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의견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남배우인 황정민씨 주연의 영화이자
시사회 리뷰가 호평일색인 영화! 바로 ‘베테랑’입니다.
* 본 영화는 네영카,여디디야님의 초대로 시사회로 관람하였습니다. *
'베테랑'의 스토리는 무엇인가요?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육체파 ‘왕형사’(오대환), 막내 ‘윤형사’(김시후)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 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가는데…
베테랑 광역수사대 VS 유아독존 재벌 3세
2015년 여름,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이 시작된다!
- 한줄요약：황정민과 유아인씨가 펼치는 팽팽한 한국사회를 코미디로 보여주다. -
> 8월 이 영화를 대적할만한 영화가 있을까?
영화개봉하기전 마지막 시사회를 알고 관람하러 갔습니다. 오전에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
GV가 있었던 터라 저녁때까지 과연 버틸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시사회 후기들이
너무나도 좋았고 제가 좋아하는 황정민씨가 출연하신 탓에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가 뭐라해야될까요? 한국영화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너무나 시원스럽고 재미있게 잘
빠진 영화로 8월 달 다른 영화들이 이 영화와 대적할만한 영화가 있을까 하는 정도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연배우들이 팽팽하게 기싸움을 하면서 영화를 진지하게 이끌어간다면, 조연
배우들은 주연배우들의 진지한기싸움을 덜어내는 코미디 역할을 해주면서 영화가 무겁지
않고 가볍게 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배분도 적절하게 이뤘습니다. 정말 영화 끝나고 박수가
절로 나왔던 영화였습니다.
> 명불허전 ‘황정민’ 코미디의 장르도 완벽한 배우다.
영화 <신세계>,<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남자다운 매력과 멋있다는 생각을 확 들게 해준
배우 ‘황정민’ 씨의 연기력은 정말 대단하였습니다. 좋아하는 배우라 사심이 가득한 리뷰가
될 수가 있는 점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첫째 줄 에서 언급한 영화들에서는 정말 남자다운
상남자의 모습들을 많이 보여줘 대한민국 남성들이라면 황정민씨의 명대사 그리고 영화 속
몇 장면들이 머릿속, 가슴 속에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아있을겁니다. 이번 베테랑 영화에서도
그런 면모를 보여줄지 하는 마음으로 봤습니다만, 영화의 장르가 코미디인 만큼 코믹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면서 완벽하게 캐릭터 변신을 해주었지만, 역시! 황정민이라는 배우가 갖고 있는
이미지를 영화 속에 잘 녹여서 상남자 다운 시원스러움을 잘 살려서 표현해주었습니다.
> 새롭게 보인 ‘유아인’씨 , 무서울 정도의 연기력을 보여줘 기대된다.
유아인 씨를 CF들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많았으나, 안방극장이나 스크린 속에서는
그렇게 빈도 높게 만나볼수 없었던 배우였기에 과연 어떨까? 하는 호기심과 궁금증을 증폭
시키는 배우였습니다. 스크린에서 봤던 기억은 영화 <깡철이>에서 효심 깊은 따뜻한 부산
사나이의 컨셉으로 출연하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 당시에는 영화 자체가 잔잔한 느낌
으로 갔기 때문 이였는지, ‘유아인’씨의 연기력이 '정말 리얼하다.','정말 쳐진다.'라는 생각
없이 무난한 연기력을 보여줬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만큼은 무서울 정도의 연기력을 보여
줬습니다. 황정민씨의 연기력에 전혀 뒤쳐짐 없이 역할에 맞는 신들린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9월 개봉예정인 사극영화 <사도> 에서의 송강호씨와의 호흡까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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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번 이런 한국영화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흥행몰이를 위한, 상업적인 영화를 위한 개봉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연령·성별 불문하고
누구나 보기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영화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영화 <베테랑>이 코믹적인 요소가 상당히 강한 영화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드라마나 뉴스들을 통해서 흔히 알고들은 있지만 딱 꼬집어 이야기할 수 없는 상류층의 이야기들을
직접적으로가 아닌 우회적으로 비판하면서 웃음도 웃음이고 스토리도 같이 가져가는 1석2조의 탄탄한 영화
였습니다. 물론, 빈틈도 있고 완벽한 영화라고는 할 수 없지만 완벽을 위해서 노력하는 영화라면 충분히
이와 같은 영화들이 줄이어 나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름휴가철과 겨울휴가철 극성수기에만 개봉이 아닌
매달 개봉하는 영화들이 이런 식으로 다가와 줬으면 하는 바람을 갖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베테랑 시사회 후기/시사회/시사회 리뷰 베테랑 후기/리뷰/별점/평점
베테랑 스토리 결말, 황정민, 오달수, 유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