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 http://blog.naver.com/ghost0221/60119533411
이미 이 앨범에 대해서는 필요 이상으로 길게 글을 남겼기 때문에 추가로 얘기할 내용은 그다지 많지 않다. 자주 반복해서 듣고 있는 그의 네 번째 앨범인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는 자주 들었음에도 여전히 듣는 이를 압도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앞으로도 이런 (힙합) 앨범을 쉽게 접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여전히 하게 될 정도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힙합으로도 프로그레시브 록 음악과 같은 음악을 그리고 앨범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는 록음악이 예술이 되기를 포기한 지금 상황에서 힙합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거창한 야심으로 가득한 이 앨범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 고민되게 만들 정도로 야심으로 가득한 앨범이고 그 야심이 성공한 앨범인 것 같다.
힙합이 얼마나 힙합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고,
다양하게 될 수 있을지 이미 결론을 내린 사람들로서는 아직까지 더 보여줄 수 있는 구석이 그리고 들려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증명시켜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