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임파서블 5의 뼈대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에단 헌트가 속한 IMF(Impossible Mission Force). 이에 대립하는 반 IMF인 일명 ‘신디케이트’의 등장이 핵심이다. 에단 헌트의 경우 초반에 비행기에 매달려서 맨몸으로 미션을 수행하는데 그 모습부터 미션 임파서블5는 인상적이다. 그런데 이후, 에단 헌트가 신디케이트로부터 납치를 당하게 된다. 거기서 의문의 여인
‘일사’를 만나고 그녀가 에단 헌트의 구출을 도와준다.
한편, IMF의 해체가 이뤄지게 되는 상황에서 에단 헌트는 신디케이트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서 홀로 고군분투 하게 된다. 그 상황 속에서 에단 헌트는 다시 일사를 투란도트 오페라에서 만나기도 하고, 이후 카사블랑카에서 만나서 같이 미션을 수행하는데, 알고보니 일사는 신디케이트에 속한 첩보원 이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일사는 에단 헌트를 죽이려는 마음은 있지 않다.
오히려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노력한다.
그런데 신디케이트의 수장은 일사를 정보를 케네는 도구일뿐 아무렇지 않게 버리려고 하고, 이 사실을 간파한 에단 헌트는 그녀를 구출하면서도 신디케이트를 알아내려고 한다.
결국, 에단 헌트는 신디케이트의 존재를 알리고,IMF의 복원하는데 성공한다
영화 미션임파서블5는 전작 고스트 프로토콜에 비해서 장대한 스케일의 액션은 조금은 떨어지는 감이 있다. 미션임파서블5는 초반에 비행기에 메달려서 임무를 수행하는 에단헌트의 모습. 카사블랑카에서의 오토바이 액션과 카체이싱 이후에는 스펙터클한 액션의 모습은
자주 눈에 띄지 않는다.
그렇지만, 미션임파서블 5는 액션의 디테일에 신경을 쓴 모습이 보인다. 특히, 투란도트 오페라에서 총리의 저격을 막기 위한 에단헌트의 모습. 에단헌트가 산소호흡기도 없이 수중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은 상당히 아찔하고 인상적이다. 뿐만 아니라, 후반부에 일사와 함께 신디케이트와 총격을 벌이는 에단 헌트의 모습은 스릴있는 첩보액션의 느낌이 가득하다.
전반적으로, 영화 미션임파서블5는 전작과는 조금 소박해보일 수는 있지만, 첩보액션으로서의 액션을 부각시키면서도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들의 특유의 액션을 보여주면서 제대로 된 오락액션영화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화려한 볼거리 액션과 스릴있는 액션의 모습을 적절하게 분배한 모습이
돋보이는 미션임파서블 5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