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늘 역시 돈이 들어와있질 않아 문자를 보냈더니 답변이 없더군요..
그래서 오후쯤에 전화를 했습니다..뒤늦게 받으시더군요..
제가 왜 연락 안주냐고 했더니 본인이 왜 연락을 줘야하냐더군요..참내..
그래서 제가 돈 언제부쳐주실거냐고 했더니 노동부에 신고도 잘하더만..또 신고하랍니다..
울화통이 치미는거 꾹 누른뒤..알겠따고하고 끊었습니다.
그런 사람들 뻔하자나요..열받게해서 흥분하게 만들어서 나중엔 본인한테 어쨌네 저쨌네 하면서
없는말 지어낼꺼 같아 차분하게 행동했습니다..
노동부에 전활해서 다시 말했습니다...조취취해지지 않았다고..
그분이 다시 전화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시 그분과 통화를 했습니다...아무래도 온라인 민원실에 신고접수 해야할꺼 같다고..
지금 진정서 신청해놨습니다...
그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사업주께서 돈 있어도 못주시겠다고...
화내시면서 전화 끊으시더랍니다...감정이 서로 마니 상하신거 같다고..
전화로 신고하는건 엄격하게 할수 없으니 온라인상으로 민원을 넣으라고해서 말대로 했는데..
정말...어케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신랑이 일러준데로 주변사람들이 일러준데로 차분히
행동은 하고 있습니다만..답답합니다..친정 부모님이나 시댁 부모님께 말씀도 못드리겠어요..
걱정하실까봐서..일만 더 커질까봐..여러분들은 이런일 겪으신적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이 사업주 도대체 뭘 믿고 이렇게 행동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얼마나 떳떳한지는 모르겠으나..전 엄연히 일을하고 받을 돈을 받는건데..
기분이 나쁠게 머가 있는지..돈 부쳐 달라하는것도 빛쟁이 취급하는건지...
당연히 일한 직원에겐 돈 달라할 권리 있는거 아닙니까?
신랑은 회식이 있어 늦는뎅..집에 혼자 있으면서 요로케 또 적어가니..맘이 씁쓸합니다...
그분하고도 이렇게 악연이 되기 싫었는데...막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