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읽어야할 책들이 있어서 동생 먼저 읽으라고 줬다가 어제 드디어 읽었다!!
차를 타고 가다가 정말 우연히 'TVN 스타강사쇼'에서 보고 반했던 바로 그 강사!
어쩜 말씀을 그리 잘 하시는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멘트들에 넋을 놓고 봤었다.
바로 그 강사의 책.. 책은 어떤 느낌일지 너무 궁금했다. 그런데 역시나..
공감되는 문구들이 가득! 스타강사쇼에서 들었던 이야기들도 간간히 눈에 띈다.
첫번째 책인 '언니의 독설'은 어떨지.. 기대된다. 다음에 기회되면 읽어봐야지! ^^*
요즘 멘토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런데 난.. 딱히 콕 집고 싶은 멘토가 없었다.
게다가 멘토라는 건 바로 옆에서 조언을 구하고 받을 수 있는 존재여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유명인들을 멘토로 삼는 경우가 많았다. 직접 조언을 구할 수 없음에도..
내눈엔 그런 모습이 참 이상해보였다. '내가 이상한가?' 싶었는데.. 이 글을 읽고나니..
'아하!' 했었다. 멘토를 만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 거니까.. 내가 이상했던게 아니었다.
'내 자신을 멘토로 삼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는 것을.. 가장 가까이에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왜 자꾸만 먼 곳에서만 찾으려고 했던 걸까?' 하고 생각하게 됐다.
'꿈'이 어느새 '성공'이 되어버렸고, 획일화되듯 비슷해졌다.
수많은 사람들이 있음에도 말이다. 사회적으로 그렇게 만들어졌기 때문..
내가 쫓고 있는 것이 정말 내가 원하던 내 꿈인지.. 내 마음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그저 현실에 맞춰 목표만을 따라가고 있는건 아닌지..
혹은 부모의 꿈, 남의 꿈은 아닌지.. 꼭 확인해 봐야 한다.
작은 꿈일지라도 꿈은 꿈!! 그 꿈을 위해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자연스럽게 꿈이 커진다. 여기서 전에 읽었던 '스노우볼 게임'이 떠올랐다.
( 서평 ☞ http://blog.naver.com/kindlyhj/140157496786 )
이 책에서도 느낀 점이 정말 많았었더랬다.
좀더 구체적으로 꿈을 키워나가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꿈을 향해 달려가다보면 역시 자연스럽게 나만이 가진 가치가 생긴다.
절대 흔들리지 않을, 내가 노력으로 얻어낸 가치! 중요한건 내가 만든 것이라는 것!
남이 정해준 건 내것이 아닌 거다.
현재 우리나라 교욱, 사회적인 구조를 보면 20대에 나만의 꿈을 찾는건 참 어려운 일이다.
단번에 찾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찾아내지 못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어떤 것을 잘하는지..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자!
시간이 걸리는 일이지만 매일 고민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하나하나 잔가지를 없애다보면
분명하게 드러나는 한두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내 길일지 모른다. ^-^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에 다가가기 위해 여러 갈래의 길을 생각해본 뒤,
아르바이트부터 다양하게 경험을 쌓고, 그에 관한 공부를 하다보면 어느새 목표에 다가가 있게
될 것이다. 물론 다들 알고 있는 이론이겠지만.. 항상 실천이 어려운 법!
내 꿈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실천도 매우 중요하다. 실천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이렇게까지 생각해보지 못했었다. 무명이 실력이라는 것을..
노력이 깃든 오랜 무명의 시간이 더 깊은 실력을 준 것이라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실천해낸 사람들이 얻는 열매인 것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불쑥 떠오른다. 맞다.
실패가 있기에 성공이 있는 것이다. 실패를 분석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게 꿈을 이루기 위한 발걸음인 것이다.
부모님의 경제력에 기대어 내 꿈을 펼치기는 참 힘든 일이다.
간섭을 받아야하고, 내 꿈보다 부모님 꿈을 우선시 해야하는..
결국 부모님의 기대에 부흥해야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꿈을 키우는 비용은 결국 내 스스로 장만해야 한다는 얘기이다.
물론 정말 쉬운 일은 아니다.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하지만 결국 내 꿈이다. 내가 내게 스폰서가 되지 않으면 누가 하겠는가!
꿈이 있다면 용기와 열정을 가지고 덤벼들어보자!!
진지하게 내 자신과 대화해보는 시간.. 난 정지해 있다고 느끼고,
내 꿈이 무엇인지 여전히 고민하고 있으며, 무언가를 하려고는 노력해보는 중이다.
내 자신이 정말 무엇을 하고 싶은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내 꿈을 지켜줄 수 있는건 나뿐이다. 내가 정말 하고 싶고, 그것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면
내 주변 상황도 거기에 맞춰지는건 당연지사! 주변 상황을 아예 무시할 수는 없지만,
꿈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자!! 꿈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삶의 자세와 느껴지는 하루하루는 매우 다르다.
그런 사람들은 눈에 금방 뛴다. 눈이 반짝반짝 하고 온몸에서 힘이 넘치기 때문이다.
공부는 평생하는 것이라고 하던데.. 난 어떤 공부를 평생해아하는 걸까?
조금 더 내 마음과 대화를 나눠봐야겠다. 언제쯤 찾을 수 있을지.....!
글을 읽는내내 왜 그렇게 두근두근 하던지... 스스로
정지, 정체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 마음 어딘가에선
자꾸만 꿈과 목표를 찾고 있었나보다.
음.. 책도 좋긴 하지만 TV로 봤던 강의가 더 쏙쏙 들어왔던 것 같다.
간간히 또 강의 찾아서 봐야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