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이라고 부르게 해줘
편성 : 일본 후지TV
연출 : 호시노 카즈나리, 우에다 히사시
각본 : 하야시 히로시
출연 : 엔도 켄이치, 와타베 아츠로, 렌부츠 미사코, 신카와 유아, 나카무라 토모야등
방영일시 : 2016.01.19 ~ 2016.03.15 총 9부작
평점 : ★★★★☆
와타베 아츠로님을 보기위해서 본 드라마였습니다.
저 이분이그러게 좋더라구요~^^
유쾌하게 본 드라마였습니다~ㅎㅎㅎ
잘나가는 대기업의 상사 임원인 와타베아츠로님 딸 2명에아들 한명 두고 있는
나름 단란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그리고 이 두명의 관계라 함은
나이차이가 28살인 23세 와타베아츠로님의 딸과
51세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샐러리맨 연인이지욤~ㅎㅎㅎ
생각마해도 앞의 스토리가 쭈욱~ 연상이 되지욤~ㅎㅎ
역시나 결혼을 하고 싶어 남자가 여자의 집에 인사를 하러 가지요.
그이후로부터 사건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남편과 비슷한 연배의 남자가 딸아이의 남자라니 가당치도 않은 기분이겠지욤
당연히 첫인사는 딸의 연인에게 독설을 퍼붓는예비장인어른의 고압적인 태도였지요
역시나 이에 반항하는 딸이있구요~
자신으로 가정분란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하는 소심한 예비사위. ㅎㅎ
딸의 사위를 떨쳐내기위해 갖은 계략을 짜내려하는데 ㅎㅎ
그냥 웃겨요~ㅎㅎ
아버지말고는 나머지 가족 일원은 크게 반대하는 이미지는 아니네요
그래도 남자는 여자의 가족을 위해서 남매들을 공략하지욤~ㅎㅎㅎ
잘해주려고 하지만 나름 세대차이나고 하는 것은 어쩔수 없는듯요~ㅎ
이때 할아버지까지 등장하고 할아버지는 왠지 그 예비사위의 편이지욤~ㅎㅎ
이때 갖가지 하나둘 숨겨진 비밀들이 밝혀지게되고
그비밀들이 하필이면 예비사위가 항상 먼저 눈치를 채게되지요.
하지만 역시 연장자의 생각이란것이 쉽게 그들의 비밀스런 면모를
쉽게 밝혀내려하기보다는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을 위해 최선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사건들을 하나식 겪으면서 하나씩 그의 매력으로 부각됩니다.
그의 노력이 알게모르게 가족이 하나가 되고 단단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지욤~
아들이 여장을 좋아하고 몰래 하고 다닌다는 점이라던지.
의외로 여장이잘 어울려서 당황~ㅎㅎㅎ
와타베아츠로의 아버지와의 불화도 어찌어찌
예비사위로 인해서 또 어느정도 해결을 맺구요~
와타베아츠로의 막내딸에 대한 스토리또한 그가 해결의 중심이 되구요~
그러면서 가족의 이해관계가 좀더 높아지고
그의 인지도도 상승~ㅎㅎ
그런 일들이 있어서인지 과거 예비사위의 여자가 아이를 데리고 그의 집에 들어와살아도
왠지 모르게 쉽게 그를 나쁘게 여기지 않고그를 이해하려고 하는 생각을 해주는 와타베아츠로의 변화된 모습도
아마 그를 인간적으로 인정하는 면모를 보이지요~ㅎ
마지막까지 유쾌하게~ㅎㅎㅎ
이제는 여장을 숨기지 않기에 집에서 공공연하게 기분에 따라 여장을 하면서 집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자연스레 이 모습을 받아들이는 이들의 모습에서도 웃음을 자아내고
아무튼 재미있고 유쾌하면서 드라마적인 감성을 듬뿍 담고 있는
그런 따스한 드라마였습니다~^^
미소짓고 싶거나 따스하면서 유쾌한 드라마보고싶으시다면 이 드라마 추천드려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