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2020년 6월 9일
서울 센트럴시티 터미널-보령(대천터미널)-해솔통나무펜션-군헌갯벌체험장-대천항수산시장(정남수산33호)식사-대천해수욕장 놀거리(짚트랙.스카이바이크.라운지. 총쏘기. 다트)-대천해수욕장 석양(제트서퍼)-대천항 바닷가 노을- 보령터미널(센트럴터미널)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일전에 보령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요. 대천항에 갔다가 단골로 가는 식당에 들러 새로운 맛을 즐기고 왔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단체관광객이 줄고 가족단위나 여행들 상대로 장사를 하고 있는데요. 이전에 비해 단체 관광이 줄다 보니 보령(대천)을 갈 수 없는 사람들에게 싱싱한 해산물을 택배로 배달해서 집에서 싱싱한 회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보령펜션 해솔통나무 대표 은주 동생과 함께 단골집으로 갔었지요. 5년 전 우연히 여행 왔다가 펜션을 알게 되고 소개로 횟집까지 알게 된 거예요. 제철 해산물과 회까지 푸짐하게 차린 한상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대천은 자주 가는데 갈 때마다 싱싱하고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고 오는 곳입니다.
대천항수산시장 맛집 추천
꽃게찜. 소라찜. 갑오징어회. 전복치 회 등
정남수산 33호
010-2328-3089
041-932-1762
대천항에서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 활어회, 전국 택배, 고속버스 택배, 단체 예약, 회포장 가능, 100명이 넘게 앉아도 충분한 식당도 있습니다. 가게 또한 다른 집에 비해 가게를 3개를 터서 운영하고 있어요. 수조도 많아 넓어서 그만큼 고기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습니다. 현재 부모님과 따님 2 사위와 아들까지 함께 6명이 운영하는 가족 경영회사가 되었을 정도입니다.
온누리상품권. 국가재난지원금, 지역재난지원금, 보령사랑상품권 사용가능, 식당에서 드시는 손님들에게는 음료수는 서비스
이글 보시고 가신다면 호미 이름 꼭 밝히세요. 낙지 한 마리 서비스라고 합니다. 말 잘하면 뭐 더 드릴 수도 있을 겁니다. 허남주 동생이 꼭 강조하라고 합니다.
알이 꽉 찬 꽃게 등껍질을 열어보니 정말 신선했습니다. 살도 많고 알도 꽉 차서 간장게장 담기에 적당한 것 같아요. 이곳은 대천항으로 들어온 갓 잡아 신선한 활어를 취급하는데요. 우리가 고른 꽃게 모습 어떤가요? 요즘 제철이라는 소라도 골랐는데요. 소라를 찜해서 먹는데 돌려 빼먹는 재미가 쏠쏠하죠. 소라 껍데기는 바다를 부르는 파도 소리가 들립니다.
요즘 꽃게 시세는 그동안 6만 5천 원씩 하다가 요즘에 1kg에 5만 원이고 참소라는 15.000원입니다. 그날 조황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 있으니 전화하시거나 인어 교주 해적단 사이트 주소에서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세요.
요즘 제철인 갑오징어도 수조 속에서 총알처럼 움직이고 있었는데요. 신기한 것 원래 같은 갑오징어도 주변 환경에 따라 자신의 색을 변화시켜 전혀 다른 모습의 갑오징어를 볼 수 있었어요. 거무튀튀한 색깔을 변색해서 하얗게 변한 갑오징어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갑오징어는 회로 먹을 수 있고 데쳐서 먹을 수 있습니다. 갑오징어는 현재 시세 1kg 25,000원 약 두 마리 올라갑니다. 갑오징어 회로 택배를 원하시면 진공포장으로 보내드립니다.
