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을대로 먹었지만 난 아직도 뷔페가 좋다

초등학교도 들어가기전 꼬마일때 명동인가의 맘모스뷔페? (맞나?) 갔을때

우리 세남매가 너무너무 많이 먹어서 매니저님이

어른값을 내야겠다고 진심섞인 농담을 하였었다는 일화가 있었다지 ㅋㅋ

 

 직장에서 가까이에 위치한 JW 메리어트호텔 에서

6월 한달간 일본,프랑스,이탈리아,중국,인도, 태국에서 온

미슐랭 스타쉐프들을 포함한 세계적인 쉐프들을 모셔와



"컬리너리 아트 @ JW" 행사를 개최한다

 

JW메리어트의 <더 카페>에서는 6월한달간

인도,태국 초청쉐프의 코너가 마련된다고하여 방문했다

 

( 심각한 스크롤의 압박이 예상되오니

손가락준비운동을 필히 하신후에 관람해주시길 ㅡ,ㅡ;;;)

 

 

 

 

 

 

 

 

 

  JW 메리어트호텔 :  

더 카페 (The Cafe)  

 

 

 

 

 


 

 

 

JW메리어트 2층에 위치한 <더 카페>

 

 

 

 

  

 

 

 

 

 

 

 

우리가 간날은

인도,태국 초청쉐프코너 프로모션이있던 날이었다

내가 엄청 사랑하는 향신료의 향연이~ 캬캬~

 

 

 

 

 

 

 

천정이 높고 넓직넓직한 공간이 시원스러웠던~

 

 

 

예약된 우리자리의 세튕~

일단 제일 궁금했던 인도태국요리 코너부터 구경갔다

 

 

 

 

 

 

 

행사를 담당해주고계신 쉐프님들~



왼쪽에 키큰분은 호텔 총주방장이신 안드레아스 크램플 쉐프님~

오른쪽분이  타나톤 크롭수아이,

방콕 JW메리어트의 올데이다이닝 '카페'의 쉐프님이시다

태국음식은 바로 이분담당!

 

 

 

 

 

구운 레몬그라스를 곁들인 치킨

 

닭요리인데 그냥 닭날개구이인가했더니

 레몬그라스를 꽂아서 같이 구운듯~

 

 

 

 

 

 

 

생선튀김과 칠리소스~

 

 

 

 

 

 

 

구운 돼지고기와 태국식소스~

 

 

 

 

 

 

태국식 스프 두가지~

 

 

 

 

 

 

 

샐러드 스테이션~
 

태국 매운고추랑 마늘이랑 요것조것  조~뒤에 보이는 절구에 갈아서 

 절인?당근이랑을 샐러드처럼 버무려놓았는데

저 절구는 쉐프님이 태국에서 쓰시는걸 들고오셨다고~

 

 

 

 

 

 

태국식 샐러드들~

 

 

 

 

 

 

 

 

호박케잌 이라는데  내가 좋아하는 호두타르트의 필링이랑 비슷하더라

달큰한 계란찜같은 식감~^^

 

 

 

 

 

 

손님들이 만족스럽게 드실수있게

  꼼꼼히 살피고 서빙을 도와주시고계시던 두 쉐프님~

우리는  쉐프님이 직접 음식을 담고 데코해서 테이블에 가져다주셨다

 

 

 

 

 

 

 

매콤한 소고기샐러드~

 

 

 

 

 

 

 

태국의 샐러드들은 대체적으로 모두 늑맘이 들어가더라

늑맘은 우리나라의 멸치액젓?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데

살짝 콤콤~하면서 짭쪼롬한게 은근 꼬숩고 다양한 맛을 낸다는~

거기에 라임즙 혹은 레몬같은걸 넣어 새콤한 맛을 더한듯하다

고기도 연하고 상큼했던~

 

 

 

 

 

 

매콤한 해산물샐러드~

 

 

 

 

 

 

 

역시 늑맘베이스의 드레싱을 쓴 해산물샐러드~

양파와 토마토, 고수와의 조화가 좋아서

(오징어는 잘안묵~ ㅡ,ㅡ;;;) 엄청 잡솨주셨다

 

 

 

 

그린 소고기커리~

 

 

 

 

 

 

 

커리이긴한데 가지와 소고기가 듬~~뿍들어간 스프같은 느낌~

그린빈같은걸 쓴건가?

담백하고 슴슴한 맛이 은근 중독성있던 요리~

 

 

 

 

 

 

 

똠얌꿍!

