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랑 만드는걸 좋아하는 딸램을 위해
서울시립청소년 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놀토서울 체험학습 플로리스트 수업을 받으러 갔답니다
오시는 길은요
1호선 남영멱에서 내리셔서 우회전해 올라오시면 바로 보여요^^
토요일 10시에 스스로넷 3층에서 진행됐구요~~
감사하게도 음료와 간식을 준비해주셨네요^^
10시부터 시작이었는데 우리가 젤루 일찍 도착했네요
주스한잔 마시면서 한컷^^
플로리스트란?
플라워(Flower)+아티스트(Artist)의 합성어로
꽃을 여러가지 목적에 따라 보기 좋게 꾸미는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해요
꽃은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맘이 환해지네요^^
플로리스트와 관련된 직업도 참 많더라구요
올 6학년들이 내년에 중학생으로 올라가면 자율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데
초등때부터 이런 좋은 수업들을 받으면 나중에 진로 정할때 수월할것 같더라구요
플로리스트 교육과정 중 기능사 자격증은 2-3개월 만에도 취득할수 있다하네요
오늘 저희가 받은 수업은 센터피스랍니다
센터피스란
식탁 중앙에 놓는 장식물을 말하는데요
센터피스의 역할은
행사나 조찬모임 성격에 맞는 테이블 분위기를 연출하는것을 말한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위의 초록색 명칭을 프로랄폼이라해요
여기에 꽃을 꽂을거랍니다
준비물은
프로랄폼,소국,미니장미,편백,가위랍니다
플로리스트 선생님의 설명을 열공하고 있는 모습이예요
설명도 쉽게 잘해주시고 지도도 자상하게 해주셨어요
가위로 자를땐 프로랄폼에 꽂기 쉽게 대각선 자르기가 기본이예요
우선 프로랄폼에 편백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위의 모양과 같게 대각선으로 위까지 포함해 5개를 꽂아요
오늘 수업받는 친구들은 2학년~중학생이었는데
아직 3학년이라 어리다고 옆에서 도와주라 하셨는데
저희 딸램 혼자서 해보겠다하네요^^
편백을 꽂을때 위에서 볼때는 원모양 옆에서 볼때는 반원모양이 나오면 성공^^
정말 너무 이쁘지요^^
선생님께서도 빠르고 이쁘게 잘 꾸몄다고 칭찬해주셨어요~~
완성된 작품을 찍는 순간 지인들한테 자랑하고 싶어지더라구요
딸램이 만드는 모습을 찍어주면서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이 정말 여성적이고 이쁘다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요즘엔 연예인들도 힐링으로 꽃수업을 많이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수업이 끝나고 설문지 조사가 있었는데 학생들이 체크하는거구요
울딸램 수업이 너무 잼있었다하네요
꿈은 디자이너인데 플로리스트도 생각해봐야겠어요^^
지인들에게 추천의향 사항에 10점만점을 주었네요
마지막으로 플로리스트 선생님과 한컷^^
오늘 수업 너무 잼있었구요
집에 가면 식탁에 올려놓고 지인들에게 자랑하고 싶네요
담에 또 기회가 된다면 지인들과도 한번 더 받고 싶은 수업이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