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비니 영화 리뷰 #930 (2015 #94)
어떤 영화인가?
영화 <파워레인저>(원제 : Mighty Morphin Power Rangers: The Movie, 1995)는 파워레인저 극장판입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하자면 미국 파워레인저의 극장판으로 마이틴 몰핀 시리즈 중 1기에 해당하는 파워레인저의 극장판으로 조던, 알파의 등장이 있으며 (제가 좋아하는) “It’s Morphin time”이라는 대사가 나오죠.
추억 그 소중함
파워레인저를 보신 분이라면 알 거라 생각이 되는 마틴 몰핀 파워레인저입니다. 저도 어렸을 적 미국에서 리메이크 된 파워레인저를 보았고, 마이틴 몰핀, 인스페이스, 로스트 갤럭시, 터보, 와일드포스 등을 즐겨 보았습니다. 찾아보면 비디오가 있을 정도죠. 추억입니다. 현재도 계속 나오고 있는 파워레인저지만 그 당시 보았던 추억을 떠올리기에는 “It’s Morphin time”만큼 뛰어난 변신은 없을 것이라 생각이 될 정도죠.
새로운 힘
이번 파워레인저 극장판에서는 파워레인저들이 새로운 힘을 얻는 과정을 나타내었습니다. 악의 화신 아이반 우즈가 봉인에서 깨어남으로써 파워레인저는 힘을 잃고 조던도 당하고 말죠. 기존의 리타 리펄사 무리의 큰 활약이 없어서 다소 아쉬운 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파워레인저이니 좋습니다. 새로운 힘을 찾아 떠나서 새로운 힘을 찾아 돌아오는 과정이 길게 나오기 때문에 영화에서 액션을 찾아보는 것이 힘들기는 합니다. 엄청난 액션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파워레인저’라는 네임이 흔들릴 수도 있지만 그래도 변신도 하고 싸우기도 합니다. 이번 영화는 새로운 힘을 얻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지요.
동심으로 돌아가다.
즐겁습니다. 행복합니다. 그립습니다. 누구나 어렸을 적 추억의 만화나 영화가 있을 것입니다. 어렸을 때 보았던 것을 다시 본다는 것은 감격스러운 일이죠. 변신 장면만 봐도 감격스러우니 뭐 어떡하겠습니까. 동심으로 돌아가서 조용히 감상하고 왔습니다.
-오래간만에 코믹으로 등장하는 두 캐릭터가 반가웠습니다.
-네 저 파워레인저 좋아합니다.
-고카이쟈(한국판 캡틴포스)는 챙겨보기도 했죠. 극장판은 경이로웠습니다.
-요즘 수리검 전대를 못 보고 있네요.
-그래서 사심이 가득합니다.
-그래도 이번 극장판은 좀 루스한 감이 있었어요
-DVD 사서 본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