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과 영혼의 경계
방송 : NHK
원작 : 사명과 영혼의 견계 - 히가시노 게이고
각본 : 요시다 노리코
출연 : 이시하라 사토미, 타치히로시, 하야미 모코미치, 쿠라시나 카나
방영시기 : 2011년 스폐셜드라마
평점 : ★★★★☆
원작이있는줄은 몰랏다.
그냥 선택해서 본 영화였는데 나름 진한 여운이 있어 원작도 보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보통 원작이 있으면 그걸 영화화 하거나 드라마화할때 원작보다 못할경우가 허다하던데..
드라마가 이정도면 원작은 더 나을거라는 높은 기대감이 생기더라
여주인 이시하라 사토미는 어릴적 심장수술로 인해 아버지가 죽고
아버지를 수술했던 의사와 어머니가 수년후 재혼을 하게된다
아버지가 죽은 이후부터 그녀는 아버지의 죽음이 이해가가질 않는다
그래서 그녀는 심장전문의가 되기 위해 의사가되었고 현재 연수의다.
어느날 그녀의 병원은 병원에 의료미스를 한 것에 대해 공개하지 않으면 병원을 폭파시킨다는 협장을 받게된다.
이로인해 경찰수사가 시작되고 늘 아버지 수술에대한 의료미스의혹을 수년째 담아오고있던 터라 그녀는 더욱 니시조노 교수를 의심하게된다.
경찰관이었던 아버지의 동료가 이 사건을 수사하게되면서 경찰관을 그만두게된 아버지의 진짜 사연을 알게되고... 니시조노교수와의 과거의 악연 또한 알게된다.
협박범은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그녀는 병원의 VIP 수술을 집도하는 니시조노 교수의 제1조수로서 그의 수술에 들어가게되고 마지막 라스트 정전속에서의 수술장면은 배우들의 열연덕분인지 긴장감이 고조되어 박진감넘치는 장면을 만들어낸것 같더라.
그래서 감동이 배가 되엇던것 같다.
니시조노 교수역을 하신 배우분도 상당히 멋있게 나이가 드신것 같아서 매력적이었는데 역할 또한 잘 소화하셔서 몰입도가 컸던것 같다.
일본드라마는 대부분이 의학드라마, 수사드라마인데 두분야는 왠만하면 크게 실망시키는 경우는 없는것 같다. 흥행되지 못하는 드라마도 잇지만 대개는 볼만한 축에 속하는 드라마들.
이 드라마는 시종일관 진지한 드라마여서 그런지 더 여운이 깊게 남더라.
원작또한 이런 여운을 줄수있으리라 여기며 조만간 한번 찾아봐야겠다~^^
의학드라마좋아하시는 분들. 이드라마의 원작을 보신분들도 보셔도 좋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