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가볼만한곳 영주 여행코스(삼판서고택.후생시장.소백여관.태극당.명동감자탕)/호미숙
경북 여행 날짜: 2020. 6.5
영주 여행 코스 영주 가볼만한곳: 삼판서고택(정도전생가)-후생시장(영주근대역사체험관.후생예울마을.소백여관)-영주한우숯불거리-영주 태극당-영주 명동감자탕(백종원삼대천왕)방영 -영주종합터미널-동서울터미널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며칠 전에 경북 여행을 하고 왔어요. 예천에 볼일 보고 예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영주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려는데 어머나 코로나 때문에 감차를 하다가 지금은 아예 운행을 하지 않았어요.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고 영주 사모 판서 고택을 찾아 영주의 첫 여행 일정을 시작합니다.
경북 영주 여행 코스는 가능한 영주 시내에서 멀지 않아 출장길에도 들러볼 수 있는 영주의 도심권을 둘러보게 되었어요. 영주에는 유명 명소가 많은데요. 그중에 특히 부석사와 선비마을과 무섬마을은 이미 널리 알려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영주 시내에서 가까워 누구나 영주 가는 길에 가볼 수 있는 곳으로 타박타박 여행 가방 끌고 다닐 수 있는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근대역사거리를 조성한 후생시장을 비롯해서 카페, 먹거리로 유명한 곳을 방문했어요.
영주 여행 시 지원금 받으세요!!
1. 지원 기간: 2020. 5월 2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예산이 소진되지 않았을 때는 12.15일까지 접수완료)
2. 지원대상: 영주 지역 외 거주자로 2박3일 29박30일 영주 관광을 신청한 (만 18세 이상)
-SNS(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운영에 능통한 사람-관광지 사진촬영. 동영상 촬영 등 SNS 영주 관광홍보가 가능한 사람
-여행(사진)작가. 파워블로거
3. 지원방법: 서류심사 후 지원기준에 따라 보상급 지급
4. 지원내용:숙박비. 체험비 지원(교통비, 식비 등 생활비는 자부담)
*예산 집행 완료 될 경우 사업 종료
현재 영주시에서는 영주 여행을 할 경우 지원금까지 지원하고 있는데요. 자격 되는 분들 지원해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 영주시 블로그에서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시기 바라고 영주 여행도 즐기시기 바랍니다.
영주 가볼만한곳 여행코스(도심권)
1. 삼판서 고택(정도전 생가)
2. 후생예울마루(영주여행자센터)
3. 근대역사체험관
4. 소백여관(후생시장)
5. 영주한우숯불거리
6. 향토뿌리기업 태극당 빵집(카스테라 인절미)
7. 백종원3대천왕 맛집(영주 명동 감자탕)
1. 삼판서 고택(정도전생가)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고려 시대 전통가옥으로 삼판서 고택은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세 명의 판서가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삼판서 고택은 고려시대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1961년 영주 대홍수로 무너진 삼판서 고택을 2008년 10월 구학공원에 복원했습니다.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고향집이기도 합니다. 정도전이 어린 시절은 물론이고 유배생활 뒤에 거처한 곳 역시 이곳이었습니다.
지난 1961년 홍수로 유실된 것을 지난 1997년부터 2008년까지 13억 원을 들여 본채 157㎡의 입구(口)자형 와가형태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된 건물입니다.
삼판서 고택은 고려말 형부상서 정운경, 고려말 공조전서 황유정(정운경의 사위), 조선초 이조판서 김담(황유정의 외손자) 3명의 판서를 배출한 대표적 선비가로 조선 개국공신인 삼봉 정도전 선생이 태어나고 유년시절을 보내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곳으로 여겨집니다.
고택은 새로 지어진 상태라 외부도 깔끔하고 관리도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구학공원에 위치해 있어서 사람들이 산책하면서 들르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앞으로는 영주의 서천의 물길이 있어 운치를 더해줍니다.