그 외 전복치라고 불리는 괴도라치는 전복을 먹고 살아서 전복치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생김새가 못난이인데 무섭기도 해요. 그런데 회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1층에 가게 3개를 튼 수조에서 살아 있는 해산물과 활어회를 고르면 2층에서 상차림을 해드립니다. 2층 식당에는 100여 명의 단체도 식사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1차로 나온 상차림에는 기본 반찬과 함께 전복치라고 하는 고기회와 갑오징어 회 참소라 찜 그리고 갑오징어 다리 찜 등이 나왔는데요. 얼마나 푸짐한지 단골이라는 것이 요런 행운을 주네요. 하나하나 초장이나 쌈을 싸먹지 않고 그대로 맛을 즐겨봅니다. 갑오징어는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독특했고요. 괴도라치회맛도 쫄깃하면서 달달한 느낌이었지요. 생김새는 무서웠는데 회 맛은 엄지척입니다. 참소라도 돌려서 쏙 빼고 가위로 잘라먹었는데요. 골뱅이 맛 비슷한 그 식감이 좋았어요.
꽃게찜 먹는 노하우
1차로 그릇을 비우며 배를 채우고 있는데 커다란 꽃게찜을 펼쳐 보니 알이 가득 차 있네요. 꽃게찜 알을 드셔보셨겠지만 얼마나 단단한지 목이 멜 정도로 꽉 들어찼지요. 게살도 푸짐해서 뼈째 씹어 먹었습니다. 게 등딱지 속 알과 내장을 파내어서 먹는데 단단한 할 맛에 물을 마셔야 했지요. 이때 뻑뻑함을 없애기 위해서 콩나물무침과 미역줄기를 넣어 먹어봤는데 미역줄기에 섞어 먹는 맛이 참 좋았어요. 목멜 것 같은 느낌에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었지요. 단단한 꽂게 알과 미역줄기 볶음 환상의 조합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드셔보세요. 참고로 꽃게는 산란시기에는 금어기니까 마지막 시즌 지금입니다.(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금어기) 금어기에는 냉동 꽃게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회를 뜬 뼈로 매운탕을 끓여 내왔는데요. 하얀 눈을 부릅뜨고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ㅎㅎ 워낙 푸짐하게 먹느라 밥도 거의 남길 정도였고 아까운 매운탕 거의 그대로 남겨서 아쉬웠어요. 사실 냄비에 담아 해솔통나무 펜션에서 저녁을 해먹으려고 했었지요. 식사 중에 갑자기 전화가 온 거예요. 친구의 어머님 부고 소식이었어요. 그래서 호미와 펜션 동생과 여행 일정이 틀어졌어요. 맛있게 먹고 헤어지면서 대천해수욕장에 호미만 따로 남고 동생은 부랴부랴 대구로 향했습니다.
싱싱한 활어회 및 해산물을 전국 택배
고속버스 당일배송 일반 택배 다음날 배송
대천항에서 갓잡은 활어회는 물론 해산물까지 바로 집으로 배달
일전에도 쭈꾸미철에 산소 포장으로 배달해서 쭈꾸미도 맛볼 수 있었지요. 변함없이 제철 수산물, 해산물, 활어회 등을 바로바로 택배하면 다음날 배달되니 믿고 주문해도 됩니다. 후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친절과 서비스 정신이 남다릅니다. 일반 택배도 보내지만 고속버스로 당일배송도 가능하니 가장 빠르게 신선한 생물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인어해적교주단에서 실시간 시세를 볼 수있습니다. 또한 구매자들이 후기를 써서 실제로 리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후기 보니까 서비스 덤으로 드린다는 것을 바빠서 미처 못 챙겨 드린 것을 미안해 하며 다시 택배로 새우 1kg까지 보내드리는 서비스 정신 남주 동생은 타고난 장사체질 ? ㅋㅋ 서비스 정신이 남달라서 저도 그 마음에 반해서 5년째 단골하고 있답니다. 일부러 다른 집을 갈 필요가 없어요. 사실 낯선 가게에서 서비스 달라는 소리는 부담스러워 못하거든요. 언니 동생 되니 알아서 챙겨주니 식당 운영하는 동생 알아두니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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