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다이노
감독 : 피터 손
츨연 : 레이몬드 오초아, 제푸리 라이트, 프란시스 맥도맨드, 스티브 잔, 잭 브라이트, AJ버클리, 안나 파킨, 샘 엘리어트
평점 : ★★★★☆
이 영화는 아들과 처음으로 극장에서 본 영화랍니다.
공룡에 조금은 관심은 가지고 있는 편인데다가
아빠와 엄마도 애니를 좋아하는 편이라 감동적인 내용일거라는 짐작과 더불어
예매율이 높다는 점을 들어 극장 나들이를 결심했더랬죠~
다행히 아들의 첫 극장나들이에 1시간 이내의 짧은 공연만 보던 아이가
1시간이 넘는 런닝타임을 잘 견뎌줄까했는데
중간에 화장실 한번 다녀오고 아주 잠깐씩 따짓하는것을 빼고는 호기심도 가지면서 잘 보았답니다.
저는 마지막에눈물 줄줄~
감동적이었어요~^^
저는 아이때문에 더빙판을 봤는데 자막판의 배우분들중에
미드에서 본 분들이 한둘보이는것 같아서 반갑네요~^^
나중에 자막판도 한번더 보고 싶어요~^^
< 본 포스팅의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이미지를 참조했습니다,.>
짖궂은 형제들이 있긴 하지만
제일 못났다 소극적인 막내알로를 위해 언제나바라봐주고 지켜봐주는
엄마와 아빠공룡.
어느날 힘들게 저장해놓은 곡식창고의곡식이 사라지는 것을 알고
어느날 힘들게 저장해놓은 곡식창고의곡식이 사라지는 것을 알고
곡식창고를 지키다가 도둑을 보게된 알로.
바로 꼬마 스팟인데요.
너무 귀여워요~ㅎㅎㅎㅎ
말은 하지 못하는데 이 아이를 한번 놓친후
아빠와 함께 쫒다가 아빠를 잃게됩니다
그러다 다시만난 스팟을 죽을힘을 다 해 쫒던 알로는 위험에 쳐하게 되고
알로를 도운 스팟에게 아빠를 잃게한 원흉이라 생각하고 미워하며 등지지만
결국은 스팟에게 마음을열어 알로는 자신의 집으로 가는여정에 그를 데리고 갑니다.
그 모험중에는 그들을위협하는 공룡도 나타나고 도움을 주는 공룡도 나타나는등
다소 험난하지만 잘극복하고 이겨내면서 그들의 우정이 굳건해지죠~
마지막은 스팟이 가족을 찾고 알로도 가족을 찾으면서 서로 헤어지게되는데
정말 막판에 눈물이 펑펑~~~~
아들은 남자라 그런지 그냥 평범하게 즐겼지만
여자아이들은 펑펑 울고 그랬던 모양이예요~ㅎ
제가 보고나서 얼집엄마들께 추천해서 한분이 보러가신 모양인데
딸아이가 엄청 울어서 나오셨다고 하더라구요~ㅎ
다시보고 싶은 영화중에 하나이고 예매율이 높은 이유도 알겠어요~
따스한 감동이 잔잔하게 오래가는 영화였어요~
아이들과 함께 보시길 추천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