 

 

태국식 요리를 좋아하지않아도 알법한 이름의 요리~

똠양꿍은 해장에는 쌀국수이후 내게 가작 강력한 해장식이었다

다만 아무데서나 쉽게 먹을수없다는게 단점 ㅜㅜ

 

 

 

 

 

 

예전에 이태원에서 먹었던 똠양꿍보다는 향신료맛이 약한편~

 

태국의 향신료들이 좋은 나같은 사람들은

팍시(고수) 팍팍 넣어달라고말하라!

 

 

 

 

 

 

구운 돼지고기와 태국식소스~

 

 

 

 

 

 

 

 

무슨 소스인지는 모르겠는데

고기가 촉촉하니 맛있더라

요런 묘한 맛의 태국소스들 참 좋아 ㅋ

 

 

 

 

 

 

 

 

구운 레몬그라스를 곁들인 치킨~

 

 

뜯어먹기 귀찮아서 안먹을라고했는데  매니저님이 먹기편하다고해서 시도해봄~

레몬그라스가 쏙 빠지고 뼈도 거의 없더라

달큰하면서 상큼했던 치킨~

역시 닭은 뭐든지  옳다!

 

 

 

 

 

 

 

 

 

맥주와 와인코너~

 

 

 

 

 

레몬과 레몬그라스, 라임잎?을 넣은듯한 음료가 준비되어있었다

 

 

제대로 레몬을 짜내 상큼하고 맛있었던~

다른 첨가물을 거의  넣지않아 달지도않고 좋았다

 ( 우린 진정 생수병이 절실했다~  

그래서 어떻게되었을까~~~요? ㅡ,ㅡㅋ)

 

 

 

 

 

 

본격적으로 메리어트의 더카페 뷔페를 싹쓸이하는 시간~ ㅋㅋㅋ

 

 

 

 

 

 

 

 JW메리어트 더카페의 생선코너~

 

 

요즘 날것에 마구마구 관심이 쏠리고있었던지라 나름 기대를 했는데~

이곳 뷔페는 회의 종류나 스시종류는 단촐한편이다   

 

 그치만  더카페에서는 매주 목요일 시푸드뷔페로 진행된다하니

날거랑 해물을 많이 드시고싶은 분이라면  그날로 날잡아 방문하는면 되시겠다 ^^ 

 

뷔페를 몇군데 다니다보면 호텔마다 주력메뉴가 있더라

 JW메리어트 더카페의 주력메뉴는 육류와 양식요리들인듯?

스테이크와 그릴이 꽤 괜찮았다

 

 

 

 

 

 

 

 JW메리어트 더카페의 치즈코너~

 

 

거대한 덩이는 프랑스의 파마산치즈고

 나폴리의 고다치즈,

미국의 체다치즈,

프랑스의 브리치즈가 준비되어있다

 

치즈라면 모든 맛난것들을 다 내동댕쳐버릴만큼 사랑하는지라

하나씩 모두 흡입흡입~

종류가 많지않아서 좀 아쉽긴했다

고르곤졸라도 음꼬 ㅜㅜ

 

 

 

 

 

어릴적 뷔페에 가면 얇게 슬라이스된 저 햄을 참 많이 먹었더랬다

(도대체 어디의 기억인지는 모르겠.,. ㅡ,ㅡ;;)

 

 

 

 

 

 

 

 

 

 JW메리어트 더카페의 즉석파스타 코너~

 

소스도 미트소스, 볼로냐소스,크림소스등등 고를수있고

여러종류의 파스타중에 고를수있어서 마음에 들더라

면순이 오여사 급방긋!  

 

 

 

 

 

해산물그라탕 인데

윗부분을 패스츄리로 덮어놓았다

 

 

 

 

 

 

 

 

 JW메리어트 더카페의  더운요리코너~

 

소고기부르기뇽, 꽃게요리,닭봉요리등이 준비되어있다 

 

 

 

 

 

 

 

감자샐러드같은게 아닌 으깬감자가 준비되어있는데

보통 먹던  매쉬드포테이토의 느끼함이 없이

순수하고 담백한 맛의 매쉬드포테이토였다

아마도 옆의 부르기뇽이나 닭요리와 같이 먹기 좋게만든듯~

 

배만 안불렀다면 큰수저로 퍼묵퍼묵했을텐데~

 

 

 

 

 

 

 

하~얀 이천쌀밥이 가마솥에~

(난 꼬기먹을거니까~ 배불릴순 없으니까~ 눈물을 머금고 패쑤 ㅜㅜ)

 

 

 

 

 

 

 JW메리어트 더카페의  샐러드코너~

 

내가 좋아하는 시저샐러드가 있어서 다른건 거들떠도 안봤네 ^^;;;

로메인과 크루통, 파르메산치즈, 앤초비들이 적당히 잘게준비되어 있다

 

