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친척인지 친구인지 모르겠는데 여러사람들과 산속에 있었어요
우리 딸아이가 유리그릇에 봉숭아꽃처럼 생긴 꽃을 따서 주길래 알록
달록 한것이 너무 예뻐서 들여다 보고 있는데 갑자기 까마귀인지 매인지
날아와서 그릇을 낚아채서 공중으로 날아 오르는걸 처다보는데 유리그릇이
깨지면서 작은파편이 눈에 들어와 따가와 하는 꿈을 꾸었어요
그러다 한참있다가 딸아이가 새한마리를 안고 있길래 들여다 보니 까마귀
더라 구요 그걸 구두상자 같은 곳에 넣어서 장롱위에 두었는데 한참있다
보니 신랑도 까마귀한마리를 강아지처럼 안고 있더라구요...그걸 우리
딸아이가 들여다 보며 까마귀발을 만지고 있는데 갑자기 구두상자에
두었던 까마귀가 생각나서 저혼자 생각으로 '아마 죽었겠지...내다 버려
야 하나, 살아 있음 날려보낼까...'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한참있다 다시 다른꿈을 꾸었는데 바로 윗동서의 집에 가는 길이
었는데 신랑이 검은양복을 입고 윗도리를 제가 들고, 손에 김치통같은 것을
들고 계단을 오르는데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나올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옆에 어떤 여자 둘도 울면서 그 계단을 오르는데 난간을 건더 도착하며 서로
헤어지고 다시 신랑에게 윗도리를 돌려주고 평지로 걸어가 형님집에 다다랐는데
길이 질퍽거리고 썩은 물 같은 것이 고여있어서 여길 어떻게 지나지 생각하는데
신랑이 먼저 들어가서 저를 안아서 집으로 데리고 갔어요
집안에는 아버지라고하는데 누군지 모르겠고, 어떤 남자와 같이 음식을 만들고
있는데 아버지라는 분이 청소를 하시며 밥을 못 먹어 배가 고프다고 하길래
식사도 안하시고 청소를 하고 계시나며 내가 비질을 하는데 형님이 쑥쓰러워 하는
그런 꿈이었어요....
왠지 기분나뿐 꿈인데...
오늘 신랑이 출장을 갔는데 운전 조심하라고만 했어요
해몽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