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볼만한건 이 영화 뿐?! 흠..
주말 저녁.. 마무리로 영화 한편 보러 코엑스로 고고싱~ ^^*
※ 경고! 스포주의! 핸드폰으로 볼 경우 요약으로 접어놓은 부분이 그대로 노출되므로
영화 관람하실 분은 스크롤바 밑으로 금지!!!!!
대통령 경호원에 지원했지만 탈락한 ‘존 케일(채닝 테이텀)’은 딸에게 대충 둘러대며 때마침 시작한 백악관 투어에 나선다.
하지만 바로 그 날, 예기치 못한 갑작스런 공격이 시작되고 한 순간에 대혼란에 휩싸인다.
바로 아래층 화장실에 간 딸을 구하기 위해 홀로 나선 케일!
은퇴를 앞둔 경호실장 마틴의 제안에 지하 벙커로 향하던 대통령은 갑작스러운 마틴의 총격에 놀란다.
그가 바로 이 일을 꾸민 인물이었던 것!!! 대통령이 위기에 처한 그 시각, 케일은 딸을 찾아 헤매다가
침입자 한놈을 처치하고 빼앗은 놈들의 무전기를 통해 현재 대통령의 위치가 자신이 있는 곳임을 깨닫고
잠시 갈등을 하다 대통령을 구하러 뛰어든다.
딸이 무사히 탈출했으리라 생각하며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던 케일의 바램과는 달리 딸 에밀리는
두려움에 떨면서도 몰래 침입자들의 동영상을 찍어 유투브에 올리는데 성공한다.
그 직후 바로 다른 인질들과 함께 사로집히긴 했지만 에밀리의 용감한 행동에 침입자들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진다.
한편, 밖에선 대통령 구출을 위해 무장한 헬리콥터를 보내 공격을 감행하지만 실패한다.
대통령 침실에 있던 무선전화기로 대통령과 자신이 함께 있음을 경호 특수요원이자 옛친구인 캐롤에게 알리는데 성공한 케일!
캐롤이 알려주는 지하의 도피로를 따라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놈들에 의해 폭탄이 설치되어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다른 문을 통해 차량이 있는 곳으로 들어간 케일과 대통령은 차를 이용해 밖으로 빠져나가려 시도하지만 이 역시 실패!
뒷 건물로 대피 하지만 놈들에 의해 건물이 폭파되고, 간신히 지하로 도주한 두 사람은 놈들의 시야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밖에선 차량 전복과 폭발로 대통령이 사망한 것으로 간주하고, 부통령이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부통령의 지시에 따라 백악관을 다시 한번 공격해보지만 실패하고, 오히려 공격을 당해 부통령이 사망한다.
뒤이어 하워의장이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고, 백악관 총공습을 명령한다.
그 사이, 에밀리가 케일의 딸임을 알아낸 마틴은 에밀리를 인질로 잡고 대통령을 데려오지 않으면 사살하겠다고 협박한다.
케일이 어쩔 줄 몰라하고 있는 사이, 대통령 스스로 나타나 에밀리를 구하고 케일은 다시 두 사람을 구하기 위해 애를 쓴다.
캐롤에게 대통령과 자신의 위험을 알리지만, 신임 대통령의 명령으로 대통령 구출은 없으며 8분 뒤 백악관 공습이 있다는 소식만 듣게된다.
빨리 빠져나오라는 캐롤의 말을 무시한채 딸을 구하러 뛰어 들어가는 케일!
전 세계로 향하는 미사일 발사 버튼이 눌러지기 직전, 케일이 마틴을 저지하는데 성공하고, 딸을 품에 안는다.
공습 시간이 다가오고 케일은 에밀리를 내보내고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어간다.
에밀리는 아빠를 두고 갈 수 없어 발을 동동 구르다가 눈에 띈 깃발을 들고 장지자랑을 위해 연습했던 대로 휘두른다.
그 모습이 공습을 위해 막 도착했던 헬기의 눈에 들어오고, 공습은 중지된다.
마틴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알았던 대통령이 아내가 준 시계에 총악이 박힌 덕에 살아남고,
깨어난 그는 TV를 통해 보인 에밀리의 모습과 바깥 상황에 케일과 함께 안도의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마틴이 죽기전 대통령만이 알 수 있는 미사일 발사 버튼의 번호를 알게된 경유에 대해 의문을 품었던
캐롤에 의해 마틴을 조사한 케일은 하원의원의 짓임을 알게 되고, 그 자리에서 체포된다.
빵빵 터지는 액션들!!! 아무 생각 없이 보기에 딱 좋은 영화!!
중간 중간 코익한 요소들도 넣어놔서 생각지도 못하게 빵 터졌다.
대통령과 케일.. 진지해야할 상황에 왜케 웃겨!ㅋㅋ
암튼 기대안하고 보러 갔는데, 생각지 못하게 꽤 볼만했던 영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