 

 

 

 

 

 

 

 JW메리어트 더카페의  한식요리들과 연어코너~

 

연어는 생연어랑 훈제연어 두가지~

해파리냉채랑 그린빈같은 야채들이 있다

 

다른 뷔페들보다는 한식종류는 적은편이더라

매니저님의 말씀에 따르면 호텔투숙객의 70프로가 외국인이라던데

아마 그런이유로 일식이나 한식코너는 좀작은가보다

 

 

 

 

 

 

 

당근이랑 컬리플러워랑 오이등 피클을 통째 담아놓으니 멋스럽고좋네

 

 

 

 

 

 

 

 

빵순이 오여사가 좋아하는 코너~

바게트외에 모닝빵, 하드롤,치아바타스틱,호밀빵들이 있다

 

 

 

 

 

 

 

 

 

민물가재라는데~ 참 이뿌게생겼는데~ 

이 게으름탱이가  뭔수가 까먹겠나~싶어서 손도 못댔네 ㅠㅠ

 

 

 

 

 

 

오우~ 큼직큼직한 킹크랩들이 가득!

최근에 죽해수산을 안갔더니 킹크랩먹을일이 없어 완전 신났던~ 

호텔의 게들은 좀 발라먹기힘든게 흠이다만 ㅡ,ㅡ

 

 

 

 

 

 

 

 

직화구이코너~

 

 

 

 

 

LA갈비구이와 생선구이,

그리고 야채구이들이 있다

 

 

 

 

 

 

 

 

다양한 소스가 구비되어있어서 입맛대로 골라먹기좋다

난 씨겨자랑 디종머스터드가 제일 좋아^^

 

 

 

 

 

마음대로 재료를 골라주면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샤브샤브국수코너

쌀국수도 만들어준다~ ^^

 

 

 

 

 

게살볶음밥이니 깐풍기, 팔보채들이 있는 중국요리코너~

 

 

 

 

 

 

 

꽃게~

 

어이가 없는게~ 사진은 이렇게나 찍어놓고~

난 꽃게가 있는걸 완전 까묵어서~ 한개도 못먹고왔다는 비극적인 일이 ㅠㅠ

 

 

 

 

 

 

 

 JW메리어트 더카페 의 스프코너~

 

바닷가재비스크,

게살죽,

해장국이 준비되어있다

 

해장하고 바로 음주하라는? ㅋㅋ

 

 

 

 

 

 

 

 

그레이비소스같은 색의 바닷가재비스크는

식상한 브로콜리스프나 양송이스프보다 좋았다 ^^

 

 

 

 

 

 

꽃등심구이~

 

구운 마늘가니쉬가 함께 준비되어있다

아주 적절한 가니쉬여~ ^^

 

 

 

 

 

 미디움레어정도로 적당히 촉촉한 상태~

 

 

 

 

 

 

 

 

 JW메리어트 더카페 의 디저트코너~

 

종류만 많고 손가지않는 케잌만 잔뜩인 뷔페도 많은데

딱 알짜배기들만 모아놓았다

 

통짜로 꽂아놓은 초콜렛들이 인상적이었다

화이트초콜렛에 환장하는 H형이 생각나면서 눙물이~ ㅠㅠ

(눈에 침발랐슈 ㅋ)

 

 

 

 

 

배불러서 아이스크림은 ㅍㅇㅇ녀석꺼 뺏어먹었는데

딸기아이스크림이 아주 맛나던데?

딸기씨가 꼬독꼬독 씹히믄서~ ㅋ

 

 

 

 

 

 

 

 

 

한식디저트~

떡 몇가지와  얼음꽁꽁이식혜~

캬아~

 

 

 

 

 

과일코너는 고냥고냥~

열대과일이 많으면 좋은데 파인애플밖에 먹을게없네 ㅡ,ㅡ

 

(최근에 알아낸 나의 습성하나,

과일을 싫어하는줄 알았는데~

비싼과일만 좋아하는 거였더라

망고,파파야,골드키위,메론,체리,산딸기,청포도등등~  ㅡ,ㅡ;;;)

 

 

 

 

본격적으로 식사 시~작!

 

 

 

 

 

 

 

일반적으로 뷔페의 첫접시는 회나 야채인데~

날거못먹는 진실한 고진교도인 그녀의 첫접시는~

이러하다 ㅡ,ㅡ

 

 

 

 

 

 

이것은 소식가라 자부하는 ㅁㅇㅁ의 첫접시~

너무 왜소해!!!

 

 

 

 

 

 

이거 내꺼 ㅡ,ㅡ

난 돼지니까~

 

 

 

 

 

 

시저샐러드에 베이컨이랑 앤초비팍팍!

