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를 보고 왔다
노아가 설마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할 때 노아 인가 싶었는 데 진짜 그 노아 맞다
엄마 뱃 속 부터 기독교 였던 나는 모태 신앙 기독교 인이다
그래서 관심 있게 보고 있었다 러셀 크로우도 알고 있고 해서 보게 된 영화 노아
일단 성경에 대해 알아 두면 좋을 거 같다
난 어릴 때 부터 접했던 거라 별 어려움 없이 봤던 거 같다
창조주의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는 거 부터 시작
그 후에 카인의 후예와 셋의 후예가 서로 대립을 하게 되는 데
어찌 보면 판타지 같기도 하고
이 세상의 근원이 환타지 이기도 하니 뭐라 할 말은 없지만 말이다
세상을 만들었다는 말 자체도 지금 세상 사람들의 종교가 없는 사람들 눈에는 그저 그런 판타지에 불과 한 거 같다
나도 기독교 이지만 냉정하게 그렇게 볼 수도 있겠다
노아는 이기적인 인간들을 모두 죽이려는 창조주의 말씀을 받고
아무런 죄가 없는 동물을 살리기 위해 방주를 만들고
원래 빛이였던 감시자들이 방주를 만들어 주고
자신들도 살고 싶었던 인간들은 그 방주에 타려고 하지만
아무리 창조주가 인간을 만들었다 한들
인간들이 부패하고 이기적이라 죽이려 한 들
인간을 만들어 놓고 다시 죽이는 게 이게 할 짓인가 싶다
만들어 놓고 책임은 못 할 지언정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대고 자식을 죽이는 것과 뭐가 다른 가
죄 없는 동물들만 살린다?
원수를 사랑하라 던가 믿음 소망 사랑 이라던가 모든 걸 용서 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도대체 어디로 가고
죄를 지었으니 죽이고 다시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건 하나님 조차 이기적인 거 같다
그 중에서 노아 가족들은 말씀을 받은 이유로 늙어 죽게 하고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다
물론 성경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영화 노아에 대한 평이다
그리고 여자를 꼭 아이 낳는 사람으로 바라 보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여자가 아이를 낳는 존재이긴 하나 아이를 꼭 낳을 필요가 있을 까? 여기에 또 난 반기를 들고 싶었다
자신의 욕구와 자신의 대를 잇기 위해 여자가 필요하다니 이건 물건 취급 아닌 가 싶다
이 부분 마음에 안 들더라
나중에는 엠마 왓슨이 쌍둥이 딸을 낳으니 노아가 죽이다 못 죽이는 것도 이기적인 거 같고
그리고 아무리 거대 홍수가 난다 한들 거기 근처에 있는 인간들만 죽지 다른 지구 반대편 까지도 홍수가 다 났을 까??
인간이 그들만 살아 남았냐 이 말이다 그리고 쌍둥이 딸 둘이 살아 남지만 인간이 계속 살아 남는 다는 건
마지막 막내 아들과 그 쌍둥이 딸이 결합? 하여 사람을 낳는 다는 건가 이것도 좀 아니지 싶고 말이다
형 부인의 딸을 형 동생이 취한다?? 왜 난 이렇게 생각이 드나 몰라
만약 영화 그대로 다 죽고 이들만 남았을 경우 말이다 뭐 이 들만 살아 남은 건 아닌 거 같지만 말이다
여튼 그저 그렇게 보고 온 영화 노아 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