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10일 오키나와 _ 여행 2일차
2. 츄라우미 수족관
츄라우미 수족관
대형 수조를 지나면 한쪽에 상어들만 모아놓은 수조가 있다. 이미 대형 수조에서 큰넘들 많이 봐서 별 감흥은 없으시다. 실제로 바다에서 만난다면 식겁하고 도망치겠지만...^^
마지막 관문엔 역시나 도장 찍는 곳이 있다. 초등학생쯤으로 보이는 애들이 거의 점령. 도장찍는건 걍..포기 하고 밖으로 나왔다. 시간은 오후 3시다. 이제 어쩌지? 어디든 다른데 한곳 정도 더 보러 가도 될 시간이긴 한데, 버스가 문제다. 버스타러 갔다가, 버스가 없으면 다시 돌아와야 하는데, 헛걸음을 하더라도 한번 가볼까? 아까 버스 시간표를 보고 왔었어야 하는데, 스캉 참 계획 없이 사신다.-_-;; 한 15분은 걸어가야 버스정류장이 나올텐데. 그래 오늘은 그냥 여기서 만족하자. 공원이나 한바퀴 쭉 돌아보고 가야겠다.우선 바다 구경이나 해 볼까 하고 공원 앞 바다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