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의견입니다.

오늘은 신데렐라를 만들기 위한 임수정X유연석의

 계획과 연기를 볼수 있는 영화인 '은밀한 유혹' 입니다.

본 영화는 뷰티레인저스 카페에서 당첨된

예매권으로 관람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은밀한 유혹'의 스토리는 무엇인가~?

신데렐라를 향한 치밀한 계획!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 당하고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며 하루하루 희망을 잃어가던 ‘지연’(임수정). 그런 그녀 앞에 젊고 유능한 비서 ‘성열’(유연석)이 나타나 그녀의 인생을 바꿀 거대한 제안을 한다. 그 제안은 바로 천문학적인 재산을 소유한 마카오 카지노 그룹의 ‘회장’(이경영)을 사로잡아 그의 전 재산을 상속받는 것. 단, 성공 시 그 재산의 절반을 ‘성열’과 나누는 것을 조건으로 내건다.
 
 달콤한 만큼 위험한 제안이지만 매력적인 ‘성열’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 ‘지연’은 마침내 ‘회장’의 호화 요트에 오른다. 세 사람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긴장과 의심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 되던 계획은, ‘회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어긋나게 되는데…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완벽한 결말을 향한 진짜 거래가 시작된다!

* 한줄요약 : 돈을 위한 유연석,임수정,이경영 씨의 치열한 전략과 연기 *

영화를 보기전 . . .

영화 '은밀한 유혹'은 대작영화는 아니지만 알아보니 나름대로의 팬심이 있던 영화였습니다.

바로 원작소설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원작소설은 '지푸라기 여자'라는 제목 입니다.

원작소설이 존재하기 때문에 스토리가 한국영화 답지 않게 재미나게 탄탄하게 구성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문제는 원작소설의 팬층들의 실망표가 너무나도 컸던 것입니다.

아무리 영화여도 원작소설의 스토리와 결말을 왜 이런식으로 했느냐? 하는 불만을 표하는

팬들이 많다보니 실망표가 많아져 네이버영화검색을 해보면 별점 1점의 테러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영화를 보려고 계획했다가도 별점테러에 심난한 영화이구나 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기대감없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속고 속이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실감난다.

어느정도 영화에대한 기대감을 품고 봤어야되는데 위에 언급했듯이, 영화가 별점 1점 을 기록

하고있고 시사회&관람평 등이 너무 안좋다보니 기대감을 아예 낮추고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영화가 재미없다는 기준이 배우들의 연기력 문제와 스토리의 부실한 문제 로

크게 2가지 정도로 손꼽을수 있는데, 영화를 보고오니 왜 이렇게 사람들이 실망을 했을까?

하는 물음을 갖게되었습니다.

영화 스토리에 대해서 언급을 하게되면, 임수정씨의 내적갈등 및 외적갈등 이 중요 스토리이자

연기력을 볼수 있게되는데, 필자는 임수정씨의 갈등 상황에 있어서 관객들도 같이 함께 빠져

들어서 갈등을 하는 마음이 있었어야되는데, 이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임수정씨가 갈등하는 상황이 영화속에서 상황적인 요소를 뒷받침을 제대로 못해준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너무나도 평온하고 봄바람 날리는데 왜 저렇게 혼자 심각할까? 하는 물음을 갖게

해버립니다. 상황적인 요소가 더욱 급박하고 협박에 시달려서 살기 힘들정도로 무언의

압박과 정신적인 압박이 더욱 가해졌다면, 임수정씨의 갈등상황에 관객들도 함께 같이 갈등

상황을 맞게되어서 영화에 빠져들게 하였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필자가 알기로는 은밀한 유혹이 원래 청소년불가 판정이였는데 개봉일이 미뤄지면서

15세로 낮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예, 청불판정을 받더라도 임수정씨가 처한 상황을

수위높게 표현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여기서 꺽인것 같습니다.

초-중반 까지는 너무나도 순조롭고 그저 로또맞은 기분으로 바람이 부는대로 스토리가

흘러가면서, 조금은 심심한 느낌을 주었지만 나름대로 폭풍전야의 모습으로서 결말을

가기전 자세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 인상적이였습니다.

결말까지 가는 것이 지루할수도 있었겠지만, 필자는 '악의연대기' 보다 재미난 스토리와

스릴러적인 전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가 갈수록 관객들에게 쪼여오는 스릴감과

결말이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을 주어지는 것이 가장 재미난 요소를 보여주는 것은

확실한것 같다. 초-중반까지의 스토리는 은밀한 유혹이라기에는 너무나도 달콤한

스토리였기 때문에 밍밍한 구석이 있었는데 큰 한방을 결말 20분 정도 동안에 수많은

사건과 반전들을 보여주면서 "재미났다" 라는 말을 하면서 끝을 맺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수위가 조금 약한 부분이 아쉽지만 나름대로의 스릴러적인 요소와

임수정씨의 연기력이 볼만했습니다 .

은밀한 유혹 별점/평점/후기/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