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제임스 건 주연 :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리 페이스
드디어 <갤럭시 오브 가디언즈2>의 초안이 완성되었다네요. 48시간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각본을 완성했다는 제임스 건 감독. 2014년 7월 31일에 개봉한 <갤럭시 오브 가디언즈>는 난 당연히 속편이 있다!! 라는 당당한 끝마침으로 관객들을 기만(?) 하고 ㅋㅋㅋㅋ 2017년에 시즌 2가 개봉예정 되어 있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 북미 개봉 예정이라는데, 국내에서도 그 쯤 하겠죠? 아마? 그 뒤에 내용이 궁금해 미칠 지경인 1인. 사실 이 영화는 극장에서 못 봤어요. 한참 영화를 볼 시기도 아니었고, 그러다가 우연히 어? 이 영화 평이 꽤 좋은 편이네 하고 VOD로 찾아 본 거였는데, 이걸 왜 이제 봤냐고 후회했음. 제가 이거 후기 썼을 때 sf액션이지만 여느 코믹영화 못지 않은 영화라고 했던 것 같은데 ㅋㅋㅋ 미국식 유머코드를 재미있게 풀어 낸 아주 좋은 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른 영웅들과는 좀 더 색다른 이 5명의 영웅들은 사람, 외계인, 괴물(?), 나무, 너구리ㅋㅋㅋㅋ 결성이 되어 있습니다. 엄마가 돌아가신 날, 울면서 밖에 뛰쳐 나왔던 피터 퀼(크리스 프랫)은 외계 행성에서 날아 온 우주선에 납치가 되어 그 들 손에 자라게 됩니다. 1편에서 피터 퀼의 아버지가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들어 냈었죠. 힌트 좀 주세요.(주라고 해도 스포라고 안 주겠지.). 그리고 피터 퀼은..(아 가물가물하네..) ㅋㅋㅋㅋㅋ 자신에게서 세상을 멸망시키기에 아주 좋은 물건을 빼앗으러 온 암살자 가모라와 싸우다가 감옥에 들어오고, 그 곳에서 그 물건을 노리고 있던 너구리 로켓과 나무 그루트, 파이터 드랙스를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절대악 타노스와 로난의 우주 정복 계획을 처참히 무너뜨리기 위해 손을 잡았는데요. 2편에서는 주연들이 좀 바뀌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약간 드는군요. 추가가 될 수도 있구요. 크리스 프랫은 6월 11일에 개봉한 <쥬라기 월드>에 주인공이기도 하죠. 언능언능 언능언능 보고 싶네요. 초안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데 완성본은 어떨지 기대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