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상호) | 제이스퀘어 |
|---|---|
| 주소 | 부산 금정구 장전1동 391-3 |
| 인기메뉴 | 프레즈타르트 , 몽블랑 |
| 전화 | 0515150219 |
| 주차여부 | 가능 |
| 별점 |
2월에 육아에 시달리고 있는 칭구에게 부산으로 기쁜 징용을 끄질려 갔던 그 때
카페 안 좋아할 것 같은 그녀석에게...
부산 가는 대신 여긴 꼭~!!! 가야 한다고 다짐을 받아냈었던 그 곳...
요즘 부산에서 가장 한한 곳 중 한 곳이라는 그 곳...
마치 뉴욕 한 가운데에 있는 카페를 통째로 들어다 부산에 내려다 놓은 것 같은 그 곳
사랑스럽디 사랑스러운 부산대카페 제이스퀘어 
카페가 아닌 갤러리처럼 웅장하고 럭셔리했던 제이스퀘어
눈이 까뒤집어질 정도라는 표현은 이런 때 쓰라고 있는 거겠지...???! 
케익 다양한 걸 본 적 없는 건 아니지만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탐스럽고 맛깔스러운 비주얼에...그저 하악하악...
가격은 사악하지만
종류도 다양하고 달콤함의 초절정을 달리는 듯한 비주얼의 케익들
딸기가 한창일 때라 상큼함이 물씬 풍기는 앙증맞은 딸기타르트에 눈길이 똬~~~ㅎ!!!
요 작은 케익을 둘이서 나눠 먹어야 한다는 사실이 구슬프기 짝이 없지만...딸기타르트로 초이스~~~!!!
몽블랑 맛있는 집 찾기가 정말 힘든데...
집에 올 때 하나씩 포장해왔던 몽블랑의 맛은 가히 빤. 따. 스. 띡.
제이스퀘어 몽블랑...정~~~~~말 맛있다...강추!!! 
네 이 놈~~~~~~~~~~~!!!!
.
.
.
.
이 녀석을 찌른 하늘 또 찌를 정도로 증오하게 된 까닭은 마지막에...
케익뿐만 아니라...제이스퀘어는 빵들 하나하나까지도 맛깔스럽기 그지없게 생겼다...
주문을 하면 이런 진동벨을 두 손에 꼬~~~옥 쥐어 주시는데
진동벨이 울리면 주문한 커피와 케익을 가지러 후다닥 내려오면 된다...???!
.
.
.
.
노~~~~우!!!
제이스퀘어는 어마무시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주문한 음료와 케익을 직접 자리까지 가져다 주신다
그럼 이 벨의 정체는 뭐냐면...바로 차 빼달라는 신호를 알리는 주차벨...
이 진동벨이 울린다는 건...'퍼뜩 내려와서 차 빼주이소~~~' 이런 의미...
그러니 카페에서 나갈 때까지 제발 이 진동벨이 울리지 않았으면 하는 맘이 간절...^^;;
다만...주차는 1만원당 1시간씩 무료주차 가능하고...발렛파킹은 지원 안 된다고 한다...;;;
2층으로 올라가는 모퉁이에서 발견한 푹신 널찍한 소파를 보며 기대지수는 더욱더 상승
소파가 탐나는 게 아니라...아무렇게나 툭툭 던져놔도 되는 그런 여유로움이 무척이나 좋았다고나 할까...
2층에 올라서자마자 나타나는 초널찍 소파
모르는 사람끼리 섞여 앉아 있음에도...전혀 낯설어하지 않고 대화를 나누며 앉아 있고...심지어 알콩달콩코스프레까지...
내가 촌스러운 건지는 모르지만...무언가 낯설면서도 좋았던...
카페에서 도서관 열람실의 기운이 느껴지는...
미팅룸도 마련되어 있는데
3, 4층에 마련된 미팅룸에서는 빔프로젝터와화이트보드까지 준비되어 있어 프리젠테이션이나 스터디 하기에 굿~!!!
