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비엔씨 팡팡 한국위인전, 초등위인전 방정환편
안녕하세요. 오늘도 지난번에 이어 초등위인전집
삼성비엔씨 팡팡 한국위인전 편을 소개해드려요.
저도 지난번 을지문덕에 이어 두번째로 만나보는 방정환편....
그 두번째 이야기 초등위인전집 추천 방정환을 소개해 드린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꼭 한번은 만나야할 한국위인 방정환편을
만나보았어요.
정환이는 5살때부터 엄한 아버지로부터 천자문을 배웠대요.
그러던 어느날 삼촌따라 학교를 따라가게 되었는데
학교에서는 머리를 잘라야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자리에서 망설임도 없이 싹둑 잘라버렸대요.
그리곤 집으로 돌아와 할아버지와 아버지께 회초리를 맞아야만
했답니다. 그 시절엔 머리카락도 부모로부터 물러받은거라
소중했던 옛시절도 있었기 때문이지요.
삼성비엔씨 팡팡 한국위인전은 은근 글밥이 많았어요.
초 3~4학년을 위한 딱 좋은 초등위인전집 추천으로
괜찮은 것 같아요.
방정환은 어느덧 10살이 되었대요.
소년입지회라는 곳을 다니게 되는 데 정환이가 이끄는
첫 연극 동호회같은 거였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연극단체를
만들었다는 게 정말 신기하기까지도 했어요.
그러나 정환이가 연극을 했다는 소식을 들은 가족들은 불같이 화를
냈답니다. 그 시대에는 연극은 어릿광대들이나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어린 정환이의 행동에 몹시 화를 내며
고모네집으로 유학을 보내버렸답니다.
이런 정환이는 오히려 전화위복이였나봅니다.
고모네집에서 만난 화가아저씨로부터 환등기를 알게 되었고
좀더 세상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니까요.
어린 정환이의 삶은 그리 평탄만 하지는 않았답니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일제시대의 나라뺏긴 아픔을 청년시대에
고스란히 겪어야 했기 때문에 어려운 시대에도 불구하고
정환이는 늘 책읽기와 글 쓰기에도 열심히 매진하였답니다.
삼성비엔씨 팡팡 한국위인전에서 상세히 인물의 일생을
재미있게 나열해 주어서 많은 글밥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었답니다.
초등위인전 방정환편을 통해 우리나라 일제시대의 아이들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네요.
여러권의 인물 방정환의 이야기를 읽어보긴 했지만
이렇게 상세하고 자세히 나와있는 삼성비엔씨 팡팡 한국위인전은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방정환이 있기까지의 그의 일생을 상세한 그림과 함께
전 일생을 돌이켜 볼 수 있었습니다.
모진 매와 고문을 겪기도 한 방정환의 힘들고 고된 인생은
오직 어린이만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살릴 것이라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어린이를 위한 사랑으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이어져 옴을
어른이 된 저도 감명깊게 보았답니다.
아이에게 자세한 일생을 알려줄 수 있어서 초등위인전집으로서
갖추어야할 책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삼성비엔씨 팡팡 한국위인전, 방정환편
아이와 어린이날이 생기게 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어 즐거운 시간이였답니다.
▲ 초등위인전집추천 - 을지문덕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