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부산 근교 당일치기 여행
글 & 사진 : 도꾸다이
찍을게 없다? 흥미를 잃었다? 라기 보다는 언젠가부터 습관이 된 무거운 카메라를 두고 가끔 편안하게 여행을 즐기고 싶을 때가 있다. 요즘 더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지난 봄에 바꾼 폰의 성능이 너무 좋다. 깜짝 깜짝 놀랄 때가 많다.
지난주에 양산 통도사를 찾았다가 오는 길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사상 사천게장집을 찾았다. 시작!
어떤 인연이 있는지 알수는 없지만
통도사를 찾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래서 참 좋다.
신계륵 24-70
아직 광각렌즈는 없다.
하지만 요즘 부쩍 사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폰의 0.5x 기능, 놀랍다.
갤럭기 s20 울트라
아래의 사진은 같은 자리에서 1.0x와 0.5x로 찍은 사진이다.
사천게장집, SNS맛집 중의 하나다.
여기에 오면 항상 원조삼락할매재첩국집만 갔었다. 사천게장집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넓은 주차장 있음.
메뉴는 거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간장게장+양념게장+재첩국 : 12,000원
공기밥은 기본으로 나오는데 추가하면 1,000원이다.
처음에 이렇게 한 접시 가득 나온다.
간장게장보다는 양념게장이 더 맛있었다. 리필을 요구하면 더 가져다 주신다.
국과 양념게장을 리필해 먹었다.
일하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친절했다.
배불리 잘 먹고 나왔다. 게장이 생각나면 다시 찾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