고택음악회와 각종 전시회, 체험활동 등 다양한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하고 있어 주민들과 열려있는 공간으로 외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택 뒤에는 2007년 중건된 제민루(齊民樓)가 있습니다. 2층 누각으로, 조선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지방 의원으로 2층 누각입니다. 영주 군수가 학교와 의국을 겸하기 위해 세웠다고 전해집니다. 조선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지방 의원으로 꼽힐 정도입니다. 구성산 남쪽 기슭에 세워졌던 제민루는 창건된 후 여러 차례 보수되면서 노후화됐고, 1961년 홍수로 붕괴되어 1965년 지금의 자리에 다시 세워졌고, 2007년 누각을 개축하며 현재의 모습입니다.
영주 시내를 가로지르는 서천의 둑길을 잠시 거닐어 봅니다. 벚꽃길 작은 책방이 있는데요. 이곳은 봄에 벚꽃이 한창인가 봅니다. 여행지에서 저처럼 뚜벅이에게 행운처럼 도움을 주시는 분들을 만나는데요. 이날 영주 시청 공무원 김영진님과 이상윤님을 만나서 후생시장까지 안내해 주셨어요. 호미 무릎 아프다고 가방까지 번쩍 들어주셨답니다. 역시 친절한 공무원 청년들입니다. 덕분에 삼판서 고택에서 걸어가는 것을 걱정했는데 두 분 만나서 걱정을 해결했습니다. 여행하면서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먼저 인사 나누고 말을 붙여야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영주 도시재생선도 사업 후생시장 권역
영주 후생시장의 후생이란 뜻은 주민들의 생활이 윤택해질 때까지 돕는다라는 의미를 두었습니다. 100m 정도 거리에 적산가옥이 있습니다. 1층은 상가, 2층은 살림집 형태로 되어 있고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작은 상가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영주시가 근대경관 복원 사업을 통해 45개 건물이 옛 모습으로 복원해서 영주시민은 물론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현재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은 상태인데요. 영주에 들르는 길에 일부러 찾아보시면 시간 여행이라도 하듯이 세월을 건너 과거로의 풍경을 엿볼 수 있습니다. 상가들마다 그때를 아십니까를 연상할 수 있는 모습들이 인상적입니다.
후생시장은 상인들이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에 소개한 외에도 많은 상가들이 있는데요. 그중에 유서가 깊은 곳이 바로 소백 여관입니다. 기존에 소백 여인숙이 있던 자리에 현재는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후생시장을 다 둘러보려면 발품을 팔아야 하는데요. 느낌이 있는 곳으로 들어서면 가게마다의 특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후생 시장 내에 있는 영주 여행자센터(후생예울마루)
이곳 후생예울마루는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고 내부에는 책마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행자들에게 정보도 알려드리고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영주 여행을 꼼꼼하게 다시 계획하고 참고하는 시간이 될 겁니다. 한쪽 벽면에 영주 관광지를 지도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또한 영주의 관광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고급스러운 소품들과 장식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었지요. 호미는 가방이 탐나더라고요.
김재승 사무장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원래 후생시장은 처음 영주역이 있던 곳에 전국 각지의 고추를 거래하면서 3대 고추시장으로 명성이 있던 곳입니다. 영주 역사가 이전하면서 이름만 유지되다가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통해 구도심에 활력을 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017년 한국 관광공사사 선정한 도시재생 명소 10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빈 가게는 저렴하게 운영한다고 합니다. 관심 있는 청년들이 운영하면 더욱 활성화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4. 영주 근대역사체험관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만 운영됩니다.
