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랑 등산하면서 도서관 갔다가 책 반납하고 대출하고
시장 들러 핫고르케 먹으며 집에 오는 길이 행복한 결군.
이제 방학이 일주일 남았네요.
방학인데 뒹굴뒹굴하면서도 늘 책 끼고 있는거 보면 기특했다가
너무 책만 보고 있으니 어쩜 좋아 했다가.
엄마마음이 왔다갔다 하네요.
오늘은 삼국통일 고려 건국 이야기를 읽었어요.
하우쏘 한국역사탐구랍니다.
기온이 많이 풀렸다고 하지만
밖에서는 쌀쌀한 기온이고
집에 와서 따끈한온수에 샤워하고 화상영어하고
쓰윽 앉아서 하우쏘 꺼냈네요.
잘 보고 있고 아들이 애정하는 하우쏘.
신라의 삼국통일에 이어 통일신라의 태평성대..
그리고 후 삼국통일과 고려건국이야게를 살펴보았어요.
통일신라시대에는 완전히 전쟁이 사라진게 아니였고
내부 문제로 썩어 가기 시작했지요.
지방 세력인 호족은 왕이나 고위관리는 못 되었지만 사병을 거르렸으며 경제력을 갖추고 있었지요.
그 지방세력중 으뜸은 안연 견훤과 궁예였지요.
신라의 골품제도..
진골이 왕족
진골은 한쪽은 왕족 한쪽은 성골인데
진덕여왕은 성골출신으로 왕이 된 케이스랍니다.
궁예와 견훤이 세력을 넓히고 있을 무렵 신라는 진성여왕이
다스리고 있었고
경주의 안압지는 신라 문무왕때 왕들이 화려한 잔치를 연 곳이라고 실사를 소개하고 있네요.
통일신라 이후 다시 나라가 삼등분이 된 이 시기를 후 삼국시대라고 하는데
사실은 백제까지 4개국이라 4국시대라고 해야 옳은 이야기..ㅎㅎ
왕건의 기습이 성공해 후백제안에 후고구려의
영토가 들어선 상황이 되었고
신아에 우호적인 고려의 등장
후삼국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햇는데요.
남은 것은 삼국통일이였네요.
결이와 함께보는 하우쏘.한국역사탐구는
삼국통일을 한 통일신라의 쇠락의 길
고구려의 후손임을 내세워 고려라 국호를 지은 왕건의 정치를 살짝 엿보며 끝을 맺었네요.
한국와 세계의 정세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솔솔한
하우쏘 한국역사탐구..
고학년때도 열심히 읽을수 있을만큼 알찬 내용이 가득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