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께... 의지하고 싶습니다.
아프신 부모님,,
어머니, 아버지 ....
집앞 교회에 가서 기도하고 싶었습니다
절실하게 신께 기도하고 싶었습니다
그 발걸음이 어렵습니다...
어느날 두딸아이를 데리고 교회로 향했습니다
교회 문이 굳게 잠겨 있었습니다
예배시간에만 문을 여는가 봅니다
결혼한지 11년차 직장맘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 너무 바쁘네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병원에 더 자주 가보고 싶지만, 아빠는 병원에 계시고
엄마한테 더 자주 가고싶지만,,,
엄마 집에 가서 일주일에 한번 가서 목욕시켜드리는것도 ,,,
한없이 부족하고
모자라고
눈물이라도 펑펑 흘렸으면 좋겠는데 눈물이 나오질 않습니다
제가 강해지지 않으면,,, 안되니깐요
아무것도 가진것 없고 가난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드리고 싶습니다
좋은엄마 , 좋은아내 , 좋은딸, 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