~
있는 재료로 쉽게 만들어줄수 있을것 같아 너무 좋더군요~
대신에 육수가 문제인데~ㅎㅎ
그냥 어려울때는 집에 있는 시판 소스로 해서 가지와 건포도 넣어 면수로 해서 기존스파게티 방법으로 해주는 방법도 괜찮을것 같아요~
닭가슴살활용해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도 만족하실 레시피도있구요~
물론 간단해서 좋아욤~^^
최근에 전복을 보면서 전복으로 뭘해먹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서성이다 지나치게되었는데~
이렇게 전복 스파게티나 리조또를 해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최근에 치킨스톡을 사서 ㅎㅎㅎ 리조또는 바로 해먹을수 있을것 같거든요~ ㅎㅎ
전복죽이나 버터구이정도로만 레시피생각했는데. 실제 해주진 못했구요.
한번 맘먹고 사서 해줘봐야겠어요~ㅎ
이렇게 레시피들이 하나의 재료로 두세개 이상의 레시피들을 보여주니 좋은것 같아요.
이런 레시피 구성을 사랑한다는~~~~ㅎㅎ
요즘 집에 박스로 나두고 있는 고구마 활용~
밥잘안먹는 아이.. 추운겨울날 따스하게 먹을수 있는 스프도 괜찮은것 같아욤~
솔직히 당근 케이크까지는 자신이 없지만 당근스프는 아이에게 예쁜 색상으로 먹이기 쉬울것 같아요~
멋모를 이유식때는 잘 먹더니만 좀 알고나니 이제는 볶음밥에서도 당근은 안먹으려고 애를 쓰더라구요`
이렇게 쉬운 레시피들이 하나의 재료로 두세게 이상의 레시피 소개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만족스러워요~
맘먹고 찾게되는 재료인관자나,, 쭈꾸미.. 전복등이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이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들로 꾸며진거라 레시피들이 전반적으로 정말쉽게 다가옵니다.
아이가 좋아할만한 그런 요리들이라 아무래도 이탈리아 식이라고 하면 치즈가 빠질수가 없잖아요~^^
그라탱이나.. 리조또는아직 아이에게 먹여보지 않았지만 좋아할것 같고...
제가 어렵다고 생각해서 한번도 못해준 건데 이 레시피를 보고 자신감이 조금 생겼답니다.
그래서 파마산 치즈나 모짜렐라 치즈도 준비해두었는데요 조만간 아이와 함꼐 해보려구요~^^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맛깔나는 레시피들로 침샘자득~
밖에서만 먹을수 있을거라 여기는 요리들을 간편하게 집에서 준비해보세요~^^
가족의 특별한 한끼 식사가 될수 있을것 같아요~
저에겐 육수나 소스가 조금 힘든 과정이지만 뭐 ~ 여러가지방법을 사용해보면 또 수가 생기겠지욤~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