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가 잠긴 방
편성 : 일본 후지 TV
연출 : 오하라 카즈타카
극본 : 아이자와 토모코
출연 : 오노 사토시, 토다 에리카, 사토 코이치, 노넨 레나, 우카지 타카시,슈쿠가와 아톰
방영일시 : 2012.04.16 ~ 2012.06.25 총 11부작
평점 : ★★★☆☆
오노 사토시가 주연으로 한 드라마는 꽤 있을거예요.
그런데도 제가 제대로 접한 그의드라마는 이게 처음이라고 말씀드려야겠네요.
왠지 어색한느낌~
그러나 보고나니 왠지 이 역할이 그에게 딱인것 같은 느낌?
오토 사토시를 그리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그런것 같기도해요~
이 드라마는 보안업체 직원인 '오노 사토시'가 '변호사들의 밀실사건의
해결에 큰 도움을 주는 드라마라고 할수 있죠
거의 해결은 '오노 사토시'가 하고 '사토코이치'가 밀실사건해결전문 변호사라는 칭호를얻을정도로
공을 거저 얻어먹는 드라마?
괜찮은 드라마였어요
항상 매 회의 처음은이렇게 뭔가심각하고 어두운 분위기로시작하지만
그냥 분위기 잡기용으로 본내용으로 들어가면 그리 어둡지도 않아요~
약간은 빈틈이 있어보이는 변호사들의 캐릭터떄문이기도하죠~
매회의 에피소드들 속에서 늘 밀실사건이 생기면 '사토 코이치' 변호사는 '오노 사토시'를 찾죠.
다루는 사건들 속에서는 뭐 사건자체만으로 잔혹성이보이는 사건들도 있어요.
이 사건처럼 재혼한 새 아빠가 아내가 죽자. 아내의 아이들을 죽이고 그아이들의 유산을 차지하려고하는 것 말이예요
몹쓸 인간같으니라고...
'오노 사토시'는 사건이 생기면 밀실곳곳을 둘러보고 작업장으로 돌아와 미니어쳐를 만들어서 사건을 재구성하는데요.
그 미니어쳐가 대단하죠~
그걸 보니 예전에 CSI 에서 나왓던 하나의 사건을 생각하게 하더라구요
그떄도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그곳엔 늘 그 사건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미니어쳐가 있었더랬죠~
아마 CSI 보신분은 기억하실수 있는 분이 있으리라 여겨지네요.
이 사건도좀 안타까웠떤 사건이긴 했죠.
유독 살가웠던 아이의아빠가 죽임을 당해 아이가 사건을 의뢰하는 거였는데
아이의 슬픔이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역시나... 하는 살짝 아쉬운 마음에 봤지만
그래도역시 통쾌하게 해결!
그리고 마지막 사건에 등장해주신 '치아키선배~'
타마키히로시. 너무 반가웠더랬습니다.
다른회에서도 많이 보이는 배우들이출연해주셨지만 제일반가웠던 사람은 역시나 치아키선배죠~
늘 마른 모습만 보였는데 여기서는 좀 살집이있게나오셨더군요~
그래서 더 무게감있는 캐릭터...
마지막 사건을 멋지게 장식해주셨답니다.
늘 웃지 않고 무표정으로일관하던 오노 사토시.
마지막 치아키선배의 사건을 끝으로 사라지게되는데요.
마지막 사건의 다이아도 진품이 몇개가 사라지며 대채품이 자리잡고 있고..
이전의 사토코이치의 방의 그의 수집품도 사라지고하는것이.
역시 뒤가 구린 오노사토시였을까요?
그의 진짜정체가 궁금하네요.
꽤 괜찮게본 추리드라마였습니다.
밀실살인은 그만큼 해결에 머리를 많이 굴려서 다방면으로 생각을 해봐야 하는거라 늘 재미있는 소재라는 생각을합니다.
추리력만큼 상상력이 좀더 뛰어나다면...
다른 형사물들은 대충 사건들이 어디선가 본 사건들이라 결과가 대충 잡히는데 밀실사건은
밀실이라는것 자체를 꺠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추리부분이나 형사수사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직도 숙제같은 소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