영주 근대역사체험관 기성세대인 나이 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공유할 수 있고 어린 학생들에게는 근대 역사 문화를 알리고 체험하는 장소로 만들어졌습니다. 영주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영주의 과거의 모습으로 1910년대부터 1990년대 통합 영주시 발족 및 중앙고속도로 개통 소식 등 영주시의 주요 사업과 그 시절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침 윤종환 관장님께서 계서서 영주의 자랑 및 자부심이 대단하셨습니다. 교직 퇴임 후 이곳에서 영주를 알리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영주의 자랑인 화엄사상을 전파한 의상대사와 배흘림기둥으로 유명한 목조건축물 부석사 무량수전도 안내되었습니다. 조선의 설계자 정도전 선생에 대한 이야기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항일운동 및 일제시대를 거쳐 6.25 동란을 겪는 영주를 볼 수 있습니다. 영주의 무섬마을 집성촌에 대한 안내도 볼 수 있습니다. 기타 영주를 대표할 수 있는 유적지, 인물, 생활상을 엿봅니다.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과 교복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교복을 입고 영주역 그림 앞에서 앉아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후생시장 골목의 청주 식당
골목길을 이리저리 둘러보다 들어선 곳입니다. 이곳은 아직도 연탄 숯불구이를 하고 있는 청주 식당입니다. 마침 동네 어르신들이 나와 그늘 아래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2대에 걸쳐 연탄 숯불 삼겹살과 고등어구이를 취급하는데요. 그 시절 서민들의 애환이 서린 곳에 세월이 흘러 현대의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골목을 빠져나가는데 이발소가 보이네요. 간판은 바버샵으로 세련되게 외부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아주 옛날 아버지 따라 이발소에 갔을 때 포마드를 잔뜩 발라 멋진 헤어스타일을 만들어주던 아저씨가 떠오릅니다.
후생시장 골목길을 두루두루 살피다 보니 벌써 끝자락인 듯합니다. 이가네 닭 숯불 식당도 보이고 선비골 오백빵집도 보입니다. 모든 가게를 다 둘러볼 수 없어서 골목길 풍경을 소개합니다. 어떤가요? 영주시 근대화문화거리 후생시장권역 알차게 보내지 않을까요? 볼거리 먹거리 등 호기심에 이끌려 가게에 들어가서 영주의 속살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그 외에도 철도관사, 정미소, 이발관, 근대한옥, 교회 등 지역의 근대생활사 요소를 간직한 건축물이 집적되어 있는 관사골에서 광복로 일대의 거리로서, 영주의 근대생활사를 보여주는 역사 문화공간입니다.
5. 영주 한우숯불구이거리
인생 고깃길은 1967년부터 생성된 식당가입니다. 영주 숯불구이거리는 영주시 번영로 173번길 120여m구간이며 가흥동 일대 신도시에 비해 침체일로의 상황에 직면해 있던 구도심지역입니다. 영주한우 생산지에 숯불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변 근대문화 역사거리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여행에서 먹거리는 즐거운 여행의 추억 중 하나입니다. 영주 한우 맛을 즐길 수 있는 숯불구이거리에서 먹방의 즐거움을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소백산 자락 아래에 위치한 영주, 한우를 취급하는 식당이 거리 양쪽에 가까이 있어서 마음이 닿는 곳으로 들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전국의 대표적 한우 생산지인 영주에 가면 질 좋은 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의 특산명품 웰빙 인증을 획득한 영주 한우가 사육되기 때문입니다.
영주에 가시면 맛집 고르는 것과 먹거리 고민은 덜어놔도 됩니다. 배고픔과 맘껏 먹을 식욕만 있으면 언제나 환영하겠지요?
숯불구이거리를 빠져나와 시원하게 물줄기를 솟구치는 4거리를 지닙니다. 힐링 중심, 행복 영주라고 되어 있네요. 영주 시내 또 다른 명소를 찾아갑니다. 그동안 영주는 몇 번 다녀가면서도 이미 관광명소로 알려진 유명지만 다녀갔었는데 이렇게 영주 시내를 골목골목 둘러보니 낯설었던 영주가 가까이 다가오고 영주만이 갖고 있는 아기자기한 멋을 즐길 수 있네요. 특별히 여행이라 생각하지 않고 영주에 왔다가 잠시라도 짬을 내어 옛 영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금의 생활을 탐닉해보시기 바랍니다.
6. 향토 뿌리기업 태극당 빵집 베이커리
44년간 2대째 운영하고 3대도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2014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 발전에 공헌한 장수기업으로 인정받아 `경북도 향토 뿌리기업으로 선정되어 현판식도 가졌습니다.