 

 

 

 

 

 

치즈가 들어간 롤~

밥이 쫌 질었., ㅡ,ㅡ;;;;

 

 

 

 

 

 

내사랑 연어는 언제나 옳구요~

 

 

 

 

 

참치 소소~

 

 

 

 

빵은 버터치덕이 제맛이지!

 

 

 

 

 

 

바닷가재 비스큐에 푹푹 찍어먹으니 맛있다

요즘 빵을 너무 밝혔더니 살이 안빠져 ㅠㅠ

 

 

 

 

 

 

 

ㅁㅇㅁ의 고기접시~

 

 

 

 

 

ㅍㅇㅇ의 고기접시~

밥도 푸짐하게!

 

 

 

 

내 고기접시!

 

 

 

 

 

 

 

LA갈비가 꽤 맛있었다

 

안달고 야들야들하고~

배만 안불렀으면 더 먹었으련만 ㅠㅠ

 

 

 

 

 

 

치즈치즈!

 

 

 

 

 

 

꽃등심구이도 맛있었고~

더카페의 요리는 육류가 메인이구만!

 

 

 

 

 

따로 주문한 크림파스타~

 

 

 

 

펜네랑 푸실리랑 섞었다

크림소스베이스에는 베이컨이 들어갔다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파스타중에선 최고~

(다른 뷔페에서는 그냥 밀가루풀맛인데가 많지말입니다 ㅡ,ㅡ)

 

맛있어맛있어!!!

 

 

 

 

 

 

ㅅㅉ의 쌀국수~

 

고수를 못먹는지라 향이 부족햐~

그래도 국물은 진하고 괜찮더라

 

 

 

 

 

 

내 디저트접시!

 

 

 

 

 

 

 

오렌지인가뭔가~ 여튼 과일이 들어간 크림패스츄리~ 맛있다응~

미니에클레르는 내가 원한 크림이 아니라~흑 ㅠㅠ

 

 

 

 

 

 

 

망고무스~

 

더카페의 디저트들은 많이 달지않아서

내가 먹기에도 좋았다 ^^

 

 

 

 

 

치즈가 남아서 ㅁㅇㅁ한테 빵갖다갈랬더니 이렇게나 많이~

야 이 소고기얏! ㅡ,ㅡ+++

 

빵이라면 앵간히 가리지않고 다 좋아하고 잘먹지만

하드롤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해야하는데 말랑거려서 아쉬웠다 ㅠㅠ

 

 

 

 

 

 

대신 요 스틱치아바타는 아주 맛있었음

먹고 또먹고 먹고 또먹고~

 

 

 

 

 

 

 

 

남은 브리치즈 또 올려먹구~

으하핫~ 맛나다 맛나다~

 

급기야는 ㅅㅉ동생이 " 언니! 그만 먹엇! " 하고 말리더라

그래서 내가 그랬지~

"너한테 고기 그만 먹으라면 그만 먹을거야? ㅡ,ㅡ+++ "

 

 

 

 

 

 

이건 쫌 안주스럽~ ㅋ

 

 

 

 

 

 

 

바로갈아서 내려주는 커피~

 

 

 

 

 

 

 

 

커피맛은 소소~

 

 

 

 

 

 

 

ㅁㅇㅁ은 아이스커피~

여름엔 역시 아이스커피인것같다

 

오늘도 어마어마하니 덥다 ㅠㅠ

이런날 불쬐면서 고기 꿉는거~ 할수있으려나?

 

 

 

 

 

 

 

 

 

 

8인의 쉐프-3미슐랭스타-8코스메뉴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

 

 

호텔 총주방장 안드레아스 크램플과

총8명의 쉐프들이 8코스의 만찬을 준비하는 그랜드갈라디너는

6월20일 저녁 7시 <JW메리어트호텔의 그랜드볼룸> 에서 준비되며  

시간은 저녁7시부터~

가격은 1인당 25만원(세금 및 봉사료) 이다

 

가격은 좀 되더라도 이런기회가 흔치않으니

좋은 자리있으신분들은 방문해보시면 좋을듯~

 

 

 

 

 

 

 

 

 

------------------------------------------------------------------------

 

  

 

 

  

 

 

 

  

 

주소: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번지  

전화번호: 02-6282-6731~3



  영업시간: 06:00~23:00

   

 

 

 

 

  

 

 

 

 

 

 

 

 

 

 

 

 

 

 

 

 

 

 

 

 

 

 

 

 

 

 

 

 



 

퍼가실때 댓글을 안달아주심김새요 푸시식~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