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뺑덕 욕망의서막전
2014.9.20~10.5
화-금 : 11AM-7PM
토-일 : 11AM-9PM
대림미술관 빈집/통의동
미성년자 관람불가입니다^^
주최 : 마담뺑덕
참여작가 : 김병호,이동기,임승천,장승은,sixinch
마담뺑덕 욕망의서막전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욕마을 말하기 위해 우리 위면의 모습들을 몇가지 키워드로 그려보자고 했답니다.
마담뺑덕 의 주인공 3인이 느기는 심리적 관점을 작품과 연결시켜
욕망을 탐해 그 사랑에 눈이 멀고,
욕망에 집착하여 파멸하는 과정속에서 벌어지는 심리적 상황이 우리 이야기와 같다는것을
전시회를 통하여 보여줍니다.
학규와 덕이 청이의 방을 구성
각 공간별로 캐릭터의 개성을 느낄수있는 작품들로 배치하였습니다.
영화의 소품이나 스틸사진을 전시하는 기존방법과는 달리
현대미술 작가들이 영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하여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런 전시회는 정말 첨이지 싶습니다.
가을이 계절을 준비하는 구월...
나들이 삼아 대림미술관 빈집 에 마담뺑덕 욕망의 서막전 관람해보시는것 어떨까요...
오디오 가이드를 사용하면 주인공 정우성의 목소리로 설명을 들으면서 행복하게
전시를 관람할수 있답니다.
마담뺑덕...올가을 가장 지독한 치정멜로...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와
한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멜로로 재탄생시킨 영화 마담뺑덕
순박한 처녀 덕이가
교수 학규와 사랑에 빠지고 .. 그 사랑이 집착으로 변해간다..
학규 : 이제 나 기다리지마
덕이 : 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요
대림미술관 옆에 있는 빈집은 이번에 요망의서막전 관람하기위해 처음 가보았는데요
넘 멋진 곳이었습니다.
1층 입구옆...학규와 덕이의 공간
1층 학규의방
2층...피를 쥔 소녀
화려한 회전목마처럼 쓸쓸하고 덧없는 사랑...
그모습은 아름답고 화려하지만 현기증이나는 회전과 질주하는 속도감
언젠가는 사라질것 같은 불안을 동반하는...
빛을 잃어가는 학규
학규의 침실...
빔을 통해 정우성의 모습이 침대에 비춰진다..
여기 누우면 사진으로는 둘이 같이 누운것처럼 보이겠네요...^^
용기있는자 도전해보라..
영화를 아직 보지 않은 상태에서 전시회를 관람하고 나니
영화에 대한 기대가 더 증폭되고...
전시회가 10월 5일까지니 영화개봉후 얼른 영화본후 다시한번 전시회를 가도 좋을듯..
아직 개봉일이 결정되지 않아서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