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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깜찍이 07.06.19 10:11:07 282읽음

딸아이 아침부터 울면서 전화했다..
벼루를 오빠가 반토막 냈다고..
약간만 충격이 있어도 깨어지는 것이 벼루인데..
남자아이가 오죽하겠나..
문구사에 뛰어 가라고 하긴 했는데...
가져 갔는지...
둘째라서 그런가 욕심도 굉장히 많다..
자기가 최고라고 주장하는 울 둘째딸...
준비물 한가지라도 가지고 가지 않으면..큰일 나는줄 안다..
아침부터 울고 했으니...
집에 가서 말을 잘해야 한다..
아님 오빠한테.. 벼루 왜깨었냐구..
고집쟁이라서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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