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이퀄라이저 >는 덴젤 워싱턴을 위한 델젤 워싱턴에 의한 덴젤 워싱턴의 영화입니다.
예고편과는 달리 주,조연들의 등장은 거의 없고 Robert McCall(이하 로버트 맥콜) (덴젤 워싱턴, Denzel Washington)의 활약만이 가득 차있습니다. 특히 what do you see when you look at me?라고 묻는 장면이 가장 화려하다고 할 수 있지요. 영화 <더 이퀄라이저 >는 로버트 맥콜이 Teri(이하 테리) (클로이 모레츠, Chloe Moretz)의 복수를 하는 영화입니다. 마치 한구의 <아저씨 >(2010)과 같은 느낌이지요. 다른 것이 있다면 보다 더 잔인하게 더 스케일 크게 복수를 한다는 것입니다.
영화 <더 이퀄라이저 >는 잔인합니다. 로버트 맥콜은 테리의 자유를 위해 과거의 본능을 깨우죠. 로버트 맥콜은 이 밖에도 정의를 위해 싸웁니다. 홀로 싸우는 그를 보며 서 관객들은 감탄을 할 수밖에 없는데, 부패한 경찰을 보며 “Good cop”이 되라고 하는 것마저 정의를 위해 싸운 로버트 맥콜이기에 멋있어 보입니다.
영화 <더 이퀄라이저 >는 오로지 로버트 맥콜만을 비추며 영화가 진행이 됩니다. 그 밖의 인물들은 큰 존재감 없이 얼굴만 비춘다고 해도 무관할 정도죠. 악역인 Teddy(이하 테리)(마튼 초카스, Marton Csokas) 마저 있었는지 모를 정도의 영화입니다. 잔잔한 파도처럼 존재하다가 거세게 몰아치는 로버트 맥콜을 보며 관객들은 환호성을 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영화 <더 이퀄라이저 >
영화 <더 이퀄라이저 >는 로버트 맥콜이 싸우기 전에 적들을 살피는 모습을 슬로우 모션으로 잡고, 디테일하게 잡습니다. 로버트 맥콜의 능력을 보여주는데요, 보다 확실하게 영화의 강렬함을 전달시켜주는 시스템인듯하였습니다.
영화 <더 이퀄라이저 >의 물을 맞으며 싸우는 씬은 역시 액션 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예고편에서 나왔다시피 물이 떨어지는 것마저 잡아내면서 화려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긴장이 팽팽하고 액션의 효과를 높이는데 적절했습니다. 또한 로버트 맥콜의 액션은 총으로 하는 것이 아닌 여러 물건을 가지고 하는 것이라 더욱 멋져 보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