게다가 미팅룸 이용하는 고객에겐 음료 20% 할인까지 해 준다고 한다 
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 했던 이 풍경에...마치 뉴욕 한 가운데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설레기까지...
최고다 제이스퀘어~~~!!!
혼자 와서 업무를 보거나 열공하는 이들을 위한 자리
앞이 통유리인데도...신발까지 벗고 완전 편한 자세로 있는 저 언냐...최고~~~!!! 
창가에 저 커플은...우리가 들어갔을 때부터 나올 때까지 저러고 있었고...
.
.
.
.
드디어 나온 우리의 커피와 딸기타르트
극강의 상큼 앙증맞은 비주얼에 둘 다 감탄하며 먹지도 못 하고 사진만 찰칵찰칵
.
.
.
.
물론...사진은 이 모양이지만 말이다...
극강의 상큼함...최강의 맛...비주얼부터 맛까지 대박이었던 제이스퀘어 딸기타르트...
타르트 위에 올려진 생크림이 달콤부드러운 것이 전혀 느끼하지 않아서 굿~!!!
딸기의 당도도 좋았던데다...타르트지까지 뭐라 입 댈 데가 없는 감동이 터져나오는 맛...
널 만난 건 행운이야~~~???! 널 맛 본 건 행운이야~~~!!!
.
.
.
.
제이스퀘에서 딸기타르트 하나로 나눠 먹은 걸로 만족할 내가 아니지~~~!!!
무척이나 만족스러웠던 딸기타르트 맛에 반해 딸기타르트와 몽블랑 하나씩 포장
도지마롤을 흉내낸 듯한 이 롤케익
얼핏 봐도 시트지가 거칠 것 같았는데...호기심에 기어이 한 조각 포장해 왔었다...
짐작대로...아니 짐작 그 이상으로 거칠고 퍽퍽했던 롤케익...
게다가 크림은 밍밍하면서 느끼뤼 느끼뤼...
결국 반조각도 못 먹고 포기했는데...저녁에 무한 5바이t...
이 롤케익 후유증으로 2박 3일 동안 속 느끼함과 간헐적 5바이t로 dog고생...
.
.
.
.
이 롤케익 맛 어떠냐고 물었을 때...맛있다고 했던 옵빠야...
얼굴 봐놨데이...딱 기둘리소잉...!!!! 
대구 사람이라면...아는 사람은 다 아는 에펠탑 얼음이 올려진 아이스 아메리카노...
네네...남의 가게에 가서 이래 뻔뻔하게 남의 집 케익 꺼내놓고 먹었심다...
다시 봐도 산뜻상큼한 이 딸기타르트
부산대에서 범어동까지 먼 길 오느라 멀미가 심해 무너져내리신 몽블랑어르신
안전하게 모시지 못 해 죄송하므니다...
저 밤크림...은은한 밤맛이 느껴지면서 어찌나 달콤하고 부드러운지...
먹는 내내 감동 또 감동했던 제이스퀘어 몽블랑
달콤하고 부드럽게 정~~~~말 맛있게 졸여진 밤도 최고~~~!!!
.
.
.
.
부산의 핫 플레이스 부산대 제이스퀘어(J SQUARE)
사진으로 보고 제이스퀘어의 존재를 알게되던 그 순간 눈에서 하트가 와르르 쏟아졌었는데...
직접 가서 분위기를 느끼고 맛을 보니 정말이지 감동의 도가니
빵 안 좋아한다는 친구도 "맛있다", "여기 좋다" 연발하고...(9라만땅 녀석이라 9라였을 수도 있지만...)
)정말 이제껏 가 본 그 어떤 카페보다 멋진 분위기에 멋진 맛
다만 케익에 비해 커피맛이 좀 아쉬웠고...케익도 다 맛있는 건 아닌 듯...
메뉴를 잘 선택해야 하는 위험은 도사리고 있는 듯하지만...
내겐 정말 최고의 카페로 기억되는 곳, 부산대카페 제이스퀘어
< 제이스퀘어 >
부산시 금정구 장전 1동 391-3
TEL. 051) 515 - 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