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독일여행 첫 날
마인츠 대학이랑 시내구경 슬슬~
독일에서는 보통 대학에 과가 다 있지 않고
과별로 학교가 여기저기 따로 있다고 하네요.
허나 마인츠 대학은 전공과들이 모여 있다고요.
독일의 금속활자 발명자 구텐베르크 동상
도서관도 구경^^
그런데.. 다니다보니
아니 프랑크 푸르트 공항에서 마인츠 오빠네 집에 갈 때에도 .
마인츠 대학에 가서도 보니
벽마다 그래피티...
동네 그래피티 아트라...해야할지
그냥 낙서라 해야할지...
벽마다 가득했죠.
마인츠 시내로 왔는데
시내에도 옛 로마시대 건축물 동상 들이
흔하게 보여요.
마인츠 시내에서 점심 식당으로 고른 곳은
퓨전 이라
ㅎㅎㅎ 한국에서처럼
이 곳에서도 퓨전 음식 레스토랑이 있네요.
독알여향은 시간여행 같기도 하고요.
9명이 앉았는데
아이들도 포함해서 메뉴판을 다 하나씩 주네요.
뭐 몰라도 일단 메뉴판을 보고
골라 본다고.
앗 레몬맛 아이스티.. 탄산이 들어있어서리
탄산 없는 걸로 새로 주문해야했고요.
소박하지만 생화가 테이블마다 꽂혀있고.
참참 독일 마인츠 돌아다니다보니
나무도 참 많기도하고 작은 정원
꽃과 나무가 너무나 흔하고
잘 가꿔졌다기보다
자연스럽게 있다고나 할까요.
콜라믹스란 메뉴는 뭘까 했더니
콜라와 환타가 섞인^^~
매콤한 맛의 피자. 파스타가 있고
파스타는 면이 뭔가 쫄깃한 느낌이
소스가 막 맛있다보다는
파스타 면발이 참 맛있었어요.
그런데 우리 같으면 피자 하나가 2.5인 정도 되는 크기인데
외국인들 보니
여자 셋이
피자셋
앞에 피자 한 판씩 놓고 먹어요.!!
확실히 1인의 양이 참 많더라는
파스타도
우리나라 같음 파스타 곱배기 양
이 곳 사람들은 1인 1메뉴겠지만
한국 사람에게는 많은 양
잘 먹은 후인데
별둔 표정.. 뭐..
마인츠 대성당
오랜 역사를 지닌 마인츠 대성당
팜플렛이 있어서 보니 유료^^~~
우리나라가 참 무료가 많구나!란 생각이 또 들어요.
공항에서도 카트 사용하려고 보니 1유로
전 이런 건축물을 볼 때마다
참 놀라울 따름이에요.
그 옛날에
어떻게 이렇게 지었을까!
그 웅장함 세심함이 참 놀라워요.
아래 원색의 동그란 스태인글라스 무늬는요
1대 주교부터 얼굴을 새긴 것이에요.
우리 눈엔 성당 뿐만 아니라
그냥 건물들이 다 예쁘기만..
큰~~~~~ 나무가 가득한 것도
오랜 건물들이 그대로 예쁘고
다음은 라인강
라인강의 기적 그 라인강!~
정말 커어다란 화물선이 계속 보여요.
석탄을 나르는 화물선도 보고요.
플라타너스 나무 길은
예쁘면서도 재미난
어찌 나무가 쭉~~ 자라고
윗 부분에만 잎사귀가 풍성하게 있는지
밟으면 실로폰처럼 소리나는
어쩜 뜬금없게 있다 싶지만
확실히.. 별군같은 아이들에겐 필요한 듯
아니.. 그런데
여기저기 낙서하는 건 우라나라 특성이라
생각했는데
이 곳도 못지 않은
나무에도 낙서를
그런데 다른 점은 음각이 아닌 양각
라인강에서 먹은 아이스크림도 맛있고
다시 시내를 거쳐
유로마트
우리나라 천냥마트 같은 곳에 들러
팔찌. 머리띠. 도장. 등등 사고요^^
그리고 시내 거리에도 뜬금없이
아이들 놀이기구가 하나씩 있어요.
그리고 참 다양한 거리 음악가가 있었고
모래로 개 두 마리 만들어 두고
돈을 버는...
그닥 많지는 않지만..
그리고 다양함 음악가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거지도 볼 수 있었죠.
멀끔한
거지인데 옆에 멀끔한 개도 같이있기도 하고요.
염색 예쁘게 하고 책 읽으며 앉아 있는 거지도 있고요...
개도 죽으면 안 되니 개 키워도 보조금이 나온데요.
그래서 거지도 개를 키울 수 있다고요^^~