굿모닝대한민국 757회
생생정보통 801회14.01.27. 카스테라인절미 방영
향토 뿌리기업은 경북도내 공장등록 후 30년 이상 장소 이전이나 변형 없이 운영된 업체 또는 규모는 작지만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같은 업종에서 최고 오래된 업체 중에서 선정됩니다.
태극당과자점은 제과제빵업체로 지난 1976년 고 이창호씨가 설립해 현재 2대인 이재옥 대표가 38년 동안 가업을 계승해 운영 중이고 3대인 아드님도 함께 일하고 있는 장수기업체입니다.
2층 규모의 제과점인 태극당은 1층에는 다양한 빵과 제과를 전시 판매하고 있고 2층에서는 카페테리아처럼 꾸며 놓아 2층에서 지나가는 풍경을 내려다보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저도 태극당의 최고 유명한 제품인 카스테라 인절미와 팥빙수를 들고 2층 창가에 자리했습니다.
태극당 카스테라 인절미
우리가 흔히 알고 먹던 인절미와 다른 점이라면 콩가루 대신에 카스테라 빵가루를 묻혀 낸 것인데요. 보통 인절미를 먹다 보면 목이 메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콩가루도 많이 떨어지고, 하지만 카스테라 인절미는 빵가루의 부드럽고 달달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단 먹을 때 목멤이 없다는 것이 가장 특징인 것 같아요.
마침 더위도 시작되어 팥빙수와 함께 먹었는데 저는 인절미 자체로도 즐겼지만 팥빙수에 고명을 함께 찍어 먹기도 했습니다. 인절미가 마치 고명처럼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인절미 10조각 한 봉지가 2,000원. 140조각 한 박스는 22,0000원입니다.
7. 영주명동감자탕 SBS 백종원의 3대천왕
영업: 매일 11:30~20:00 월요일 휴무 / Break time 14:00~17:00
감자탕 7,000
매운등뼈찜 15,000
TV백종원의3대천왕, 하얀감자탕
1981년 문을 연 하망동의 ‘명동감자탕’이 고수급. 국물이 맑고 투실한 감자가 고명처럼 올라가 있어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도 인정한 맛집입니다.
얼큰한 빨간 국물이 아닌 하얀 국물의 감자탕으로 유명한 경상북도 영주의 '명동감자탕' 메뉴가 감자탕과 매운등뼈찜의 단 두 가지입니다. 보통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뼈다귀 해장국처럼 뚝배기에 담겨 나옵니다. 그래서 '명동감자탕'에서는 감자탕과 등뼈 찜을 함께 주문해서 먹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여기는 감자탕 소스 대신에 소금을 찍어 먹는 손님들이 있다고 합니다. 매운 등뼈 찜은 담백한 하얀 감자탕과 달리 보기만 해도 매콤해 보이는 빨간색의 비주얼이 입맛을 돋웁니다.
이색 맛집으로 깔끔한 식당 규모로 40년 이상 된 노포 식당입니다. 일반 빨간 국물의 감자탕이 아닌 닭곰탕처럼 맑은 국물로 속풀이에도 좋습니다. 감자탕은 혼자 여행길에 먹기 좋은 메뉴이기도 하지요.
이날 가장 아쉬운 것이 제가 도착한 시간이 브레이크 타임이었던 겁니다. 도착한 시간이 2시 30분 오후 5시나 되어야 저녁을 개시한다고 하는데 서울로 돌아오는 버스 표는 예약한 상태라 맛을 보지 못하고 올라왔다는 거죠.
마침 창업자 어르신도 계셔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작게 시작해서 지금의 식당으로 되었다고 하셨지요. 2대째 운영하고 계신 아드님은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 커다란 솥에 등뼈를 넣고 삶느라 분주하셨습니다. 그 멀리 영주까지 가서 하얀 감자탕을 맛보지 못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고 갔더라면 이쪽부터 들렀을 텐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음 영주에서 하룻밤 머물면서 오늘 맛보지 못한 다양한 식당과 영주의 먹거리를 즐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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